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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5/12/20 12:32:59 |
Name | 얼그레이 |
Subject | [스압] 미드 시트콤 추천 30선★ |
https://redtea.kr/?b=3&n=1818&c=25808 쿠바왕님 글에 선비님께서 시트콤을 추천을 부탁하셔서 덧글을 쓰다가 길어져서 글을 새로 팠습니다. 봤던 것 위주로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개인 취향이 많이 반영되다보니.. 결국은 닝바닝입니다..☆ * 순서는 추천순위 순은 아닙니다. 1. Friends프렌즈 [완결] - ★★★★★ 시트콤하면 뭐다? 프렌즈죠. 화질이 나쁘고, 배우들이 너무 옛날 모습을 담고 있어 시작하지 않는 분들도 있습니다. (10명중 1명 꼴로는 안 좋아하지 않나 싶은데) 그래도 시트콤하면 프렌즈 추천이죠. 시험기간에 시작했다가 일주일간 시즌 3 분량을 본적이 있었습니다 ^.ㅠ.. 살면서 이런 즐거운 친구들을 두고 산다면 덜 외로울 것 같단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유쾌하고, 감동적이고, 재밌습니다. * 영상 제목에서 수위가 좀 세네요.. 막상 내용은 그렇게 세진 않습니다. 아..않을걸요..? 크크크ㅜ 2. How I met your mother(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 : 한국판 - I love Firends)[완결] - ★★★★☆ 프렌즈 후속 주자로 유명한 미드입니다. (이 짤로도 유명하죠 크크크) 저는 HIYM 보고 프렌즈 봤었는데, 둘 다 다른 매력이 있어요. 주인공인 TED가 아이들에게 자기 엄마를 어떻게 만났는지 설명하는 TED의 9시즌짜리 설명충(...) 미드입니다. 얼마 전에 완결 났습니다. 도대체 '그녀'가 누구야!로 여럿 애태우죠. 토니상 사회자로 유명한 닐 패릭스 해리스가 나옵니다. 실제론 게이인데 극중에서는 바람둥이 바니로 나오죠. 결말 때문에 욕 많이 먹긴 했습니다. 프렌즈랑 같은 맥락으로, 문화적으로이해할 수 없는 부분들이 있긴 합니다. 서로 사귀었다 헤어졌다가, 극복했다가.. 그런데 그 다음은 도대체 어떻게 되는거야! 하고 여럿 미치게 만들죠 크크 저는 두 시리즈 다 재밌게 봤어요. 3. Happy Ending [완결] - ★★☆☆☆ 제 3의 프렌즈, 제 2의 HIYM를 꿈꾸고 나왔으나 처음엔 재밌다가 나중에 망테크를 탄 미드입니다. 미드 많이 보시는 분들은 낯익은 얼굴들을 마주치기도 합니다. 시즌1까지는 재밌게 봤어요. 나중엔 캐릭터들끼리 같은 패턴으로 도돌이표 돌거나 폭주를 하는 바람에 재미가 없습니다. 정으로 보다가 마지막편 5~6편을 앞두고 너무 재미없어서 안 봤던 기억은 나네요. 시즌1까지만 추천드립니다. 이거 지나면 재밌겠지~라고 버티면서 보는 미드였어요! 4.빅뱅이론 - ★★★★★ (크크크크크크크크 이것만 봐도 이들의 미친짓을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남자는 철들지 않는다 늙을 뿐이다. 4명의 공대 nerd들의 이야기입니다. 세상에 이런 미친놈들이 있나 싶을 정도로 웃깁니다. 결혼하고 나서부터는 그 똘X들이 길들여져 조금 아쉽긴 하지만 성장한듯 성장 하지 않는 그들의 모습도 웃깁니다 크크. 한번 본 작품 여러번 안보는데, 빅뱅이론은 여러번 봤어요. 재밌습니다! 5. IT Crowd[완결] - ★★★★☆ 영드입니다. IT맨들의 이야기입니다. 빅뱅이론이 라면 IT Crowd는 T.O.P! 유튜브 찾다가 10초도 안되서 빵터졌네요 크크크크 각 에피마다 좀 덜 재밌는 편도 있긴 하지만 재밌다 싶으면 눈물 쏙 빼도록 재밌습니다! 개인적으로 시즌2 1화 추천드려요. 저도 그걸로 입덕했습니다 크크크크 6. 럭키루이[완결] - ★★★★☆ 유명한 코미디언 루이스 C.K가 나오는 미드입니다. why? 영상으로 유명하죠. 크크크 개그 수위는 진짜 미친듯이 셉니다. 이건 거의 희귀할정도로 수위가 세지 않은 에피에요. 세상은 넓고 또라이들은 많습니다. 크크크. 길지 않으니까 봐보세요. 7. 30 Rock[완결] - ★★★☆☆ (클립 영상이 없어 에피소드 반을 가져오긴 했는데 문제 시 지우도록 하겠습니다 ㅠ) NBC 미드에요. NBC 건물 애칭이 30Rock인데, 그걸 제목으로 씁니다. 여주인공이 코미디쇼 작가로 나오는데요, 실제로 이 프로그램의 감독이자 출연진(티나 페이-snl 작가에요)입니다. 기발함과 좌충우돌 하는 주인공의 매력을 볼 수 있어요. 재미있다 말다 합니다. 두 파산녀와 같은 블랙코미디류입니다. 8. 2 Broken Girls - ★★★★☆ '당신이 늙었다고 해서 x년처럼 굴 자격은 없어요'라는 유명한 짤이 이 에피에서 나왔습니다. 두 파산녀의 이야기입니다. 날 때부터 가난 했던 여자와, 페리스 힐튼급의 부자 여자가 아빠의 범죄로 어느날 갑자기 파산되고, 둘이 만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블랙코미디라 인종비하 개그와 거친 입담 때문에 불편함을 느끼실 수도 있어요. 안 보다가도 그녀들이 입고 있는 노란 제복이 생각나 또 몰아보게 되고 그러네요. 일단 보는 내내 눈이 즐거울(?)수 있습니다! 남성향 미드일 것 같지만, 두 배우의 캐미에 여성들이 더 좋아했던 것 같네요. 이런 느낌입니다 크크 9. Dont Trust the Bitch in Apartment 23(23호 x년을 믿지 마세요; 통칭 apartment 23) [완결]- ★★★★☆ 대충 이런 느낌의 미드입니다. 모두에게 나쁜x이지만 내 친구를 건드는 사람에겐 더 나쁜x이 될거야..는 무슨 그냥 넘나 나쁜 클로이. 근데 사랑스럽습니다 '▽')b 제목이 제각각이라 검색이 잘 안 걸려요. 시즌 2만 나오다 끝났는데요. 우연히 서로 다른 성격의 두 여자가 만나 동거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스토리입니다. 개인적으로 재밌게 봤는데 종방되서 아쉬웠어요. ㅠㅠ 클로이 역을 맡은 배우가 너무 예뻐서 하악 거리면서 봤습니다. 10. New girl - ★★★☆☆ Hey Girl~♬ 중독적인 오프닝입니다. 주이 디샤넬은 뭐다? 사랑이다. 이 오프닝 만으로도 이 미드의 사랑스러움을 설명할 수 있겠습니다. 크크크 저는 주이 디샤넬을 예스맨이라는 영화를 통해 알게 되었는데요. 저렇게 사랑스럽고 예쁜 매력을 가진 사람은 없는 것 같아요. (팔불출) 500일의 썸머를 보신 분이라면 익숙하실 것 같네요. 썸머가 주인공이에요. 남친하고 헤어진 여교사 제쓰가 세명의 남자 룸메와 살면서 일어나는 일인데, 주이 디샤넬의 엉뚱한 매력이 발산됩니다. 하지만 저는 시즌2까지가 한계였어요. 나중엔 재미없어서 접었습니다. 위의 23호가 뉴걸의 대항마로 나왔었는데, 23호는 망하고, 뉴걸은 계속 하는걸 보면 뉴걸만의 매력이 있습니다. 가시기 전에 쥬이 디샤넬 한번 더 보고 가세요 -▽-* 11. 위기의 주부들[완결] - ★★★★★ 사실 시트콤은 아니고 우리나라 막장 아침드라마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왜 막장드라마를 좋아하는지 납득할 수 있었던 흡입력 쩌는 미드입니다. 위의 영상은 시즌1 초반의 이 모든 극의 출발을 알리는 클립영상입니다. 시즌8까지 짧지 않은 미드인데요. 올 여름에 완전 빠져서 미친듯이 봤어요. 다음 편이 궁금해서 아무것도 못해 모든걸 포기하고 몰아서 봤네요. 거의 밥먹고 한거라곤 이 미드밖에 본 것이 없는데도 보는데 2달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크크크. 이걸 실제 방영했을 때 다음편을 기다렸다면, 저는 아마 다음편이 궁금해서 죽었을거에요. 진짜 말도 못하게 재밌습니다. 우리의 이웃들에겐 어떤 비밀이 있는가로 시작해서 결국은 서로 화해하며 여성끼리의 우정을 다지는 내용입니다. 이 역시 여성향이네요 크크 12. The Office[완결] - ★★★★☆ 이런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크크크 평범한(...) 제지 회사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엮은 드라마입니다. 저는 시즌1에서 그만둬서 추천코멘트가 짧아요. ㅠ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되어가는데요, 저는 그게 좀 낯설어서 보다가 결국 그만뒀네요. 그래도 인생 힘들 때 보려고 남겨두고 있습니다.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죄송해요.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되는 미드는 모던패밀리와 팍스 앤 레크리에이션이 있습니다. 셋중 하나라도 맘에 드셨으면 아마 다 재밌으실거에요. 보셨던 분이 덧글에서 상세하게 설명해주시리라 믿습니다. 크크크 이건 미드 많이 보신 분들을 위한 클립 영상 크크 13. The Neighbors [완결] - ★★★★★ 크크크 저는 트레일러만 다시 봐도 웃기네요 크크크 저는 정말 너무 재밌게 봤어서 4~5번 봤었어요. 근데 시즌2 만에 망해서 슬퍼요 8^8 지구인이 외계인들이 살고 있는 마을로 이사오면서 벌어지는 시트콤입니다. 크크크 마을사람들이 지구를 지식으로만 배워서, 지구인들에게 큰 오해를 가지고 지구인들을 대하는 것이 웃음 포인트☆ 외계인들 이름이 특이하게도 유명인들의 이름을 써서 가족들이 성도 다 다르고, 인종도 다르다는 설정이에요. 각 캐릭터들이 다 매력있어요. 크크크 한국계 남자 배우도 나옵니다. 귀요미☆ 몽글몽글 귀엽고 재밌는 시트콤입니다. 빅뱅이론을 보신 분이라면 쉘든 집단을 모아 둔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크크 14. Young & Hungry(영앤 헝그리) - ★★★★☆ 전형적인 로코 시트콤인데 상큼하고 재밌습니다. 유명하진 않다보니 클립 영상이 없어 트레일러로 대체합니다. 발랄한 여주와 + 잘생기고 부자에 스윗한 남자 + 남자의 똘끼 넘치는 모델 애인+ 게이 비서 + 괄괄한 청소부 아줌마의 조합입니다. 안 재밌을 수가 없는 조합. IT계 잘나가고 부자에 잘생긴 남자가 개인요리사를 구하면서 일어나는 일인데요, 둘이 만난 첫날에 자버리면서 어색한 상황이 연출됩니다. 둘 사이가 어떻게 되는걸까 궁금하게 만들면서 자꾸 엇갈려 안타깝게 만듭니다. 끝내주게 맛있는 요리를 만드는 여자가 바보같이 헌신합니다. 역시 여성향 미드에요. 저는 재밌게 봤습니다. 사랑스럽고 몽글몽글합니다. 15. Commnitiy (커뮤니티) - ★★★★★ 이걸 위해 썼습니다 ㅠㅠ 인생 미드 중 하나에요. 영상 속 처음 나오는 두 애들이 공식 커플입니다(?) '그린데일' 커뮤니티 컬리지에 다니는 사람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입니다. 커뮤니티는 앞으로도 전무후무한 시트콤일거에요. 병맛 중의 병맛입니다. 정말 이런 병맛 없어요. 자기들끼리 이상한 짓 다 해놓고서 훈훈한척 마무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크크크 스페인어 수업에서 만난 애들끼리 우정과 사랑을 다지는 내용이에요. 색다른 시도를 많이 하면서도 전 시즌 우려먹기도 강한 시트콤입니다. 여주인공들이 특히 매력적입니다. 아벳이란 캐릭더도 좋아요. cool cool cool! 16. Mom(맘) - ★★★☆☆ 역시 마땅한 클립 영상이 없어 트레일러로 대체합니다. 엄마와 딸의 이야기입니다. 쏠쏠하게 몰아보게 되는 미드에요. 재밌습니다! 결국 아무리 미워도 엄마는 엄마야라는 주제입니다. 남의 흑역사를 보며 괴로워하면서도 쟤들이 또 어떤 사고를 칠까.. 보게 되는 미드에요. 웃깁니다. 크크. 자기 엄마가 자길 어려서 낳고선 방치하며 음주, 마약, 절도 등 온갖 범죄를 저질러서 자기 엄마를 환멸하지만, 사실은 자기 딸에게도 똑같은 잘못을 저지르고 있던 주인공이 중독 치료를 받으며 벌어지는 에피소드입니다. 미워도 결국은 엄마다~라는 면에서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것 같아요. 여전히 인기 고공행진중인 미드입니다. 17. Brooklyn Nine-Nine(브루클린 나인나인) - ★★★★★ 따로 클립 영상이 없네요. 트레일러만으로도 설명 가능한 미드입니다. 말이 필요없죠. 앤디 샘버그 나옵니다. 크크크크 ㅠ 처음에 자막이 별로여서 안봤는데 최근에 다시보고 빠져서 보고 있습니다. 코미디 수사극이에요. 천재 형사 앤디 샘버그와 각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나옵니다. 제가 좋아하는 배우들이 많이 나와요. 재밌습니다. 장수돌침대급 추천입니다. 다만 잘 입덕하시면 자막이 잘 안나올거에요.. 8^8 왜냐면 앤디 샘버그가 말이 너무 많아서 자막 만드시는 분들이 gg를 외쳤기 때문.. 아직도 잘 안 땡긴다 싶으면 이 영상 보시고 입덕하시면 되겠습니다 크크크 18. 오드 커플 (Odd Couple) - ★★★★★ 이런 아이들이 나옵니다. 프랜즈의 챈들러(매튜 페리)를 좋아하셨던 분들이라면 정말 좋아할 미드입니다. 다음 시즌 언제 나오나 목이 빠져라 기다리고 있어요. 성격이 다른 두 남자가 같이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에요. 지극히 시트콤스럽습니다. 시트콤의 정석이라 볼 수 있죠. 크크. 커뮤니티 좋아하셨던 분이라면 셜리가 살빼서 나타난 걸 볼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너무 재밌게 보는 미드에요 ㅜ.ㅜ 강추강추 * 찾다가 보니 이전에 있던 오드커플이라는 드라마를 현대판으로 리메이크했나봐요. 나중에 찾아봐야겠네용 흐흐 19. 윌앤그레이스(Will & Grace)[완결] - ★★★★★ Just Jack! 변호사에 게이인 전남친 윌과 푼수 디자이너 그레이스의 좌충우돌 일상입니다. 영상 속에선 그레이스는 없어요. 주인공 윌과 그의 친구 잭입니다. 굉장히 오래된 시트콤인데 두 사람과 조연들의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재밌어요. 각자가 가진 매력이 상당합니다. 시즌이 무척 길어서 저도 보고 있는 중입니다. (요즘엔 잘 안 챙겨서 보게 되네요.) 20. Sean Saves the World(션 세이브 더 월드)[완결] - ★★★★☆ 월앤 그레이스에서 잭으로 나왔던 션 헤이즈가 주인공인 미드입니다. 저는 재밌게 봤는데 시즌 연장을 안해서 아쉬웠어요 ㅜ.ㅜ 션의 사장으로 나왔던 사람이 오드 커플에서 매튜의 짝꿍으로 나옵니다. 철 없는 게이 아빠가 이혼해서 14살짜리 딸을 키우는 이야기인데, 저는 무척 무척 재밌었습니다. 딱 킬링타임용이긴 하지만 따듯한 애정이 어려있어서 좋아요. 저는 잔잔하게 재밌었어요 :D 21. The Millers (더 밀러스) [완결] ★★★★☆ 밀러 가족의 이야기입니다. 이걸 보고서 아 외국이나 우리나라나 사람 사는 곳은 다 똑같구나, 하곤 느꼈더랬죠. 크크크 마스터충달님의 걱정 많은 엄마씨(https://redtea.kr/?b=3&n=1797)를 재밌게 보신 분이라면 아마 즐겁게 보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부모님이 늙어서 황혼이혼 하려 하는데..알고 보니 엄청난 비밀이 있었습니다. (약스포) '아줌마'는 강합니다. 아들이 최고인 엄마와 바보 아빠의 하드캐리 하는 시트콤입니다 크크크크 왜 가족은 싫은 부분을 닮게 되는걸까요? 크크크 아쉽게도 시즌 연장이 되지 않아 슬퍼요 ㅠ.ㅠ 22 .Raisng Hope(레이징호프) [완결] - ★★★☆☆ Hope라는 아이를 키우는 미드에요. 애기가 너무 예뻐요. 남들이 보면 노답에, 가난하고, 바보인 그들만의 이야기입니다. 주인공이 우연히 살인마 여자랑 하룻밤 잤는데, 그 여자가 아이를 낳고 감옥에서 죽습니다. 졸지에 유부남이 되어버린 주인공이 가족과 그 아이를 키우면서 벌어지는 웃기도고 엽기적인.. 가슴 따듯한 이야기입니다. 각 캐릭터마다 병크가 어마무시합니다. 좋아하는 사람들은 무척 좋아합니다. 재밌어요. 저는 보다가 포기했네용 흐흐 (Hope 역할을 맡은 아이 얼굴이 조금씩 다르다 싶었는데, 알고보니 쌍둥이더라구요. 미국은 아역 배우의 근로 시간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쌍둥이를 많이 쓴다고 하네요.) 23. Two And A Half Men(두남자와 1/2)[완결] - ★★★★★ 시트콤하면 두남자 아닌가요? 시즌12만에 완결이 났습니다. 영상은 테마송 모음입니다. 하지만 저는 아직 안본게 함정. 보셨던 분들의 덧글 추천 부탁드립니다. 크크 24. The Goldbergs (더 골드버거스) - ★★★★★ 훈훈함 쩌는 가족 드라마입니다. 80년대 미국 가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총괄 제작자인 아담 F Goldberg(Adam F.Goldberg)의 실제 어린 시절을 각색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내용면으로는 나홀로집에도 떠오르고, 무척 재밌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응답하라 시리즈류라고 하네요. 아담의 실제 영상이 끝에 첨부되어 있어 그것을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저는 무척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_+강추! 25. Everybody Hates Chris(에브리바디 헤이츠 크리스) [완결] - ★★★★☆ 위가 감독이었다면 이번엔 개그맨입니다. 미드의 유명한 코미디언 크리스 락의 자전적 가족 미드 시트콤입니다. 크리스의 유년시절을 그려낸 미드입니다. 그 당시의 미국 하류층의 이야기가 잘 드러나있어요. 주인공의 순진무구함에 애정어리게 보게 되는 미드에요. 테리 크루즈를 좋아해서 보게 된 미드네요 크크. 지루한듯 재밌는듯 꾸준히 보게 되는 미드에요. 잔잔한 가족물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추천드립니다. 안 좋아하셔도 재밌게 보실 수 있어요. 크크크. 26. Miranda(미란다)[완결] - ★★★★☆ 영드이자, 취향 많이 탑니다. 저는 보다가 큰 재미를 느끼진 못하고 껐는데요. 185cm의 노처녀의 엽기적인 일상입니다. 미란다의 몸개그와 특유의 입담이 재미있는 정통 코미디 영드입니다. 취향이신 분들은 위의 영상 조금만 보셔도 빵빵 터질거에요 :D 27. Awkward(어쿼드) - ★★★☆☆ 틴에이지물입니다. 여자 주인공인 제나는 투명인간에 왕따입니다. 짝사랑 하는 남자애가 있지만 그애는 인기가 너무 많죠. 제나가 학교에서 심하게 놀림을 받고 돌아온 날 실수로 물 받아 놓은 욕조에 드라이기와 같이 빠지면서 제나는 자살시도를 했던 아이로 찍히게 됩니다. 그러면서 동정과 관심을 받다가 결국 퀸카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려내고 있죠. 짝사랑 했던 상대는 물론, 그의 절친한 친구와 삼각관계에 빠지게 됩니다. 시즌2까지 보다가 식상해서 껐던 기억이 나네요. 현재는 시즌5까지 나왔어요. '퀸카로 살아남는 법', '쉬즈 더 맨', '핫 칙' '브링 잇 온' 등 하이틴 영화 좋아하셨던 분들은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그 영화들을 길게 늘어뜨린 드라마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8. Faking It! (페이킹 잇) - ★★★★☆ 틴에이지물입니다. 우리는 왜 학창시절에 인기에 연연하는가. 그때의 감성들에 공감이 가면서도 킹카와 사귀고, 학교 내 인기스타가 되는 판타지(?)를 그리고 있죠. 개인적으론 어쿼드보다 재밌었어요. 두 여자애들이 인기 때문에 가짜로 동성애자인척 하는 내용이에요. 인기있고 싶었던 여주가 특이한 개성을 환영 받는 학교 분위기를 이용해 자기가 짝사랑하는 남자에게 다가가는데, 그 장단 맞춰 주던 친구는 장단 맞추다 자기가 동성애자임을 깨닫게 됩니다. 그 외에 각종 성소수자에 대한 내용을 다뤄 가벼우면서도 화합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시즌2까지만 봤었어서 잘 기억은 안 나네요. 흐흐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29. Baby Daddy(베이비 대디) - ★★★☆☆ 철없는 남자들이 아이를 키우면서 일어나는 일을 다룹니다. 남주가 답답해서 보다 말았지만 재미는 있습니다 크크크 달달하기도 하면서 엇갈리는 것이.. 그럭저럭 볼만합니다. 30. 모던패밀리 - ★★★★★ 개인적으론 40초 쯤에 나오는 에피소드가 재밌었어요. 시즌2인가 3까지 보다가 인터뷰 방식을 적응 못하고 그만뒀는데, 지금 보라면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각종 특이한 성격의 개성넘치는 현대인들이 가족이 되어 일어나는 에피소드등을 다룹니다. 재밌어요! 팬층이 아주 두텁습니다. 사실 이 외에도 본 시트콤들이 있는데 기억이 안 나네요 ㅜ.ㅜ 이 외에도 많은 시트콤들이 있는데 제가 봤던 것 정도는 이정도네요. 많은 분들이 입덕하시는 포인트가 되길 빕니다. 재밌는 시트콤 있으면 덧글로 추천주세요! 저는 늘 시트콤에 목말라있답니다. 흐흐흐.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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