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5/02/04 23:30:59
Name   큐리스
File #1   아들.webp (161.6 KB), Download : 32
Subject   학원에서 이제온 아들 늦은저녁 차려줬습니다.


'삑삑삑삑', 현관문 열리는 소리에 고개를 들었습니다.
중3이 된 아들녀석이 지친 발걸음으로 들어오네요.

방학인데도 공부한다고 이 늦은 시간까지...
피곤해 보이는 얼굴로 들어오는 아들놈을 보니 마음이 짠하면서도,
이렇게 열심히 하는 모습이 대견합니다.

늦은 시간이지만,아이가 좋아하는 계란 완숙이랑  김치랑 반찬 몇 가지에 밥 한 공기 차려주는 이 순간이
아빠로서 가장 행복한 시간입니다.
밥상을 차리며 문득,엄빠의 숙명이지 ㅋㅋㅋ 이러면서 한번 쓴웃음을 집니다.

허겁지겁 숟가락을 들고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2.4키로로 태어나서 어느새 이렇게 훌쩍 커버린 아들의 모습이 어색하게만 느껴집니다~~

오늘도 수고했다, 아들.
맛있게 먹어라.




8
  • 춫천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4795 음악[팝송] 알렉산더 스튜어트 새 앨범 "bleeding heart" 김치찌개 24/07/16 2118 1
14679 게임[LOL] 5월 15일 수요일 오늘의 일정 발그레 아이네꼬 24/05/14 2116 0
15083 기타★결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당첨자 ★발표★ 9 Groot 24/12/01 2115 3
15056 오프모임23일 토요일 14시 잠실 보드게임, 한잔 모임 오실 분? 4 트린 24/11/20 2114 0
15184 일상/생각요즘 느끼는 소소한 행복 5 큐리스 25/01/03 2111 10
15517 정치만약에..(윤석열과 한동훈, 이명박과 박근혜) 7 Picard 25/06/12 2110 0
15630 일상/생각역시 딸내미가 최고에요~~ 10 큐리스 25/07/21 2109 26
14866 일상/생각우울할때 읽으면 마음 따뜻해지는 동화 후니112 24/08/25 2108 0
15395 게임이게 이 시대의 캐쥬얼게임 상술인가.... 4 당근매니아 25/04/19 2107 0
15701 일상/생각반달곰이 무서워요. 7 그저그런 25/09/01 2103 3
15396 IT/컴퓨터AI 코딩 어시스트를 통한 IDE의 새로운 단계 14 kaestro 25/04/20 2102 1
15592 일상/생각처음으로 느껴본 극심한 우울증 21 큐리스 25/07/10 2101 20
15214 일상/생각충전케이블과 사랑에 관한 소고(小考) 3 큐리스 25/01/17 2101 2
15634 오프모임펜타포트 타죽으러 가시는 분 찾습니다 23 나단 25/07/23 2100 1
14970 게임[LOL] 10월 10일 목요일 오늘의 일정 7 발그레 아이네꼬 24/10/10 2095 0
14897 음악[팝송] 사브리나 카펜터 새 앨범 "Short n' Sweet" 김치찌개 24/09/05 2092 1
15622 음악가장 풍요로운 시대의 가장 빈곤한 청춘, 한로로를 위하여 6 골든햄스 25/07/16 2090 13
15699 방송/연예2025 걸그룹 4/6 10 헬리제의우울 25/08/31 2089 15
15248 일상/생각15년 차 남편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 4 큐리스 25/02/05 2088 0
15245 일상/생각학원에서 이제온 아들 늦은저녁 차려줬습니다. 5 큐리스 25/02/04 2086 8
14880 일상/생각아가 강쥐 습관들이기 3 후니112 24/08/30 2086 0
15665 일상/생각ㅎㅎ 와이프 귀엽 9 큐리스 25/08/13 2085 2
15301 영화미키17 감상문(스포 유) 1 에메트셀크 25/03/08 2079 1
14675 게임[LOL] 5월 14일 화요일 오늘의 일정 1 발그레 아이네꼬 24/05/13 2076 0
14891 일상/생각오늘 2 후니112 24/09/02 2075 1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