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대하셨네용

관대하셨네용(2)
하여튼 용산사람들 야지주는건 진짜..

저는 월급루팡질이 심한 것 같다는 눈치를 받았습니다 ㅎㅎ
회사 일을 좀 더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아침 출근길에 서두르다가 추돌사고 났어요 ㅠㅠ
상대방 과실이 더 많을것 같다고 보험사에서 연락 받았지만, 제가 서두르지 않았다면 피할 수 있었을텐데 속상하네요 ㅠ

중간까지만 보고 방망이 깎던 노인 패러디인가 했습니다.

두부가 3500원인가요? ㄷㄷ 검은콩으로 만들었나? 저도 두부 좋아하는데 근처 마트에서 29엔이에요... 행복

제가 용산에서 겪은 최악의 스토리는

데스크탑이 파워가 나간것 같은데, 마침 용산쪽을 지나갈 일이 있어서 아이파크몰을 들려서 파워를 사왔습니다.
500W짜리 파워를 사왔는데 웬걸, 6핀이 하나밖에 없는거 아니겠습니까?
제 그래픽 카드는 6핀을 두개를 꽂아야하는데... 그래서 일부러 용량 좀 큰 녀석을 사온건데...
다음날 억지로 시간내서 교환하러 갔더니, 해당 매장이 몰 내부 규정을 어겨서 7일이였나 10일이였나 영업정지를 먹은 상태더군요 -_-;

그 다음부턴 절대로 소규모 업체는 이용안합니다. 무조건 이름 있는 업체를 이용합니다.

자영업자입니다. 너~무 추워서 사람들이 없는 서글픈 하루였습니다 ㅠㅠ

두부... 그래서 항상 중국산을 먹습니다...ㅠㅠ

두부 한모 3500원은 좀 깨네요.. 풀무원 1+1 하는것도 절반이면 사는데

두부 한 모 3500원. 헛.
저는 3개월 전에 병원에 갔다가 3개월 후에 확인해보자 해서 예약을 잡아놨는데 까먹고 안 갔어요. 50불 벌금.
윽. 내 돈 오만원.

군대가기 직전 잉여 백수입니다.
롤을 하다가 스트레스만 받고 잔뜩 분노해서 공격적으로 변해있는 나 자신을 깨닫고,
롤이란건 정말 내 인생에 하등 도움이 안되는구나 라는걸 인지하고 안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스트레스를 풀려고 늘어지게 낮잠자다가 방금 일어났네요.

뭐라도 하고싶은데... 뭐라고 하긴 싫고.. 잉여인생은 고달프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