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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3/06/07 16:29:10 |
Name | 큐리스 |
Subject | 오은영 선생님도 포기할 최강 빌런 ㅋㅋㅋ |
바로 단비입니다. 와이프랑 저는 연애때부터 아따아따를 정말 좋아했어요. 심지어 첫째와 둘째 태명도 영웅이와 단비였습니다. 그.런.데 정말로 똑같은 아이들이 태어났어요.ㅋㅋㅋ 특히 단비의 만행은 첫째딸과 둘째딸의 합체버전이라고나 할까요. 일단 첫째딸 - 정말 고집이 셉니다. - 애착 물건을 잔뜩 쌓아놓고 절대 안치우죠. - 가방이랑 책상에 그득그득한테 치우려고 하면 울면서 생떼를 씁니다. - 심지어 매라도 들려고 "그러면 안돼요.때리면 안되요" 하면서 치우지는 않습니다 . - 냉장고 단골입니다. 아... 정말 미친듯이 먹어요 ㅠㅠㅠ 그리고 둘째딸 - 핑크옷만 입어요 아... 정말 미치기 직전까지 갑니다. - 공주 구두만 신어요. 아..... - 밥만 먹으려고 하면 졸고 있습니다. - 대충먹고 나면 배고프다고 밥달라고? 합니다. 어릴적에는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정말 현실육아일줄은 ㅋㅋㅋㅋ 몰랐습니다. 그래도 어제 셋이 같이 햄버거 먹는데 그렇게 행복하더라구요. 정말 아이들이란 ㅋㅋㅋ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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