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8/02/12 16:04:53
Name   quip
Subject   그것은 그저 선배의 감자탕. 내일. 2월 13일. 저녁.
겨울 과메기 번개에 이은 아재입맛 소주번개 2탄 들어갑니다
역시 술은 소주가 최고입니다. 그러니까 감자탕을 먹읍시다.


영등포구청역 근처 은성감자탕에서 술 술 술을 달립시다.


되게 신기한 국물 내는 집. 보통의 감자탕이나 부대찌개 같은 한국형 탕요리가 일단 맵고 달게 만들고-> 짠 맛으로 균형 잡고 -> 향 강한 풀떼기나 향신료 훌훌 털어넣어 숨을 고르는 뭔가 '과잉->수습'의 프로세스를 거친 듯한 맛이라면 여기 탕국물은 철저하게 사전 기획된 날카롭고 깔끔한 맛. 맛있는데 가격도 착하고 양도 많고 지하철 역에서도 가깝고 아무튼 좋읍니다. 엔빵임.


내일 일곱 시 반에 뵈어요.
위치가 위치고 모임의 목적이 모임의 목적이니 늦게 참석해셔도 좋을 듯 싶기도 하고.

사람 모이는 숫자 봐서 적당히 예약을 하거나 하도록 해보겠습니다.


https://store.naver.com/restaurants/detail?entry=plt&id=20828724&query=%EC%9D%80%EC%84%B1%EA%B0%90%EC%9E%90%ED%83%95






4
  • 선배가 쏘는 것인가요?
  • 춫천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187 역사보쌈, 면사포, 결혼반지 4 모모스 16/02/07 6188 1
5932 기타이문열 삼국지와 기타 잡상 41 알료사 17/07/13 6192 3
2770 육아/가정육아일기 - 2016년 5월 23 까페레인 16/05/10 6194 4
5018 경제백종원과 대패삼겹살, 동산회관 24 tannenbaum 17/02/27 6194 0
355 기타시를 써봤습니다. 2 드레이크 15/06/18 6195 0
1722 영화[스포] 천녀유혼 보고 왔습니다. 8 王天君 15/12/07 6195 0
5370 사회여성 상대 폰팔이들의 위협적인 판매활동에 대한 KT의 답변. 14 tannenbaum 17/04/04 6198 2
1779 영화그래비티 vs 인터스텔라 vs 마션 세계 흥행 기록 11 구밀복검 15/12/15 6199 0
1796 기타오늘 커뮤니티 베스트 & 실시간 검색어 요약 정리(12/16) 9 또로 15/12/16 6199 7
7970 방송/연예레전드가 되는 길: 이경규 vs 최양락 12 OSDRYD 18/07/30 6199 5
10959 철학/종교"꽃들도" 가사에 담긴 일본 기독교 사상 분석 3 아침커피 20/09/16 6200 4
5654 정치진보언론 현재상황 57 우리아버 17/05/17 6201 2
7096 오프모임그것은 그저 선배의 감자탕. 내일. 2월 13일. 저녁. 47 quip 18/02/12 6201 4
9936 일상/생각자살유예중입니다. 30 necessary evil 19/11/03 6201 1
4729 요리/음식저희집 차례(제사)상 소개합니다. 19 셀레네 17/01/31 6202 0
8886 스포츠[사이클] 랜스 암스트롱 (6, 完) - 인생은 한 방 25 AGuyWithGlasses 19/02/19 6202 22
6294 음악엘런쇼 나온 19살 한국인 비트박서 4 커피최고 17/09/16 6203 3
10100 경제인구가 줄어드는 것만으로 경제가 망할까? 10 MANAGYST 19/12/21 6203 15
7415 사회범죄의 세계 - 임대차보증금 대출사기 12 烏鳳 18/04/20 6204 16
10111 과학/기술역사적 유물론과 행위자 연결망 이론(3) - 행위자-연결망 이론, 물질적인 것의 귀환 11 호라타래 19/12/24 6204 3
404 기타번개모임 추가 공지입니다. 3 동동 15/06/22 6205 0
5483 정치문재인, 안철수의 지난 7일간 구글 트렌드 분석. 13 Bergy10 17/04/20 6205 1
3116 일상/생각브렉시트 단상 27 기아트윈스 16/06/25 6206 9
1695 의료/건강낙하산은 자유낙하시 사망 또는 외상을 방지할 수 있을까? 14 Beer Inside 15/12/03 6207 0
8284 일상/생각자녀교육에 안타까움 공부가 다가 아니다 60 HKboY 18/09/27 6207 1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