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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7/06/11 21:27:59 |
Name | Raute |
Subject | 음주운전이야말로 살인미수와 마찬가지 행위이다. |
http://theminjoo.kr/President/briefingDetail.do?bd_seq=53197 새누리당 군포을 금병찬 후보는 비열한 정치공작을 그만두어야 한다 4월 10일 한밤중에 경기도 군포시(을) 새누리당 금병찬 후보가 ‘강도상해 전과자 두 번은 안됩니다’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게시했다. 사건 내용에 대해 알면서도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후보를 낙선시키고자 하는 정치공작이다. 이학영 후보의 강도상해 전과는 박정희 유신독재정권과 부패재벌에 대항하는 과정에서 생긴 전과이다. [심지어 금병찬 후보는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마저 있다. 음주운전이야말로 살인미수와 마찬가지 행위이다.] 과연 금병찬 후보는 군사독재 시절 국민을 위해 대항하다 감옥에 간 이학영 후보를 비방할 자격이 있는가? 이미 지난 19대 총선에서 유영하 당시 새누리당 후보가 이 사안으로 문제를 제기했으나, 군포시민은 이학영을 선택한 바 있다. 금병찬 후보는 비열한 정치공작을 그만두고 공정한 경쟁을 하는 것이 시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이다. 2016년 4월 11일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유송화 음주운전이 얼마나 중한 죄인가에 대해서는 다들 의견이 다를 겁니다. 아예 범죄라고 생각하지 않는 어른들도 많았고 여전히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죠. 음주운전이 심각한 도덕적 흠결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그러나 여당에서는 그런 시각으로 접근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자기들이 한 말이 있으니까요. 범죄자들을 사형시키거나 영구 격리시키지 않고 다시 사회에 보내는 게 주홍글씨를 보고 조리돌림하라는 의도는 아닐테니 과거의 전과는 인정하되 현재와 미래를 보자, 전과자라고 무조건 현재까지 흠결이 있는 건 아니다, 뭐 그런 식의 얘기를 하면서 인사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논의한다면 조금이라도 곱씹어볼 거리가 있을 겁니다. 근데 그런 것도 아니잖아요. 자기들이 했던 말이 있으니 그에 맞는 행동을 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p.s. 이걸 타임라인에 쓸까 아래 음주운전 글에 댓글로 쓸까 하다가 정치 관련된 글이니 그냥 티타임에 새로 하나 씁니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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