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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4/08/06 15:35:17
Name   큐리스
Subject   어제 마트에서 황당한 할머니를 보았습니다.
어제 있었던 일입니다.

마트에서 할머니 한분이 캐셔분과 다투고 있더군요.

줄이 엄청 밀려서 뭔일인가 봤더니만

"왜 이거는 쿠팡보다 비싸게 팔아!!!" 이러면서 계속 쿠팡가격에 달라고 싸우고 계시더라구요.

결국 점장이 나서서 해당 물건은 안팔겠다고 마무리가 되었지만 정말 너무 어이가 없더군요.

무작정 우기기만 하면 되는건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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