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9/06/07 14:29:08
Name   바나나코우
Subject   릴레이 어택으로부터 당신의 자동차를 지키시려면
안녕하세요? 이미 잘 아시는 내용일 수도 있지만 저에게는 신기하기도 하고 등골이 서늘하기도 해서 한 번 써 보려고 합니다.

자동차 절도의 세계에서 릴레이 어택이란, 전파로 신호를 주고 받는 장치 두개(갑과 을)를 준비한 후,, 자동차를 열거나 훔치는 기술입니다.

나쁜 사람들이 비싼 차에서 차주가 내려서 차로부터 멀어지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가, 나쁜 사람 1이 갑을 지닌 채 차주를 따라가 무선열쇠(FOB)에 근접하고, 동시에 나쁜 사람 2는 을을 지닌 채 차 옆에 붙어 서면, 차는, "아, 주인님이 곁에 오셨구나" 생각하고 문이 열리도록 한다고 합니다. 실제 나쁜 사람 둘 간의 거리가 약 330미터나 떨어져도 작동하였다고 합니다.

신호의 흐름은 대략 : 무선열쇠 > 갑 > 을 > 차  > 을 > 갑 > 무선열쇠 > 갑 > 을 > 차  (쓰고 보니 별 의미없는것 같지만...이 과정에서 반응시간 등이 중요하다고 하네요)

여기에 드는 장치를 제작하는 데는 과거 수백만원 이상이 들었으나, 2017년에 이르러서는 하나 당 11달러쯤 들인 장치로도 릴레이 어택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합니다.(https://www.wired.com/2017/04/just-pair-11-radio-gadgets-can-steal-car/)

이 방법이 먹히는 차종이 있고 그렇지 않은 차종이 있다고는 합니다만, 기술의 발전이란 늘 우리보다 한 발 앞서가곤 하니까, 누구나 차를 세워 두고 쇼핑을 가거나, 식사를 하거나 할 때, 심지어는 차를 주차장에 두고 집안에 있을 때도(보통 차 열쇠는 현관문에서 멀지 않은 곳에 두므로) 늘 이런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전파를 차단할 수 있는 Faraday Bag에 무선열쇠를 넣어 두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Faraday Bag의 값은 대략 1만5천원~2만원 내외이므로 돈을 아끼시려면 무선열쇠를 집 안에서는 냉장고나 금속제 금고안에 두고, 집 밖에서는 알루미늄은박지에 싸서 다니는 방법도 추천되고 있습니다.



3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1754 오프모임6/6 일요일 12시 경복궁 관훈점.(마감) 56 Regenbogen 21/06/04 5559 7
    9493 스포츠[사이클] TDF 상금 이야기 (2) - 여성부 이야기 2 AGuyWithGlasses 19/07/31 5559 4
    7334 스포츠180404 김치찌개의 오늘의 메이저리그(오타니 쇼헤이 메이저 데뷔 1호 3점 홈런) 김치찌개 18/04/04 5559 0
    2390 일상/생각신탄진역 화물열차 탈선 사고 3 NF140416 16/03/11 5559 0
    10762 방송/연예하트시그널 시즌3 감상소감 9 비형시인 20/07/08 5558 2
    6293 일상/생각이별의 종류. 5 tannenbaum 17/09/16 5558 19
    5968 음악Ragtime - 재즈의 태동에 대하여 4 Erzenico 17/07/18 5558 6
    4060 창작[한단설] 점심 산책 6 SCV 16/11/02 5558 0
    3841 역사러일전쟁 - 상제는 황제를 도우소서 14 눈시 16/10/06 5558 7
    12310 일상/생각둘째를 낳았습니다. 14 고양이카페 21/11/29 5557 27
    11089 일상/생각첫 학회지 투고 논문을 불태우면서 11 쿠팡 20/10/25 5557 2
    12606 오프모임부평 우대갈비 --->>> 마장동 목포산꽃게아구찜탕 21 치킨마요 22/03/10 5557 6
    9813 문화/예술정부는 자유로운 한국어 번역을 허락 하라! 8 BiggestDreamer 19/10/10 5557 3
    6116 일상/생각Echte Liebe (진정한 사랑) by 누리 사힌 9 다시갑시다 17/08/16 5557 4
    5332 음악Ace of Base 13 와이 17/03/31 5557 3
    2594 일상/생각[회고록] 그 밤은 추웠고, 난 홍조를 띠었네. 43 수박이두통에게보린 16/04/12 5557 10
    949 IT/컴퓨터[불판 소환글] 갈아타지 않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34 세인트 15/09/08 5557 0
    14056 기타구직 - 과외/ 일대일 영어 화상수업 14 풀잎 23/07/21 5556 9
    12978 정치이준석 윤리위 징계에 대한 사견 31 물사조 22/07/08 5556 5
    12403 정치오늘자 더라이브 간략하게 정리 17 22/01/05 5556 0
    12169 정치윤석열 질타한 법원 "중대 비위행위, 정직 2개월도 가볍다" 외 2 33 구글 고랭이 21/10/15 5556 2
    12039 음악[팝송] 처치스 새 앨범 "Screen Violence" 4 김치찌개 21/09/02 5556 2
    9286 일상/생각릴레이 어택으로부터 당신의 자동차를 지키시려면 4 바나나코우 19/06/07 5556 3
    8008 일상/생각알기만 하던 지식, 실천해보기 9 보리건빵 18/08/06 5556 32
    7687 게임[LOL] 패배를 모르는 그리핀의 질주 - 3일차 짧은 후기 3 Leeka 18/06/14 5556 0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