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5/11/18 18:43:27
Name   헬리제의우울
Subject   슈스케7
슈스케를 정주행한건 슈스케6부터였기 때문에
과거와의 비교는 아는 선에서만 언급하겠습니다

1. 심사위원
이승철이 빠지고 성시경이 들어왔습니다
사실 이승철도 말을 직설적으로 한다뿐이지 내용이 대단한건 아니어서
심사평에 있어서 큰 차이는 없다고 느껴집니다
김범수 심사평이 정말 최악이죠 일반인이 할 수 있는 수준의 말밖에 못하는...

2. 예선에 아까운 참가자?
디아 프램튼은 외모와 실력이 다 좋았으나 한국발음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리플렉스는 조금 아까운데, 생방에 밴드 두개나 올라가는건 현실적이지 않았을 겁니다
예상외로 여자참가자들이 예선최종까지 많이 올라왔으나
뻔한 여자솔로들 결국 우수수 떨어지고
역시나 슈스케는 남탕이 되었습니다

3. 생방10인의 탈락기

1주차
-스티비워너 : 춤과 노래 모두 잘하지만 아마추어고수 느낌이지 프로급은 못되었고, 외모도 별로에 외국인이라는 문제까지
                    이래저래 누가봐도 첫주에 떨어질게 뻔한 참가자였습니다
-지영훈 : 노래선곡과 삘이 동시에 터져야 한방 나오는 스타일...
              생방에서는 그 한방이 안터지고 그냥 이상하게노래부르는놈으로 끝났습니다

2주차
-김민서 : 이정도 외모의 친구가 스무살이 넘도록 뭐하고 있었는지...
             어쨌든 노래실력이 프로되기에는 모자란 친구라 외모버프로 여기까지가 한계라고 느꼈습니다
-이요한 : 자기스타일은 있는 친구인데, 이거저거시키는 오디션에서 자기색깔말고는 못하는 친구라면 결국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외모도 별로고 나이도 있고 이래저래 스타성은 없는 친구죠

3주차
-클라라 홍 : 흔하디 흔한 소울보컬. k팝스타에서 더 어리고 더 잘하는 친구들이 이미 충분히 나왔습니다.
                  여기까지 붙여준게 용하다 싶을 정도....
-마틴스미스 : 외모도 실력도 좋고 어리기까지. 녹방때는 대단한 녀석들 나왔다 싶었는데
                    생방1회차부터 목소리가 반주에 파묻혀서 완전히 망했습니다. 성량이 다 보정빨이었던건지...
                    어떻게든 살려보려고 살려보려고 결국 3주차에서 슈퍼세이브까지 쓰면서 살려봅니다

4주차
-마틴스미스 : 결국 못살아났습니다. 2명중 메인보컬이 목상태가 점점 안좋아져서 4주차에는 완전히...
-중식이 : 결승까지 가지 않을까 싶었는데, 외모와 밴드스타일이 대중에서 조금 떨어져있기는 했죠
              원래 그런 편이기는 하지만 슈스케7은 심각할 정도로 팬덤점수와 탈락결과가 일치합니다.
              그만큼 참가자들의 매력지수가 차이가 크다는 거죠.

5주차
-자밀킴 : 실력은 확실한데, 일단 생긴게 별로고, 노래스타일도 과도한 마이클잭슨이랄까
              한끝만 넘어도 유치해보이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4. 내일 결승
-천단비 : 슈스케 최초의 여성 결승진출자... 백지영스타일이라 여성들에게 잘 먹힌게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상 프로급 보컬이며, OST 한두개 정도는 확정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남자시청자들이 총궐기하지 않는 이상 우승은 못할거야...
-케빈오 : 슈스케가 좋아하는 외쿡물먹은젊고잘생긴싱어송라이터
             전혀 매력적이지 않은 노래와 목소리인데 심사위원들 칭찬평 듣고 있으면 뿅뿅뿅당 대변인 느낌 납니다
              등장부터 얘는결승가겠구나 싶은 스펙이라 슈스케7은 정말로 전혀 궁금하지 않았거든요
              사실상 우승도 확정이라고 봅니다

5. 총평은 결승보고서 해야 하지만
그냥 뻔하게 케빈오가 우승할거고 슈스케8은 없을겁니다
방송경비빼고 우승상금만 5억인데 이정도 시청률로 누가 스폰을 해주겠습니까
인재풀의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자밀이나 중식이 정도면 역대 참가자들에 비해서도 꿀릴게 없어요
이제 슈스케 스타일이 지겨워진거죠 뻔한 편집 뻔한 내용 뻔한 노래 뻔한 평가 뻔한 합격과탈락
세달동안 지켜보면서 대결무대 승자패자 평가할때 제 짐작이 틀린적이 거의 없어요
수백 수천 수억의 시청을 했어요 그래서 슈스케의 모든 것을 이해했어요
에라...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572 생활체육피트니스 1년한 결과.txt 90 절름발이이리 15/11/16 10095 7
    1573 일상/생각감히 경찰을 때려? 다 죽여! 9 nickyo 15/11/17 5421 2
    1574 정치아버지께서 이런게 카톡에서 돈다고, 진짜냐고 물어보셨습니다. 19 darwin4078 15/11/17 7931 0
    1575 역사아메리칸 프로그레스 또는 아메리칸 트래지디... 1 Neandertal 15/11/17 7121 1
    1576 IT/컴퓨터웹 프론트엔드(front-end)란? 20 Toby 15/11/17 8312 8
    1577 과학/기술수학계에 천지개벽할 사건이 일어났네요. 19 darwin4078 15/11/17 7836 0
    1578 정치이철희- 윤여준 인터뷰를 퍼왔습니다. 1 세인트 15/11/17 5731 0
    1579 일상/생각수능까지 정확히 일년을 남겨두고서. 49 헤칼트 15/11/17 6552 0
    1580 기타미국 입시에 대한 잡담 3 ... 레가시 5 새의선물 15/11/18 5507 0
    1581 IT/컴퓨터지킬+깃허브+마크다운=블로그 18 damianhwang 15/11/18 15420 0
    1583 일상/생각대학전공 선택과 그 이후의 인생에 대한 몇 건의 사례 보고서 24 damianhwang 15/11/18 6364 0
    1584 생활체육[펌] 다양한 출신을 가지고 있는 유럽의 축구선수들 5 Twisted Fate 15/11/18 12448 0
    1585 철학/종교사사키 아타루 [야전과 영원]이 출간되었습니다. 21 뤼야 15/11/18 9199 1
    1586 기타많이 쉬워진 장기 묘수풀이 <21> (댓글에 해답있음) 4 위솝 15/11/18 6663 0
    1587 음악被遺忘的時光 - 蔡琴 10 눈부심 15/11/18 5166 0
    1588 창작[조각글 4주차] 같은 시간 속의 너 2 레이드 15/11/18 4497 3
    1589 창작[조각글 4주차] 집사와 미치광이 13 눈부심 15/11/18 5963 3
    1590 IT/컴퓨터애플, 스마트폰 시장 수익 점유율 94% 달성 27 Leeka 15/11/18 6168 0
    1591 창작[조각글 4주차] 득임이 2 얼그레이 15/11/18 4648 0
    1592 방송/연예슈스케7 16 헬리제의우울 15/11/18 6477 0
    1593 영화위플래쉬 잡담 51 삼공파일 15/11/18 7260 2
    1594 일상/생각아래 글에 이은 [더 랍스터]잡담 6 뤼야 15/11/19 5659 0
    1595 일상/생각서른 둘. 이 녀석이 제게도 찾아왔네요. 14 의정부문프로 15/11/19 7641 0
    1596 창작[조각글 4주차] 일기 1 범준 15/11/19 4612 0
    1597 음악Pink Floyd - Come In Number 51, Your Time Is Up 2 새의선물 15/11/19 4680 0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