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5/10/30 09:09:44
Name   얼그레이
Subject   [조각글] 홍차넷 발 문학 소모임입니다.
안녕하세요?
얼그레이입니다.
지난 번에 티타임 게시판에 모집했던 문학합평 관련해서 글을 씁니다.

저희는 홍차넷 발 문학 합평 소모임으로
이름은 '모난 조각'입니다.
글 쓰는 사람들은 모나다고 하죠?
거기에 1~2장 분량의 작은 '조각글'을 쓴다는 데 연원해서 이름을 지었습니다.

현재 인원은 10명으로, 후에 인원이 조정되거나 하면 추가모집을 할 예정입니다.

매주 수요일 밤 12시까지 글을 올리고, 목요일에 단체 카톡방과 카페를 통해 합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주 주제를 선정해 짧은 글을 쓰고, 서로 다같이 합평하여 글쓰기 능력을 증진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전에 공개적으로 모집한 만큼 홍차넷에도 글을 올리고, 글을 평가 받기도 하고 또 같은 주제로 미처 모임에 참여하지 못하셨던 분들도 자유롭게 참여하고 비평받을 수 있고자 합니다.

매주 목요일 밤에 주제는 발표하겠습니다.

또한 저희 모임에 참여하고 계신 분들의 글을 익명으로 올려 평가받고자 하니 홍차큘러님들의 많은 관심과 따끔한 충고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글은 도배가 될까봐 순차적으로 천천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1주차 주제는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주인공의 가족관계가 드러나되, 작중 인물 간의 갈등(꼭 가족이 아니어도 됨)을 하나 이상 드러나는 글을 쓰시오.'였습니다.

2주차 주제는 '본인이 좋아하는 음악을 소재로 가사나 아티스트를 넣어 음악이 그 글이 중심 이야기가 되도록 이야기를 전개하시오.'입니다.

*주제 선정자의 말 : '본인이 좋아하는 음악을 소재로 가사를 글속에 넣든 그 아티스트를 넣든 자유롭게 한페이지에서 두페이지 정도로 적어주세요. 대신 제목에 박아넣고 쓰시면 안돼요 그게 소재가 되야합니다.
제목이 i was born to love you 이러고 글 그냥 쭉 쓰시는게 아니라 음악이 그 글의 중심 이야기가 되도록 해주시면 됩니다. :)
가수가 됐든 음악이 됐든요 .'


소모임에 참여하신 분이 아니시더라도 언제든지 [조각글]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오시면 최선을 다해 덧글로 답장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올려주실 때는 비평받을 때 특히 신경써서 받고 싶으신 부분을 언급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요즘 날이 점점 더 쌀쌀해지고 있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2015년 10월 30일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547 일상/생각오디오북과 셀프티칭 28 뤼야 15/11/13 9960 3
    7502 여행[괌간토비] 저가항공 이용팁 - 좌석지정, 음식반입 19 Toby 18/05/10 9949 6
    8510 게임갓겜 쓰론브레이커 후기(스포 거의 없음) 4 죽음의다섯손가락 18/11/12 9948 2
    10296 도서/문학일독김용(一讀金庸): 김용 전집 리뷰 34 기아트윈스 20/02/16 9944 23
    203 기타한국이 기록적인 속도로 메르스 감염자를 늘리고 있습니다 31 Leeka 15/06/04 9942 0
    4179 의료/건강줄기세포치료 (Stem Cell Theraphy) 와 빈부격차 3 모모스 16/11/18 9941 2
    12299 게임[디아블로2 레저렉션] 신념마 황금레지 세팅-키라의 가디언 19 윤지호 21/11/22 9940 3
    478 영화[약스포] 연평해전 후기 14 빛과 설탕 15/06/30 9940 0
    7378 일상/생각예쁘다고 소문난 애들이 더 예뻐 보이는 이유 12 라밤바바밤바 18/04/13 9938 6
    6119 문화/예술전갈과 개구리 15 구밀복검 17/08/17 9933 6
    7529 게임보드게임 "비티컬쳐" 에센셜 에디션 후기 8 알탈 18/05/16 9932 2
    1380 도서/문학[조각글] 홍차넷 발 문학 소모임입니다. 15 얼그레이 15/10/30 9925 0
    1040 IT/컴퓨터KOOTV가 사실상 망했습니다.. 7 Leeka 15/09/20 9914 0
    2637 요리/음식한식판 왕자와 거지, 곰탕과 설렁탕 45 마르코폴로 16/04/18 9910 15
    1267 일상/생각글을 쓴다는 것 24 삼공파일 15/10/16 9910 0
    1913 기타소라넷을 100만명이 해? 9 절름발이이리 16/01/01 9900 0
    1468 음악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에이핑크 노래들 2 Lionel Messi 15/11/05 9900 0
    36 기타안녕하세요 원숭이 인사드립니다 2 원숭이우끼끼 15/05/30 9899 0
    7885 스포츠[사이클] 알프 듀에즈, 프랑스를 대표하는 업힐 5 Under Pressure 18/07/19 9898 4
    1427 음악PJ Harvey - What Was Sent to the Soldier's Wife? 2 새의선물 15/11/02 9888 0
    6306 일상/생각경험주의와 실증주의의 몇 가지 문제 15 二ッキョウ니쿄 17/09/19 9881 6
    1233 꿀팁/강좌뉴스를 제대로 읽어보자(2) 6 벨러 15/10/12 9875 4
    8430 게임제 와우 캐릭터(스샷 좀 있음) 6 헬리제의우울 18/10/28 9873 2
    634 영화아마추어 심리학 팬 입장에서 본 [인사이드 아웃] 17 삼공파일 15/07/22 9867 0
    1250 역사사도 - 그 때 그 날, 임오화변 16 눈시 15/10/14 9864 8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