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넷 - 흔한 경제학자의 미래 예측

티타임

-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5/06/15 05:10:24
Name	낭만토토로
Subject	흔한 경제학자의 미래 예측
https://redtea.kr/free/331 Nouriel Roubini 라고 하는 경제학자가 있습니다. 2007년 경제 불황을 예측했다고 해서 유명해졌지요. 물론 이미 뉴욕대 (nyu) 교수니까 학계에서는 나름 인지도가 있었겠지만요. 특히 그 이후로도 Dr.Doom 이라고 불리며 열심히 경제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을 쏟아냈기도 하고요. 어느 날 문득 생각나서 찾아본 기사들인데, 이 경제 비관론자의 흔한 예측의 시간에 따른 변화를 볼 수 있어서 재밌어서 공유합니다: 2013년 11월 기사: 자산거품이 올 것이다!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newsview?newsid=20131114095913353 2014년 5월 기사: 나는야 닥터붐, 주식시장 수년 간 오를 것이다!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915018 2014년 12월 기사: 2016년에 미국 자산시장 붕괴온다! http://media.daum.net/economic/world/newsview?newsid=20141208102713938 아무리 내일 일을 모르는게 경제학자라고 하지만.. 이런 우디르급 태세 전환도 있더군요. 0 이 게시판에 등록된 낭만토토로님의 최근 게시물 16-01-12 한 경제학자의 극적인 변화 [3] 15-06-15 흔한 경제학자의 미래 예측 [7] 15-06-06 2007-09 불황은 어떤 사람에게 가장 피해를 줬을까? (링크 수정) [3]

기아트윈스

15/06/15 05:17

주소복사

닥터붐.... 아이고 하스스톤을 너무 많이 했나

난커피가더좋아

15/06/15 08:48

주소복사

2014년 초에 지가 펀드를 만들었거나 주식을 투자했거나 한게 아닐까요? 흐흐 원래 닥터 둠, 미스터 붐 으로 성공한 사람들은 계속 망한다 망한다, 혹은 흥한다 흥한다 하다가 결정적일 때 딱 얻어걸려서 뜨는 경우가 많지요. 닥터 둠 루비니도 사실 약간 그런 측면이 있었죠 뭐. 똑같이 2008년 금융위기 예측했던 크루그먼의 경우는 그래도 태세전환이 덜한거 같습니다.

낭만토토로

15/06/15 08:52

주소복사

네, 계속 \"망한다\"라고 하면 언젠간 맞으니까.. 저도 그래서 그렇게 신뢰하는 건 아닌데, 문득 생각나서 찾아보니까 저런 상이한 주장을 했더라고요. 물론 중간에 2014년 연설은 무슨 헤지펀드 모임에선가? 했다고 듣긴 했습니다. 그래도 웃긴게 결국 듣고 싶어하는 사람들 원하는 걸 이야기해주는 거니까...

아유아유

15/06/15 09:47

주소복사

이론적으론 저런 사람들이 낙관론을 펼칠때 폭락한다던데...하하;;

난커피가더좋아

15/06/15 10:51

주소복사

하하..그래서 제가....(눙물)

지니

15/06/15 12:32

주소복사

미래를 예측하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예측을 하여 맞추는 것은 참....
운이 좋아 맞추었을때.. 한편으로는 소름끼치는...그런 느낌이에요

사과HDD

15/06/15 13:29

주소복사

우디르는 태세변환 하다 역갱이라도 맞고, 정글 꼬이기라도 하지요.
이 사람들은 자기 맘대로 얘기하다가 \'아몰랑 아님말고\' 해버리니....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4220	IT/컴퓨터힙한 사이드바 브라우저! Arc 브라우저 찍먹 후기 6	아재	23/10/24	2872	3
4199	일상/생각힙알못이지만, 이 노래는 참 좋더군요. list5 7	Darwin4078	16/11/20	6883	1
14925	일상/생각힘이 되어 주는 에세이	후니112	24/09/15	1044	0
11583	꿀팁/강좌힘들이지 않고 채식 친화적으로 살기 70	오쇼 라즈니쉬	21/04/16	8535	13
11576	일상/생각힘든 청춘들, 서로 사랑하기를 응원합니다. 28	귀차니스트	21/04/13	6211	3
2965	꿀팁/강좌힐튼 골드멤버 사용기 7	졸려졸려	16/06/07	6932	0
7089	일상/생각힐링이고 싶었던 제주 여행기(中) 5	소라게	18/02/11	5376	16
7028	여행힐링이고 싶었던 제주 여행기 上 12	소라게	18/01/31	5023	23
13785	일상/생각힐러와의 만남 5	골든햄스	23/04/24	3048	18
3387	도서/문학히틀러 <나의 투쟁>을 읽고 6	DrCuddy	16/07/28	9095	11
6758	창작히키코모리의 수기. 5	와인하우스	17/12/12	5963	6
4750	일상/생각히키코모리가 되어버렸습니다.. 27	배차계	17/02/02	5960	3
4218	게임히오스 같이 즐기실분? 9	Leeka	16/11/23	4604	0
8265	음악히어로 히어로 안티히어로 10	원림	18/09/22	7340	5
1200	기타히스파니올라섬	모모스	15/10/08	12030	4
3062	음악히라노 아야 - God knows 7	April_fool	16/06/18	6515	1
13172	영화히가시노 게이고의 비밀을 이제야 봤네요. 3	큐리스	22/09/22	3532	0
1244	도서/문학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2	damianhwang	15/10/13	8415	0
1711	기타희귀 사진 시리즈.jpg 8	김치찌개	15/12/05	7261	0
4186	기타흥선대원군의 실각 4	피아니시모	16/11/18	8392	1
1395	의료/건강흡연으로 인한 방사능 내부 피폭에 관하여. 17	아케르나르	15/10/30	12100	0
2215	방송/연예흔한 직캠 하나의 나비효과의 결과물 3	Leeka	16/02/13	5381	0
7876	기타흔한 대기업집단(?)에서 전하는 영화 싸게보는법 10	삼성그룹	18/07/17	6595	1
331	기타흔한 경제학자의 미래 예측 7	낭만토토로	15/06/15	9371	0
1048	일상/생각흔치 않았던 일단은 동남권에서의 마지막 주말을 보내며 6	西木野真姫	15/09/20	6666	0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