Back to the future의 delorean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갈수 없지만 이제 기술의 발전으로 과거의 자신과의 대화는 가능해졌네요.
요즘 핫한 chatgpt 이전에 gpt3를 통해 자신의 일기를 학습시켰던 사례를 알게 되었습니다.
다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개인의 일기를 통해 자신(gpt3)과 대화를 하면서 어릴적에 받았던 상처나 아쉬움 그런것들에 대해 치유가 어느정도는 가능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특히 아래 쓰레드와 같이 치유잠재력에 대한 부분은 개인적으로 너무 많이 아쉬웠어요.
어릴적 부모님한테 혼났던 일, 친구들과 힘들었던 나의 마음, 이런것들을 일기로 남겨 놓았다면 지금의 나와 대화를 하면서 그 아픈 상처들에 대해 어쩌면 치유?가 어느정도는 가능해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난 왜..그때 일기를 안썼을까....
선생님도 아닌 상담자도 아닌, 나와의 대화라...생각만 해도 너무 멋지지 않나요.
기술의 발전은 이렇게 놀라운 체험을 가능하게 해줄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