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에 옮겨진 뤼야님이 글을 보면서'시'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제가 고등학교를 공고로 진학하게되었습니다.남녀공학으로 바뀐지가 몇년되지않아 입학할 당시에여학생이 총 8명있었습니다.제가 속했던 과에 3명, 다른과에5명이었죠,그러다가 저희과에 2명은 6개월도 되기전에 자퇴(한명은 불치병때문에, 한명은 잘^^;)를 하였고2년 반개월정도 저혼자 남자들 밭에서 보냈습니다.3년동안 참으로 감사하게 잘 지냈습니다.모든 선생님들께서 혼자 적응못하고 혹시라도... 그럴까봐
넘칠정도로 사랑을 쏟아주셨죠,
제 인생에서 후회되지 않을 고등학교 생활이었습니다.특히 기억에 남는 분이 있다면, 국어선생님이셨는데 친구들이 장난이 심해서 철없는 행동을해도 인자하게 다 받아주시고 하시던 분이셨는데다시 검색을 해보니, 안타까운 기사를 발견했습니다.가끔 메신저로 연락도 하고 그랬었는데...작년에는 바쁜일이 많아 연락을 자주 못했는데더욱더 마음이 아프네요...참으로 대단하신 선생님이셨는데, 기사를 통해서 이런소식을 접해서 마음이 아플 뿐입니다.아...주저리가 길었네요기사-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1/23/2015012300221.html
노래-비록 오래된 노래이지만 참으로 좋아하는노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