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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6/01/21 10:03:02수정됨 |
Name | kpark |
Subject | 안철수를 이해하려 노력하기: 영남 패권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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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영남사람이지만 \'이해와 화합\'을 위해 귀기울일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영남패권주의 귀가 따갑도록 많이 들어봤는데 공감하기까지에는 일 년 넘게 걸린 것 같아요. 분열조장이냐 하고 귀부터 막기보다 저런 시각도 있구나 그리고 어느 정도의 정당성이 있을 수도 있겠구나 이해를 발휘하는 건 건강한 소통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지켜 본 바로는 노통이 정권 잡자마자 우쪽으로 경제깜빡이 켜면서 그 반감이 영남패권주의로 번진 것 같았어요. 영남패권주의를 주장하는 사람들 중에 노무현 당선에 기여했던 사람들이 많았어요. 전 참 많이 이해가 되기도 하던데. 저는 호남정치인들은 잘 못 믿겠지만 호남사람들의 민심변화는 정당한 것 같아요. 영남패권주의란 말이 많이 과격하지만 좋게 말하면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타파해야 할 어떤 것이기도 해요.
이 부분은 일단 경북/경남을 좀 나눠봐야 할 것 같습니다. 실제로 두 지역 격차는 좀 나는 편이고 특히 대도시 기준으로 격차가 벌어지는 양상인 것으로 압니다. 지역민의 사회 불신이나 분노, 정치 혐오적인 성향도 좀 차이가 나고 정당 지지율에서도 유의미한 차이가 나오고 있으니...
그리고 역시 이와도 별개로 수도권 중심주의는 정치 지형의 문제라기보다는 산업 구조의 문제가 훨씬 강해보입니다. 제 기억에 YS 이후에 딱히 불가피하지도 않은데 서울로 무언가를 밀어주는 그런 정책을 일관되게 밀고간 케이스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서울로 다 ... 더 보기
그리고 역시 이와도 별개로 수도권 중심주의는 정치 지형의 문제라기보다는 산업 구조의 문제가 훨씬 강해보입니다. 제 기억에 YS 이후에 딱히 불가피하지도 않은데 서울로 무언가를 밀어주는 그런 정책을 일관되게 밀고간 케이스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서울로 다 ... 더 보기
이 부분은 일단 경북/경남을 좀 나눠봐야 할 것 같습니다. 실제로 두 지역 격차는 좀 나는 편이고 특히 대도시 기준으로 격차가 벌어지는 양상인 것으로 압니다. 지역민의 사회 불신이나 분노, 정치 혐오적인 성향도 좀 차이가 나고 정당 지지율에서도 유의미한 차이가 나오고 있으니...
그리고 역시 이와도 별개로 수도권 중심주의는 정치 지형의 문제라기보다는 산업 구조의 문제가 훨씬 강해보입니다. 제 기억에 YS 이후에 딱히 불가피하지도 않은데 서울로 무언가를 밀어주는 그런 정책을 일관되게 밀고간 케이스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서울로 다 몰려버렸고... 오히려 정치가들 대다수는 이 흐름을 막는 제스쳐를 취하고 있고, 그래서 그걸 어디로 돌리느냐에서 각각의 차이가 발생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러니까 수도권 집중화는 현상이지만 수도권 중심주의자는 실물 정치에서 자기 이름 걸고 나타나는 경우가 드물고 수도권 중심주의 타파를 외치는 정치가만 많지만 막상 현상은 그대로 이어지는게 지금의 한국의 모습이 아닐까 하네요.
그리고 역시 이와도 별개로 수도권 중심주의는 정치 지형의 문제라기보다는 산업 구조의 문제가 훨씬 강해보입니다. 제 기억에 YS 이후에 딱히 불가피하지도 않은데 서울로 무언가를 밀어주는 그런 정책을 일관되게 밀고간 케이스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서울로 다 몰려버렸고... 오히려 정치가들 대다수는 이 흐름을 막는 제스쳐를 취하고 있고, 그래서 그걸 어디로 돌리느냐에서 각각의 차이가 발생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러니까 수도권 집중화는 현상이지만 수도권 중심주의자는 실물 정치에서 자기 이름 걸고 나타나는 경우가 드물고 수도권 중심주의 타파를 외치는 정치가만 많지만 막상 현상은 그대로 이어지는게 지금의 한국의 모습이 아닐까 하네요.
김욱 교수의 이야기는 호남차별론과 영패주의가 말하자면 거울의 양면, 같은 현상을 가리키는 다른 말인데 호남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더 이상 호남이 타겟팅이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뜻 같습니다. 어떤 사건이 벌어졌을 때 그걸 피해자 이름을 붙여서 부르느냐, 가해자 이름을 붙여서 부르느냐 하는 건 사실 다르긴 하지요. 나쁜놈을 타겟팅하자, 그럴 수 있죠. 하지만 가해자-영남 vs 피해자-호남이란 구도가 지금 설득력 있는 이야기인가, 그건 동의하기 힘드네요. 여러 분들이 말씀하셨듯이 지역 이권으로 따지면 지금 가장 큰 가해자(착취자)는 ... 더 보기
김욱 교수의 이야기는 호남차별론과 영패주의가 말하자면 거울의 양면, 같은 현상을 가리키는 다른 말인데 호남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더 이상 호남이 타겟팅이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뜻 같습니다. 어떤 사건이 벌어졌을 때 그걸 피해자 이름을 붙여서 부르느냐, 가해자 이름을 붙여서 부르느냐 하는 건 사실 다르긴 하지요. 나쁜놈을 타겟팅하자, 그럴 수 있죠. 하지만 가해자-영남 vs 피해자-호남이란 구도가 지금 설득력 있는 이야기인가, 그건 동의하기 힘드네요. 여러 분들이 말씀하셨듯이 지역 이권으로 따지면 지금 가장 큰 가해자(착취자)는 수도권인데 말입니다.
김욱 교수가 [선거에서 투표하는 행위는 정치적·세속적·정책적 이유다. 쉽게 말하면 지역적 이익이다.]라고 하는데 실제 유권자들의 이익과 지역적 이익이 일치하는 경우는 특정 지역엘리트(지역유지, 토지 소유자)들의 경우를 제외하면 드물지 않을까요? 지역에서 낙수효과가 그렇게 쉽게 이루어질 것 같으면 대구에서 최저시급 근처도 못 받는 알바생들이 광주 못잖게(혹은 더 많이?) 수두룩한 건 또 어찌 설명할 거며... 뭐 민주당 내부 당파싸움이다 생각하고 보면 그냥저냥 봐줄 만한데, 아무리 봐도 저분을 시사인에서 저렇게 띄워줄 이유가 뭔지 모르겠어요 쩝.
김욱 교수가 [선거에서 투표하는 행위는 정치적·세속적·정책적 이유다. 쉽게 말하면 지역적 이익이다.]라고 하는데 실제 유권자들의 이익과 지역적 이익이 일치하는 경우는 특정 지역엘리트(지역유지, 토지 소유자)들의 경우를 제외하면 드물지 않을까요? 지역에서 낙수효과가 그렇게 쉽게 이루어질 것 같으면 대구에서 최저시급 근처도 못 받는 알바생들이 광주 못잖게(혹은 더 많이?) 수두룩한 건 또 어찌 설명할 거며... 뭐 민주당 내부 당파싸움이다 생각하고 보면 그냥저냥 봐줄 만한데, 아무리 봐도 저분을 시사인에서 저렇게 띄워줄 이유가 뭔지 모르겠어요 쩝.
호남이 원하는 것은 호남출신의 대통령을 원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어떻게 보면 단순합니다. 대통령이 관련된 지역은 어떻게든 경제적으로 이득을 보니까 입니다. (전두환 노태우 시절 대구, 김영삼 시절 거제, 김대중 시절 목포/신안, 노무현 시절은 규모가 작긴 했지만 김해지역, 이명박 시절 포항, 다시 박근혜 시절 대구 경북 모두 사회 기반시설이 미친듯이 올라가고 지역에 눈먼 돈이 엄청 풀렸죠.)
현 여권이 영남을 지역기반으로 두는 것, 야권이 호남지방을 지역기반으로 두는 것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별로 없... 더 보기
그 이유는 어떻게 보면 단순합니다. 대통령이 관련된 지역은 어떻게든 경제적으로 이득을 보니까 입니다. (전두환 노태우 시절 대구, 김영삼 시절 거제, 김대중 시절 목포/신안, 노무현 시절은 규모가 작긴 했지만 김해지역, 이명박 시절 포항, 다시 박근혜 시절 대구 경북 모두 사회 기반시설이 미친듯이 올라가고 지역에 눈먼 돈이 엄청 풀렸죠.)
현 여권이 영남을 지역기반으로 두는 것, 야권이 호남지방을 지역기반으로 두는 것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별로 없... 더 보기
호남이 원하는 것은 호남출신의 대통령을 원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어떻게 보면 단순합니다. 대통령이 관련된 지역은 어떻게든 경제적으로 이득을 보니까 입니다. (전두환 노태우 시절 대구, 김영삼 시절 거제, 김대중 시절 목포/신안, 노무현 시절은 규모가 작긴 했지만 김해지역, 이명박 시절 포항, 다시 박근혜 시절 대구 경북 모두 사회 기반시설이 미친듯이 올라가고 지역에 눈먼 돈이 엄청 풀렸죠.)
현 여권이 영남을 지역기반으로 두는 것, 야권이 호남지방을 지역기반으로 두는 것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별로 없어 보입니다.
수도권은 항상 인물이나 이슈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상황이구요.
이러한 상황이 공교롭게도 대통령부터 주요 요직에 영남 출신들이 많이 투입되게 되는 현상을 만들어내죠. 그렇게 대한민국의 문제라고 지적하는 수도권 밀집화가 심각한 상황에서도 아직까지 수도권 출신의 대통령이 하나도 없는 것을 보면 놀라울 일이죠. 거기다 이유는 다르지만(여권은 내가 영남의 적자다, 야권은 내가 지역주의를 타파하겠다.) 수도권 출신의 정치인들이 대통령 한 번 해보겠다고 영남으로 내려가 총력전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면 호남사람들은 억울해 할 수 있습니다. 호남 정치인이 난 호남의 적자다라고 하면 호남구태가 되고 야권의 대권 후보는 호남 출신으로는 다른 지역의 표를 이끌어 올 수 없으니 호남 출신은 대권 후보가 되지 못한다+영남표를 조금이라도 끌어 오려면 영남 출신이 야권 대선 후보가 되어야 한다고 하니 얼마나 억울합니까?
이러한 계산의 기저에는 \'호남은 어차피 야권에 몰표를 줄거다\'라는 생각이 깔려 있습니다. 즉 호남사람들 입장에서는 \'이제 결혼했으니 너는 어쩌지 못할거야\' 하면서 영남과 바람을 피는 남편 같은 존재가 현 야권인거죠. 이게 현재 호남의 야권에 대한 불만입니다. 그렇다고 나도 다른 사람과 바람을 피자니 바람 필 상대가 없었던 것인데 안철수라는 나름의 매력을 갖춘 상대가 나타나서 잠시 바람 피워볼까 했는데 만나보니까 또 영 아닌거라는 거죠.
호남지역 이외의 출신 사람들이 지역주의를 타파하려면 호남 사람들이 몰표를 주지 않아야 한다고 하는데 문제는 호남에 그 누구도 공을 들이지 않는다는 겁니다. 진보쪽 정당이라고 해봤자 자력으로 호남에서 경쟁을 하기 보다는 현야권에 빌붙어서 야권 단일화라는 명분으로 쉽게쉽게 의석 얻어가려 하고 새누리당은 이정현 같은 예외인물을 제외하면 유력인사가 오지도 않고 심한 경우는 후보도 안나는 경우도 있죠. 이러다 보니 자연적으로 호남 고립이 되는겁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지역주의가 타파될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근데 제 생각은 호남사람이 먼저 고립을 풀어라고 하는 말은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어떻게 보면 단순합니다. 대통령이 관련된 지역은 어떻게든 경제적으로 이득을 보니까 입니다. (전두환 노태우 시절 대구, 김영삼 시절 거제, 김대중 시절 목포/신안, 노무현 시절은 규모가 작긴 했지만 김해지역, 이명박 시절 포항, 다시 박근혜 시절 대구 경북 모두 사회 기반시설이 미친듯이 올라가고 지역에 눈먼 돈이 엄청 풀렸죠.)
현 여권이 영남을 지역기반으로 두는 것, 야권이 호남지방을 지역기반으로 두는 것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별로 없어 보입니다.
수도권은 항상 인물이나 이슈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상황이구요.
이러한 상황이 공교롭게도 대통령부터 주요 요직에 영남 출신들이 많이 투입되게 되는 현상을 만들어내죠. 그렇게 대한민국의 문제라고 지적하는 수도권 밀집화가 심각한 상황에서도 아직까지 수도권 출신의 대통령이 하나도 없는 것을 보면 놀라울 일이죠. 거기다 이유는 다르지만(여권은 내가 영남의 적자다, 야권은 내가 지역주의를 타파하겠다.) 수도권 출신의 정치인들이 대통령 한 번 해보겠다고 영남으로 내려가 총력전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면 호남사람들은 억울해 할 수 있습니다. 호남 정치인이 난 호남의 적자다라고 하면 호남구태가 되고 야권의 대권 후보는 호남 출신으로는 다른 지역의 표를 이끌어 올 수 없으니 호남 출신은 대권 후보가 되지 못한다+영남표를 조금이라도 끌어 오려면 영남 출신이 야권 대선 후보가 되어야 한다고 하니 얼마나 억울합니까?
이러한 계산의 기저에는 \'호남은 어차피 야권에 몰표를 줄거다\'라는 생각이 깔려 있습니다. 즉 호남사람들 입장에서는 \'이제 결혼했으니 너는 어쩌지 못할거야\' 하면서 영남과 바람을 피는 남편 같은 존재가 현 야권인거죠. 이게 현재 호남의 야권에 대한 불만입니다. 그렇다고 나도 다른 사람과 바람을 피자니 바람 필 상대가 없었던 것인데 안철수라는 나름의 매력을 갖춘 상대가 나타나서 잠시 바람 피워볼까 했는데 만나보니까 또 영 아닌거라는 거죠.
호남지역 이외의 출신 사람들이 지역주의를 타파하려면 호남 사람들이 몰표를 주지 않아야 한다고 하는데 문제는 호남에 그 누구도 공을 들이지 않는다는 겁니다. 진보쪽 정당이라고 해봤자 자력으로 호남에서 경쟁을 하기 보다는 현야권에 빌붙어서 야권 단일화라는 명분으로 쉽게쉽게 의석 얻어가려 하고 새누리당은 이정현 같은 예외인물을 제외하면 유력인사가 오지도 않고 심한 경우는 후보도 안나는 경우도 있죠. 이러다 보니 자연적으로 호남 고립이 되는겁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지역주의가 타파될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근데 제 생각은 호남사람이 먼저 고립을 풀어라고 하는 말은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좀 다른 문제라고 보는게, 영남 집중화라는 현상은 분명히 있었지만 이는 고도 개발 시대와 그 직후의 일이고, 그 이후에는 뚜렷하게 영남 집중화가 가속된 적은 없어보입니다. 반면에 영남 패권주의와 이를 조장한다고 지목되는 정치인들의 시대는 상당히 최근이죠. 저는 영남 패권주의라는 단어가 영남 집중화 전후로 나타난 것이 아니라 이전에도 있었던 호남 홀대론이 21세기에 다른 형태로 나타난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특히 친호남 정당의 대표 기수가 영남 출신이라는 것에 대한 거부감을 바탕으로).
반면에 수도권 중심주의는 그러한... 더 보기
반면에 수도권 중심주의는 그러한... 더 보기
이게 좀 다른 문제라고 보는게, 영남 집중화라는 현상은 분명히 있었지만 이는 고도 개발 시대와 그 직후의 일이고, 그 이후에는 뚜렷하게 영남 집중화가 가속된 적은 없어보입니다. 반면에 영남 패권주의와 이를 조장한다고 지목되는 정치인들의 시대는 상당히 최근이죠. 저는 영남 패권주의라는 단어가 영남 집중화 전후로 나타난 것이 아니라 이전에도 있었던 호남 홀대론이 21세기에 다른 형태로 나타난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특히 친호남 정당의 대표 기수가 영남 출신이라는 것에 대한 거부감을 바탕으로).
반면에 수도권 중심주의는 그러한 정치적 흐름이 집단화된다고 지목될만한 형태인가 자체가 좀 의심스럽습니다. 현역 정치인 중에 \'수도권의 기능을 지방으로 분산, 이전하는 것에 반대하십니까\'라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대답할만한 사람이 거의 없거든요. 오히려 비정치인인 서울 사람 중에는 수도권 중심주의자라고 부를만한 경우가 적잖이 보이는데, 그들을 대변할만한/대변할 수 있는 정치인은 딱히 떠오르지 않습니다(뉴타운돌이들 정도?).
반면에 수도권 중심주의는 그러한 정치적 흐름이 집단화된다고 지목될만한 형태인가 자체가 좀 의심스럽습니다. 현역 정치인 중에 \'수도권의 기능을 지방으로 분산, 이전하는 것에 반대하십니까\'라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대답할만한 사람이 거의 없거든요. 오히려 비정치인인 서울 사람 중에는 수도권 중심주의자라고 부를만한 경우가 적잖이 보이는데, 그들을 대변할만한/대변할 수 있는 정치인은 딱히 떠오르지 않습니다(뉴타운돌이들 정도?).
수도권 기반 정당이 성공할 확률은 극히 낮기 때문에 그렇죠. 수도권 기반 정당은 수도권에서도 압도적으로 승리하기 어려우며, 수도권 이외의 지방에서는 의석을 획득할 가능성이 극히 낮습니다. 따라서 시도가 없는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따라서 수도권은 앞으로도 피해를 봐야하는 입장입니다. 그게 맞는것이기도 하고요.)
호남 소외론이나 영남 패권주의 모두가 수도권이 비대하다면 앞으로도 지속되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더민당이 수도권 기반 정당으로 체질개선을 할 수도 있지만, 의도적으로 할 가능성은 적지 않을까 싶네요.
그것보다는... 더 보기
호남 소외론이나 영남 패권주의 모두가 수도권이 비대하다면 앞으로도 지속되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더민당이 수도권 기반 정당으로 체질개선을 할 수도 있지만, 의도적으로 할 가능성은 적지 않을까 싶네요.
그것보다는... 더 보기
수도권 기반 정당이 성공할 확률은 극히 낮기 때문에 그렇죠. 수도권 기반 정당은 수도권에서도 압도적으로 승리하기 어려우며, 수도권 이외의 지방에서는 의석을 획득할 가능성이 극히 낮습니다. 따라서 시도가 없는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따라서 수도권은 앞으로도 피해를 봐야하는 입장입니다. 그게 맞는것이기도 하고요.)
호남 소외론이나 영남 패권주의 모두가 수도권이 비대하다면 앞으로도 지속되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더민당이 수도권 기반 정당으로 체질개선을 할 수도 있지만, 의도적으로 할 가능성은 적지 않을까 싶네요.
그것보다는 패권이라는 말을 안좋게 만들어버리는 사람들의 속내가 궁금하기는 합니다. 대표적으로 친노 패권주의가 있죠. (민주당의 패권은 친노만이 잡을수 있는것인데, 왜 거기에 패권주의를 붙이는건지 이해가 갈수 없는..)
호남 소외론이나 영남 패권주의 모두가 수도권이 비대하다면 앞으로도 지속되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더민당이 수도권 기반 정당으로 체질개선을 할 수도 있지만, 의도적으로 할 가능성은 적지 않을까 싶네요.
그것보다는 패권이라는 말을 안좋게 만들어버리는 사람들의 속내가 궁금하기는 합니다. 대표적으로 친노 패권주의가 있죠. (민주당의 패권은 친노만이 잡을수 있는것인데, 왜 거기에 패권주의를 붙이는건지 이해가 갈수 없는..)
수도권 비수도권 나누기에도 애매한게 서울은 이미 작은 대한민국이기에 그렇죠
대한민국에서 영남이 차지하는 비율 비슷하게 수도권인구에서 영남출신사람이 구성되어 있고 호남도 마찬가지죠
모든 것이 다 있으니까요
이들중에 나와 내 가족의 거주지로 서울을 생각하고 평생을 살아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기에 나누기 애매하다는 겁니다
한마디로 지방(고향)균형 발전을 위해 현재 내가 살고 있는 수도권이 손해를 보게 두기도 원치 않는 다는 말이죠
내부(지방)식민지론을 논하기엔 이미 너무 복잡해져버린 거 같아요
그러니 수도권 출신 정치인... 더 보기
대한민국에서 영남이 차지하는 비율 비슷하게 수도권인구에서 영남출신사람이 구성되어 있고 호남도 마찬가지죠
모든 것이 다 있으니까요
이들중에 나와 내 가족의 거주지로 서울을 생각하고 평생을 살아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기에 나누기 애매하다는 겁니다
한마디로 지방(고향)균형 발전을 위해 현재 내가 살고 있는 수도권이 손해를 보게 두기도 원치 않는 다는 말이죠
내부(지방)식민지론을 논하기엔 이미 너무 복잡해져버린 거 같아요
그러니 수도권 출신 정치인... 더 보기
수도권 비수도권 나누기에도 애매한게 서울은 이미 작은 대한민국이기에 그렇죠
대한민국에서 영남이 차지하는 비율 비슷하게 수도권인구에서 영남출신사람이 구성되어 있고 호남도 마찬가지죠
모든 것이 다 있으니까요
이들중에 나와 내 가족의 거주지로 서울을 생각하고 평생을 살아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기에 나누기 애매하다는 겁니다
한마디로 지방(고향)균형 발전을 위해 현재 내가 살고 있는 수도권이 손해를 보게 두기도 원치 않는 다는 말이죠
내부(지방)식민지론을 논하기엔 이미 너무 복잡해져버린 거 같아요
그러니 수도권 출신 정치인이 대권을 잡으려면 아직도 한참 걸릴지도 모릅니다
서울에 살면서도 정체성을 각자의 지방의 고향에서 찾는 사람들이 모여서 응집력을 내기는 어려우니까요
특히 영남인구가 1300만명이라는 사실을 잊으면 안되겠죠 호남+충청+강원+제주 다 합쳐야 비슷한 수준에 수도권 및 충청의 절반과 강원은 여권우세 지역이니까요
이러나 저러나 야권에서 대권잡는건 정말 특출난 무언가가 필요할 듯 보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영남이 차지하는 비율 비슷하게 수도권인구에서 영남출신사람이 구성되어 있고 호남도 마찬가지죠
모든 것이 다 있으니까요
이들중에 나와 내 가족의 거주지로 서울을 생각하고 평생을 살아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기에 나누기 애매하다는 겁니다
한마디로 지방(고향)균형 발전을 위해 현재 내가 살고 있는 수도권이 손해를 보게 두기도 원치 않는 다는 말이죠
내부(지방)식민지론을 논하기엔 이미 너무 복잡해져버린 거 같아요
그러니 수도권 출신 정치인이 대권을 잡으려면 아직도 한참 걸릴지도 모릅니다
서울에 살면서도 정체성을 각자의 지방의 고향에서 찾는 사람들이 모여서 응집력을 내기는 어려우니까요
특히 영남인구가 1300만명이라는 사실을 잊으면 안되겠죠 호남+충청+강원+제주 다 합쳐야 비슷한 수준에 수도권 및 충청의 절반과 강원은 여권우세 지역이니까요
이러나 저러나 야권에서 대권잡는건 정말 특출난 무언가가 필요할 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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