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6/07/16 01:35:35
Name   쿠바왕
Subject   한강 잠실지구 조심?하세요
안녕하세요 유게에 눈팅만 서식하는 1인 입니다.
가끔 질게나 이런곳에 글을 쓰긴했었는데 오랜만에 새로운 정보가 있어 글올립니다.
각설하고 시작하겠습니다.

올초부터 만난 여자친구가 잠실 근처 사는데다가 일이좀 늦게 끝나서 차를 타고 드라이브를 하는 경우가 잦았는데
드라이브겸 한강 잠실 지구쪽에서 먹을거 사다 차에서 영화보며 먹든지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 목격했을때가 3월 쯤인데 아직 추울때라 차에서 둘이서 영화보거나 하면 차에 김이 꽉 서렸는데
그날은 아직 연애 초반이라 도란도란 앉아서 얘기 할때 였는데 휘황 찬란하게 데코?라 해야하나요 번쩍번쩍한 라이트 단 탑차가 지나가서
멋지다 이런 얘기하다보니 탑차뒤로 라이트를 다끈 승용차가 하나 지나가길래 뭐지 저 바보는 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조금 있다가 지나갔던 그차량이 다시 오더니 저희 차 옆에 스윽 대더니 뭔가 저희 차를 보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의도한건 아니지만 영맨 아저씨가 선팅을 세게 해줘서밤에는 밖에서 거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신경 쓰지 않았었는데
조금있다 보니 제 차를 창문 살짝 내리고 계속 들여다 보더니 또 다른 곳으로 가는 겁니다.
그렇게 저사람 이상하다 생각하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고 집으로 가려는데
아까 라이트 다끈 차가 계속해서 잠실 한강지구를 배회하다 다른차 옆에 차댓다가 또 딴차 옆에 차댓다가 하는 겁니다.
아마도 격한 행위를 하는 커플들의 차를 찾는거 같기도 한데 혹시나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날이었는지 다음에 본날이었는지 모르겠는데 한번 제가 엄청 천천히 다니는 이차뒤를 쫓은적 있었는데 갑자기 엄청 속도를 내서 도망치듯 가더라고요
그리고 나서 경찰에 신고를 하긴했었는데 소득이 없더군요

아직 스토리가 많지만 제가 글을 너무 못쓰고 중구 난방인 관계로 요약정리 마무리를 하자면
한강 잠실지구에 밤 10시에서 11시 이후에 라이트를 다끄고 돌아다니며 다른 차를 관찰하는 듯한 차가 있고
그차의 차번은 27어6688일겁니다.
오늘 까지 해서 그차를 6~7번 봤네요 볼때마다 라이트 다꺼져있고 한강 잠실지구 주차가능 공간이 몇군데 있는데
주차장들을 배회합니다.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258 게임오버워치의 새로운 영웅 '아나 아마리'가 공개되었습니다 9 Assam 16/07/13 4629 0
    3259 꿀팁/강좌아마존에서 게임 공짜로 받아가세요 6 Anakin Skywalker 16/07/13 4789 0
    3260 게임볼륨이 너무 엄청나서 사소한 아쉬움이 더 크게 다가오는 1 klaus 16/07/13 4401 0
    3261 일상/생각육아일기 - 아이들 블럭 & 종이로 만들기 24 까페레인 16/07/13 5421 3
    3262 일상/생각스트레스... 7 NF140416 16/07/13 3692 0
    3263 창작[34주차] 열대야 1 얼그레이 16/07/13 4542 0
    3264 스포츠한국야구사 - 퍼펙트 게임의 주연들 5 키스도사 16/07/13 6847 2
    3265 스포츠[MLB]내셔널스의 아홉번째 10경기, 그리고 전반기 결산 5 나단 16/07/14 3651 1
    3266 게임[Don't Starve] RoG/SW 세계 오가는 법 가이드 4 Xayide 16/07/14 7239 3
    3267 영화이번 주 CGV 흥행 순위 11 AI홍차봇 16/07/14 2727 0
    3268 정치애프터 : 최저임금위원회와 메갈리아 시리즈 25 당근매니아 16/07/14 6484 12
    3269 일상/생각빡이 차오른다 1 Yato_Kagura 16/07/15 3620 0
    3270 일상/생각유부남들이여!! 나에게 힘을!!! (헬스, 금연, 한약의 콜라보..) 25 쉬군 16/07/15 3854 2
    3271 기타해피포인트 적립 이야기 3 모여라 맛동산 16/07/15 4808 0
    3272 기타부관페리 이야기. 5 세인트 16/07/15 4222 0
    3273 일상/생각[안도 및 소소한 자랑]박사 코스웍이 끝났습니다. 38 난커피가더좋아 16/07/15 5283 5
    3274 일상/생각. 32 리틀미 16/07/15 4458 0
    3275 게임뻘생각 7 소노다 우미 16/07/15 4513 0
    3276 일상/생각한강 잠실지구 조심?하세요 6 쿠바왕 16/07/16 4945 0
    3278 정치터키 군부 쿠데타 발생. 에르도안 대통령 해외 도피 9 David.J 16/07/16 3944 0
    3279 생활체육누구한테 배웠냐면.. 31 켈로그김 16/07/16 7331 0
    3280 일상/생각AMA에 관심가는 사람 있다는 글 쓴사람입니다. 25 디딩거 16/07/16 3739 2
    3281 스포츠[7.9] 김치찌개의 오늘의 메이저리그(추신수 1타점 적시타) 2 김치찌개 16/07/17 2916 0
    3282 게임국내 겜이 왜 그런지 알거 같기도 하고... 22 김덕배 16/07/17 4595 0
    3283 스포츠NBA의 콩라인 - 엘진 베일러 3 Leeka 16/07/17 6430 0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