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6/02/15 01:48:55수정됨
Name   영원한초보
Subject   제미나이의 정치적 사건 및 재판에 대한 심각한 Halluciation
얼마전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
관련 내용을 보던 중 구글타임라인을 증거로 인정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나와서
왜 그랬는지 궁금해 gemini에게 물어봤습니다.
아래는 대화 내용 공유 링크 입니다.
https://gemini.google.com/share/f452b51301e9

제미나이의 주장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범행 시간에 구글타임라인의 공백이 있었다.
검찰이 제출한 기지국 데이터에는 정확한 위치는 아니지만 범행 장소 근처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된다.
따라서 제출한 구글타임라인의 공백이 오히려 그 시점에 범행장소에 있었다는 역증거가 될 수 있다.
김용의 거짓 진술은 범죄를 감추기 위한 행동이였다.
재판부는 그래서 김용에 유죄선고를 했다.
제미나이의 주장을 100% 사실로 받아들여서 저는 매우 심각해 집니다.
이후 이것 저것 질문하다가 관련 뉴스 기사를 요구했습니다.
뉴스 기사 요약을 타임라인 공백과 기지국이라고 중앙일보, 법률신문, MBC뉴스 요약을 보여줍니다.
기사를 직접 보기 귀찮아서 알려준 기사 보는 법대로 분석해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분석이 좀 이상해 기사 링크를 달라고 합니다.
기사 링크는 모두 다 엉뚱합니다.
직접 구글링해서 기사를 찾았습니다.
타임라인 공백이나 검찰이 제시한 기지국에 대한 내용의 기사는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따지기 시작하자 제미나이가 사실관계를 일반적 형사사건의 문법에 잘못 대입했다고 합니다.
그러더니 제가 링크한 기사의 타임라인 수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질문합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이 어디 있냐고 문장으로 알려달라고 했더니 있지도 않은 문장을 지어냅니다.

문제의 핵심은 특정 인물의 유무죄가 아니라,

실존 언론사를 인용하며 존재하지 않는 기사와 문장을 생성했다는 점입니다.

이는 정치·사법 영역에서 매우 위험한 오류라고 생각합니다.
문제가 심각한 것은 단순히 엉터리 지식을 알려줘서 혼란을 일으킨 것이 아니라
정치적으로 매우 심각한 일이고 재판에대해 대해 거짓을 사실처럼 만들어냈다는 점입니다.
거기에 존재하지 않는 거짓 기사를 만들어내고 링크해준 기사에 없는 내용을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AI의 할루시에이션을 인지하고 있어야 하지만 이정도면 사건에 대한 존재하지 않는 출처를 생성한 심각한 오류입니다.
누군가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정보를 거짓 생산하는 것은 매우 심각해보이고
이걸로 제미나이에 대한 정치,사회 뉴스에 대한 신뢰도가 엄청나게 하락했습니다.
같은 질문을 GPT에 했는데 GPT는 최대한 재판부의 입장을 전달하는 수준에서 끝났습니다.
이런 할루시에이션을 다른 사건에 대입해서 만들어내고 AI링크로 퍼트린다면 큰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5760 음악[팝송] 마일리 사이러스 새 앨범 "Something Beautiful" 김치찌개 25/10/05 1069 1
    15932 음악예술가들이 영원히 철이 들지 않기를 4 골든햄스 25/12/29 1070 5
    16012 일상/생각닝겐의 에겐화와 하긴해 어투에 발작하는 나새기의 흑염룡 21 알료사 26/02/12 1071 8
    15771 게임[LOL] 10월 10일 금요일의 일정 1 발그레 아이네꼬 25/10/09 1072 1
    15969 꿀팁/강좌나노바나나 프롬프트 - 책 위에서 음식 만드는 이미지 11 토비 26/01/16 1073 4
    15763 게임[LOL] 10월 7일 화요일의 일정 발그레 아이네꼬 25/10/06 1078 1
    15796 게임[LOL] 10월 22일 수요일의 일정 1 발그레 아이네꼬 25/10/21 1080 1
    15992 IT/컴퓨터[리뷰] 코드를 읽지 않는 개발 시대의 서막: Moltbot(Clawdbot) 사용기 24 nm막장 26/01/31 1083 1
    15809 게임[LOL] 10월 29일 수요일의 일정 4 발그레 아이네꼬 25/10/28 1084 0
    15963 일상/생각초보 팀장 표류기 - 나를 팀장으로 부른다고? 5 kaestro 26/01/12 1085 3
    15845 생활체육11월 2주차 러닝일지 4 Omnic 25/11/12 1086 3
    15733 게임[LOL] 9월 21일 일요일의 일정 5 발그레 아이네꼬 25/09/20 1088 0
    15762 게임[LOL] 10월 6일 월요일의 일정 2 발그레 아이네꼬 25/10/05 1090 1
    15773 게임[LOL] 10월 12일 일요일의 일정 발그레 아이네꼬 25/10/11 1091 1
    15818 게임[LOL] 11월 2일 일요일의 일정 7 발그레 아이네꼬 25/11/01 1092 0
    15717 게임[LOL] 9월 13일 토요일의 오늘의 일정 1 발그레 아이네꼬 25/09/13 1097 0
    15766 게임[LOL] 10월 8일 수요일의 일정 1 발그레 아이네꼬 25/10/07 1097 0
    15806 게임[LOL] 10월 28일 화요일의 일정 6 발그레 아이네꼬 25/10/27 1100 0
    16016 정치제미나이의 정치적 사건 및 재판에 대한 심각한 Halluciation 10 영원한초보 26/02/15 1101 0
    5249 비밀글입니다 38 三公 17/03/21 1102 4
    15779 게임[LOL] 10월 15일 수요일의 오늘의 일정 5 발그레 아이네꼬 25/10/15 1103 1
    15997 일상/생각소유의 종말: 구독 경제와 경험의 휘발성 2 사슴도치 26/02/02 1103 16
    15781 게임[LOL] 10월 16일 목요일의 일정 1 발그레 아이네꼬 25/10/15 1105 0
    15871 스포츠런린이 첫 하프 대회 후기 8 kaestro 25/11/30 1105 12
    15725 게임[LOL] 9월 18일 목요일 오늘의 일정 10 발그레 아이네꼬 25/09/18 1106 0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