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7/04/17 23:45:19
Name   Terminus Vagus
File #1   17904157_1272739632846856_5296166800620726899_n.jpg (48.3 KB), Download : 6
File #2   17951432_1272739706180182_4333490648906336893_n.jpg (89.3 KB), Download : 5
Subject   세월호를 보고 왔습니다.




신학생들 모임이 이번에 돌아오지 못한 가족들을 위해 목포에서 기도회를 진행했습니다.
아직 가족의 품에 돌아오지 못한 배 안의 사람들. 그저 세월호를 바라만 보며 무얼 할 수 있는지 하염없이 고민만 하다 돌아왔습니다.
무엇을 말 할 수 있을까요? 비가 오는 상황에 얼굴에 흘러내리는게 비인지 눈물인지 알 수 없었지만, 분명 하늘도 슬퍼하며 함께 울던 시간이었을 겁니다.

아직 돌아오지 못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혹여 생각난다면 기도해주십시요.





17
  • 고생하셨습니다
  • 고맙습니다.
  • 고생하셨고 감사합니다.
  • 마음이 무거운 부활절이었습니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3300 오프모임광주광역시 pm 08:00 영미오리탕. 29 tannenbaum 22/11/08 2745 8
13365 기타마감- 급 이벤트) 내용추가 - 16강 기념 신세계상품권 교환권 2명!!! 104 tannenbaum 22/12/03 2433 22
13369 기타16강 기념 이벤트 결과발표 36 tannenbaum 22/12/04 2149 27
13388 일상/생각날도 추운데 어릴적 귀신 본 썰. 9 tannenbaum 22/12/10 2511 0
13434 기타내용추가) 홍차상자 오픈 + 방명록 덕담 이벤트. 31 tannenbaum 22/12/28 3656 46
13501 기타끌올) 홍차상자가 4일 남았습니다. (with 설빔) 11 tannenbaum 23/01/23 2416 7
13542 오프모임마감)출장가는 김에 마산벙개 (2월7일 마산항 19시) 17 tannenbaum 23/02/05 1993 0
13640 오프모임마감) 오늘 14일 저녁 7시 삿뽀로 관훈점. 33 tannenbaum 23/03/14 2956 8
13673 오프모임벙갯불 바 틸트 원정대 모집. 오늘 밤 22:00 15 tannenbaum 23/03/26 2279 0
13938 기타마감)팬텀싱어4 결승 생방송 이벤트!!! 37 tannenbaum 23/06/02 2141 0
13784 오프모임마감) 미세먼지 심한데 낼 저녁(25일 화요일) 신천에서 삼겹살? 25 tannenbaum 23/04/24 2370 2
14236 일상/생각적당한 계모님 이야기. 10 tannenbaum 23/10/30 2384 41
14449 일상/생각지난 연말에 한달간 업장에서 바하밥집 기부 이벤트를 했습니다. 13 tannenbaum 24/02/11 1838 49
10325 일상/생각침대에 개미가 많다 4 telamonian_one 20/02/26 3794 6
2560 일상/생각인벤에 한 여성 롤 게이머가 글을 올렸습니다. 88 Temmie 16/04/06 7942 4
14902 일상/생각벚나무도 가을엔 단풍이 든다 9 TEN 24/09/07 782 12
2671 음악20세기에 태어난 흑인 모차르트, 별이 되어 떠나다. 5 Terminus Vagus 16/04/22 4712 2
2735 음악아직도 유효한 한 가수의 고백 - 금관의 예수 4 Terminus Vagus 16/05/02 3698 3
2803 영화스포주의) 곡성(哭聲), 종교를 가장한 사회적 영화 10 Terminus Vagus 16/05/13 5791 2
3659 음악보이지 않는 길을 향한 희망의 찬가 - Sing Street OST Go now 2 Terminus Vagus 16/09/07 4288 2
3229 여행미국서부여행을 시작했습니다 16 Terminus Vagus 16/07/08 5414 0
3407 음악언젠가 찾아올 그 때를 인내하는 단어, 기다림 10 Terminus Vagus 16/07/31 4368 0
3675 일상/생각하나님 한 번만 더 할아버지와 대화하게 해주세요. 7 Terminus Vagus 16/09/09 4524 10
3922 일상/생각지하철에서 엿들은 어느 모녀의 짧은 이야기 10 Terminus Vagus 16/10/15 4583 0
5463 일상/생각세월호를 보고 왔습니다. 2 Terminus Vagus 17/04/17 3613 17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