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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5/12/31 11:24:26
Name   다크초코
Subject   2025년 Recap
컨텐츠가 터져나는 세상입니다. 2025년, 제가 왓차피디아에 4점 (5점 만점) 이상 준 컨텐츠 목록입니다. 이를 위해 올해 평가한 왓챠피디아 목록을 보니 벌써 제 기억에서 사라진 작품들도 꽤 있네요. 그래도 별 4개 이상인 아래 작품들은 여전히 잘 머릿 속에 남아 있습니다. 왓챠에 기록하지 않는 뮤지컬의 경우는 제 나름의 '추천' 등급을 준 작품만 적어봅니다.
저랑 취향이 비슷한 분이시라면 참고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 올립니다.. (물론 positive 예제만 드리고 negative 예제를 드리지 않아서 취향이 비슷한지 추정하시긴 어려울 수도...)


  • 영화

    • 퍼펙트 데이즈: 사연있는 음잘알의 리드미컬하고 루틴한 삶. 뭔가에 죄책감을 가지고 속죄하는 마음으로 일신우일신 하려는 것 같다. (25. 3. 넷플릭스)

    •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내 예상과는 다른 결말이다. 옛날 옛적 헐리우드에 대한 기억과 향수, 그리고 희망까지 담은 (2025. 10. 넷플릭스)

    • 웨이크 업 데드 맨: 용서와 죄사함으로 끝나는 추리 영화 (25. 12. 넷플릭스 )



  • 시리즈

    •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 2: 여전히 재미있다. 에밀리의 다양하고 화려한 의상은 기억에 안 남고 진한 눈썹만 기억에 남는다. 넷플릭스 전체에서 가장 편하게 시간 죽이기 위해 볼 수 있는 영상. (25. 1. 넷플릭스)

    •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 3: What a mess! 마지막 에피소드 에밀리의 혼잣말이 딱.  (25. 1. 넷플릭스)

    •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시즌 1: 얘야, 성탄절보다 부활절이 더 중요하단다. 모두 다 재활하고 부활하는 삶을 살길. (25. 1. 넷플릭스)

    •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시즌 2: 매번 허수아비 세우는 방식이라 좀 지겨워지긴 하지만 몰입도는 높다. (25. 1. 넷플릭스)

    • 약사의 혼잣말: 예상 외로 엄청 흥미진진해서 시간 가는지 모르고 보게된다. 귀여움은 덤. (25. 2. 넷플릭스)

    • 더 크라운 시즌 2: 시리즈 전체가 왕가처럼 따분하지만 엘리자베스2세처럼 묵묵히 진행돼 질리지 않고 보게되는데 시즌1보다는 재미있는 이벤트가 많다. 존 그리그가 언급한 정치인 대비 군주의 장점이 인상적이었다.   (25. 3. 넷플릭스)

    • F1, 본능의 질주 시즌 7: F1에 1도 관심없었는데 엄청 재미있게 봤다. 스토리텔링이 기가 막히다. 실제 F1을 봐도 이렇게 재미있진 않을 듯 ㅋㅋ 모 홍차넷 회원님의 표현으론 미남+자동차+자본주의+악마의편집=? 다만 앞 시즌들을 이어보고 싶진 않다. (25. 3. 넷플릭스)

    • 장송의 프리렌: 아름답다. 아름다운 추억, 아름다운 우정, 아름다운 작화, 그리고 아름다운 엘프.  (25. 3. 넷플릭스)

    • 핫스팟: 우주인 출몰 주의!: 소소하게 웃긴 엄청난 비밀 (25. 4. 넷플릭스)

    • 언내추럴: 일드 특유의 오글거림은 좀 있지만 스토리가 좋다. 여주 이시하라 사토미 예쁘고 연기도 좋다. (25. 5. 넷플릭스)

    • 브레이킹 배드 시즌1: 화학이야기와 궁지에 몰린 현실을 잘 버무림. 스토리 진행에 억지스러운 점이 없다.  (25. 6. 넷플릭스)

    • 더 글로리: 스피디하고 통쾌. 이를 위해 디테일은 버렸다. 본인 손으로 직접 복수하지 않고 서로의 의심을 이용한 해결이란게 좋다. 최고의 연기는 배우가 생각나지 않는 연기인데 송혜교가 그랬다. 조연들도 매력적인 배우들이 많았다. (25. 7.  넷플릭스)

    • 블랙도브: 사랑에 관한 이야기. 깔끔하다 (25. 7. 넷플릭스)

    • 애마: 에로그로넌센스. 배우들 연기가 특히 좋다. 처음 본 방효린 배우는 천의 얼굴인 듯 (25. 8. 넷플릭스)

    • 외교관 시즌 1: 스피드와 진지한 서사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유머러스 한 포인트도 꽤 있다. 상사가 바보일 때, 결정을 미룰 때 알아서 해결하는 부하들의 모습에서 많은 걸 배운다. (2025. 10. 넷플릭스)

    • 외교관 시즌 2: 시즌 1의 장점을 그대로 가지고 있지만 코미디는 약해졌다고 생각했는데 마지막에 대박 ㅋㅋ. 대사가 너무 수사에 집중하는 건 이상함. 외교관이 아니라 CIA야. (25. 10. 넷플릭스)

    • 퓨처맨 시즌1: 내가 찾던 병맛가득 B급 코미디 시리즈. 후반 몇 편은 좀 에바였지만 마지막에 와서는 다시 감다살. (25. 12. 넷플릭스)



  • 도서

    • 우리가 반짝이는 계절: 여행기인 줄 알았지만 지난 15년 간의 작가 본인, 친구, 가족, 커리어를 이야기 한 책. 빨리 읽고 싶은 마음과 아껴 읽고 싶은 마음이 동시에 들었다. (25. 2)

    • 파라미터O: 목사가 세상을 혼란케 한다. 정치인, 종교인, 가족에 본인 삶의 목적을 의탁하지 마라.  (25. 3. 시리즈온)

    • 연수: 쉽게 읽히는 내용이 머릿 속에 쉽게 그려지는데 재미까지 있다. 장류진 작가 글 참 잘 쓴다. 나랑 띠동갑이지만 비슷한 시대를 산 작가가 현실을 묘사해서일까. 수록작 중에는 ‘연수’가 가장 좋았다. (25.4)

    • 일의 기쁨과 슬픔: 그 유명한 데뷔작을 포함한 단편집. 연수를 먼저 읽고 이걸 읽었는데 비슷비슷한 얘기를 하는 단편에 나중엔 좀 질렸다. (25. 4. 밀리의서재)

    •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합니다: 회사 생활 연차 쌓이면서 배운 것들이 잘 정리돼있다. 다만, 책 제목이 말하듯 일 잘하는 사람이 단순하게 하는 거지, 단순하게 한다고 일잘하는 사람이 되는 건 아니기 때문에 일을 잘하기 위해서는 뭔가가 추가로 있어야 한다. 그래도 일잘러의 필요 조건을 잘 정리한 책. (25. 5. 밀리의서재)

  • 뮤지컬

    • 알라딘: 고급진 가족 뮤지컬  (25. 1. 샤롯데씨어터)

    • 시라노: 뻔하지만 슬픈 로맨스 (25. 1.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고민하는 어른들의 사랑 (25. 5. 광림아트센터 BBCH홀)

    • 브로드웨이 42번가: 스토리는 좀 허술하면서 올드하지만 화려한 탭군무 (25. 8. 샤롯데씨어터)

    • The Great Gatsby: 역대급으로 화려한, 전체적으로 평균 품질이 높았던 프로덕션 (25. 8. GS아트센터)

    • 미세스 다웃파이어: 작정한 코미디 (25. 11. 샤롯데씨어터)

    • 물랑루즈 (프리뷰): 진부하지만 애절한, 그리고 여전히 화려한 (25. 11.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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