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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6/09/24 10:15:30 |
Name | 모모스 |
Subject | 미군의 제공권 장악 시나리오 |
지난번 미군의 전략폭격기 글에 이어서 미군의 제공권 장악하는 시나리오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특별히 적 대공망을 무력화시키는 것은 SEAD (Suppression of Enemy Air Defenses) 라고 줄여서 부르더군요. 아마도 북한의 핵시설을 타격하려 할 때 이 시나리오에 따라 북한 상공의 제공권을 장악할 것 같습니다. 걸프전 당시 미군이 이라크 제공권을 장악할 때의 시나리오를 참고하였습니다. 1단계 위성을 통한 탐색와 특수부대의 수색으로 적의 지휘부와 통신 센터 및 장거리 조기 경보 레이더 시스템 등의 위치를 특정하고 토마호크, F-117, B-2 스텔스기가 GPS유도와 레이저 유도 등을 통한 조준으로 폭격을 하여 타격한다. 2단계 적 레이더를 교란 시키는 ECM 재밍을 하는 전투기를 앞세우며 각종 전투기와 전폭기로 침공 부대를 이루어 적진으로 침투한다. Wild Weasel기들이 적 대공미사일 기지의 탐색레이더를 AGM-88 HARM (High-speed Anti-Radiation Missile), AGM-88E AARGM (Advanced Anti Radiation Guided Missile) 등의 대레이더 미사일로 족족 쳐낸다. 주력 전폭기들이 레이더 파괴로 일시적으로 무력화된 적 대공미사일 기지와 비행 기지 등을 더 확실하게 타격하여 마무리한다. 3단계 고성능 조기경보레이더를 통째로 데리고 다니면서 남은 적기의 도발을 감지하고 공중에서 도전해오는 남은 적들은 제공 전투기들인 F-22, F-15 등이 처리한다. 4단계 전략 폭격기들이 전략 목표들을 더 강하고 확실하게 마무리 한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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