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3/07/14 13:05:19
Name   큐리스
Subject   자꾸만 울컥울컥 하네요.
어제는 밤중에 공부하는 아들을 보다가 갑자기 눈물이 나더군요.

이제 중1인데, 영어 학원에서 다녀와 집에 도착한 최종시간은 10시반,

학교에서 내준 수학숙제를 한다고 하더니, 제가 물마시러 일어난 새벽2시까지 숙제를 하고 잠들었습니다.

대신해줄수도  없고,

제 잠을 아들에게 주고 싶은 심정입니다.

"아빠는 이제 잠이 없어졌단다...아빠 잠까지 니가 다 가져가렴"

아들을 바라만 봐도 눈물이 나네요.



1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4123 IT/컴퓨터개신교 말투봇과 천주교 말투 봇을 만들어보았습니다. 6 큐리스 23/08/29 2095 1
    14088 IT/컴퓨터지난번 시인봇에 이어서 와이프봇도 제작해 봤습니다. 3 큐리스 23/08/02 1990 0
    14086 기타시인봇을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3 큐리스 23/08/02 1696 1
    14084 일상/생각나이에 따라 몸의 욕구 수준도 조정되는것 같습니다. 9 큐리스 23/08/01 2367 0
    14047 일상/생각3년만의 찜질방 2 큐리스 23/07/15 1867 7
    14063 일상/생각와이프에 대한 헌시입니다. 6 큐리스 23/07/24 1871 0
    14041 일상/생각자꾸만 울컥울컥 하네요. 6 큐리스 23/07/14 2484 1
    14029 IT/컴퓨터사랑했지만을 프레디머큐리 버전으로 만들어봤습니다. 1 큐리스 23/07/10 1888 0
    14014 일상/생각귀 파주는 와이프 16 큐리스 23/07/03 2667 12
    14012 일상/생각매직 아이를 기억하시나요? 8 큐리스 23/07/02 2532 5
    14000 일상/생각 팝니다: 아기 신발. 사용한 적 없음. 6 큐리스 23/06/24 2243 5
    13997 일상/생각출근전 와이프와의 소소한 대화가 너무 좋습니다. 13 큐리스 23/06/23 2401 11
    14391 창작김과장 이야기 5편 큐리스 24/01/09 1347 3
    13916 일상/생각회사의 인턴 직원과 커피를 한잔 했어요. 3 큐리스 23/05/26 2358 3
    13906 일상/생각좀 슬픕니다. 8 큐리스 23/05/25 2230 3
    13900 일상/생각어린왕자를 구매했습니다. 4 큐리스 23/05/23 2138 0
    13926 일상/생각초4 딸내미의 반성문 8 큐리스 23/05/30 2240 8
    13898 일상/생각딸내미가 만든 책가방과 친구들^^ 5 큐리스 23/05/22 2060 7
    13883 일상/생각가끔 이 세계가 또다른 세계가 아닐까 하는 상상을 할때가 있습니다. 6 큐리스 23/05/19 1911 0
    13881 일상/생각맘에 드는 카페가 생겼습니다. 3 큐리스 23/05/19 1932 2
    13875 일상/생각나도 반바지 입고 싶다. 16 큐리스 23/05/18 2211 0
    13854 일상/생각개를 키우고 싶다고 했더니 개가 된 와이프 9 큐리스 23/05/14 2621 4
    13831 일상/생각제가 사랑하는 친구의 딸이 학폭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45 큐리스 23/05/09 3393 7
    13812 일상/생각육아휴직 복직후 하루 기록입니다. 3 큐리스 23/05/03 1845 2
    13780 일상/생각하프마라톤 완주했습니다 5 큐리스 23/04/23 2088 11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