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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9/10/03 13:19:37 |
Name | 황수니 |
Link #1 | https://i.imgur.com/8BibRqb.jpg |
Subject | 현시각 광화문 보수 영혼의 한타.JPG |
뭐 10월3일 모이자고 계속 유튜브에서도 광고하고 자기들끼리 으쌰으쌰하는거야 봤지만 이정도로 모일줄은... 지금껏 보수집회라는게 기껏해야 어버이연합? 태극기집회정도였던지라.. 이렇게까지 모일줄은 몰랐네요. ; 그것도 박근혜 탄핵의 상징인 광화문 광장에서 그 탄핵의 수혜자를 향한 집회가 저렇게 많은 인원이 모였다는것도 웃기고 ㅋㅋ 역사의 촌극이라고 해야하나 ㅋㅋ 그냥 헛웃음만 나옵니다 ㅋㅋ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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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모였군요.. 사실 저는 이런 세대결로 가는게 전혀 반갑지 않습니다. 옳은건 옳은 것이고 그른건 그른 것이지 많으면 옳고 적으면 그른게 아니거든요.
'대응'으로 이렇게 되었다 할 수도 있지만 이러면 반대쪽에서도 비슷한 '대응'을 할 것이고 깊이 참가할수록 최초의 오판을 인정하긴 어려워집니다. 더 많은 사람이 더 깊이 개입하면 그만큼 더 고집불통만 양산되는 것이죠.
좋은 말은 여기까지하고..
속내는 정당성과 논리에서 이미 이긴 게임인데 질 가능성이 50%인 쪽수대결 삼세판을 왜 받습니까 ㅜㅜ
'대응'으로 이렇게 되었다 할 수도 있지만 이러면 반대쪽에서도 비슷한 '대응'을 할 것이고 깊이 참가할수록 최초의 오판을 인정하긴 어려워집니다. 더 많은 사람이 더 깊이 개입하면 그만큼 더 고집불통만 양산되는 것이죠.
좋은 말은 여기까지하고..
속내는 정당성과 논리에서 이미 이긴 게임인데 질 가능성이 50%인 쪽수대결 삼세판을 왜 받습니까 ㅜㅜ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910030036180155&select=&query=&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6jjGY-YghTRKfX%40h-jXHl-Yhhlq
민주당도 동원했었네요.
저 많은인원이 모두 동원된거란것도 말이안되고.
민주당도 동원했었네요.
저 많은인원이 모두 동원된거란것도 말이안되고.
박근혜탄핵 집회때도 전국에서 버스대절해서 올라오고, 당시는 아예 민주당에서 민주당 무슨 시도당 국회의원 누구누구. 해서 깃발까지 내걸고 그랬었죠.
애시당초 정당에서 자신들과 뜻이맞는 집회에 나오는게 무슨문제인지요?
애시당초 정당에서 자신들과 뜻이맞는 집회에 나오는게 무슨문제인지요?
https://www.google.com/amp/m.newsnjoy.or.kr/news/ampArticleView.html%3fidxno=225394
10월3일 집회도 아니네요.
참 그쪽분들 요새 왜그리 가짜뉴스가 심합니까?
10월3일 집회도 아니네요.
참 그쪽분들 요새 왜그리 가짜뉴스가 심합니까?
https://youtu.be/ZwfQNJy093I
대구MBC뉴스라는 점에서 새삼스러웠습니다.
어쨌든 대형교회와 자한당의 총동원령을 고려해도, 자발, 동원 다 합해서 저 정도면 꽤 많이 모였구나 싶습니다.
대구MBC뉴스라는 점에서 새삼스러웠습니다.
어쨌든 대형교회와 자한당의 총동원령을 고려해도, 자발, 동원 다 합해서 저 정도면 꽤 많이 모였구나 싶습니다.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582635&cid=43667&categoryId=43667
관(官)의 개입, 즉 중앙기관이나 지자체 등 공공기관에서 개입한 데모를 일컫는다. 보통 데모라는 것은 특정단체나 시민들이 자신들의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진행된다. 그러나 관제데모는 중앙정부나 지방자치단체 등의 공공 기관이 개입해, 정부 등의 목적을 관철시키기 위해 벌이는 시위를 말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관제데모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용어 뜻부터 제대로 아시고 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관(官)의 개입, 즉 중앙기관이나 지자체 등 공공기관에서 개입한 데모를 일컫는다. 보통 데모라는 것은 특정단체나 시민들이 자신들의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진행된다. 그러나 관제데모는 중앙정부나 지방자치단체 등의 공공 기관이 개입해, 정부 등의 목적을 관철시키기 위해 벌이는 시위를 말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관제데모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용어 뜻부터 제대로 아시고 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숫자 싸움 바보 같다고 하지만 민주주의 제도는 결국 투표로 승부 보는 건데 숫자는 의미가 있습니다.
지금 정권이 망하면 다음에 올 정권들이 모였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정권이 망하면 다음에 올 정권들이 모였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주최측은 그렇다쳐도 정부여당이 2백만2백만 나불댄건 쪽팔린줄 알아야지.. 2백만2백만 많은분많은분 하다가 숫자가 중요한게 아니다 하니 없어보이지. 애초에 숫자를 끌어온게 누굽니까.
뭐 이제 서초에 더 모이면 또 숫자가 정의가 되겠죠..ㅡㅡ; 이런 댕청 치킨레이스를 말려야하는게 정부건만..
뭐 이제 서초에 더 모이면 또 숫자가 정의가 되겠죠..ㅡㅡ; 이런 댕청 치킨레이스를 말려야하는게 정부건만..
아니 그리고 본인들은 언제는 동원안해본것처럼 이야기하시네요? 위에서 했던얘기 또 하시렵니까?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b=bullpen&id=201910030036183956&select=sct&query=%EC%97%B0%ED%95%A9%EB%89%B4%EC%8A%A4&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4aXSg21jhjRKfX@h-jXHl-Yhhlq
동원만으로 이 인파가 가능하다보세요?
무슨 돈주면서 나오라고 한것도아니고, 2만원 가짜뉴스 퍼뜨리시던분이 이런얘기 하시면 안되죠?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b=bullpen&id=201910030036183956&select=sct&query=%EC%97%B0%ED%95%A9%EB%89%B4%EC%8A%A4&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4aXSg21jhjRKfX@h-jXHl-Yhhlq
동원만으로 이 인파가 가능하다보세요?
무슨 돈주면서 나오라고 한것도아니고, 2만원 가짜뉴스 퍼뜨리시던분이 이런얘기 하시면 안되죠?
말 자체 워딩은 맞는 거 아닌가요?
그 전에 200만이니 하고 숫자 얘기한게 좀 머쓱하긴 하지만 사실 숫자가 중요한 건 아니죠.
숫자 가지고 니가 이겼네 네가 이겼네 보다는 그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자신의 정치적 의사를 표현했다는 것 자체가 중요한거죠.
그리고 사실 재난 상황에서 국회는 국회의 할 일을 정치권은 정치권이 할 일을 하는게 맞긴 하죠.
어쨌든 저도 정치적 방향성은 있지만 이렇게 국민들이 모여서 자신들의 정치적 의사를 확실히 표현하고 정치권을 압박하는 건 정치에 무관심한 것보다는 훨씬 좋은 행동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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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에 200만이니 하고 숫자 얘기한게 좀 머쓱하긴 하지만 사실 숫자가 중요한 건 아니죠.
숫자 가지고 니가 이겼네 네가 이겼네 보다는 그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자신의 정치적 의사를 표현했다는 것 자체가 중요한거죠.
그리고 사실 재난 상황에서 국회는 국회의 할 일을 정치권은 정치권이 할 일을 하는게 맞긴 하죠.
어쨌든 저도 정치적 방향성은 있지만 이렇게 국민들이 모여서 자신들의 정치적 의사를 확실히 표현하고 정치권을 압박하는 건 정치에 무관심한 것보다는 훨씬 좋은 행동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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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자체 워딩은 맞는 거 아닌가요?
그 전에 200만이니 하고 숫자 얘기한게 좀 머쓱하긴 하지만 사실 숫자가 중요한 건 아니죠.
숫자 가지고 니가 이겼네 네가 이겼네 보다는 그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자신의 정치적 의사를 표현했다는 것 자체가 중요한거죠.
그리고 사실 재난 상황에서 국회는 국회의 할 일을 정치권은 정치권이 할 일을 하는게 맞긴 하죠.
어쨌든 저도 정치적 방향성은 있지만 이렇게 국민들이 모여서 자신들의 정치적 의사를 확실히 표현하고 정치권을 압박하는 건 정치에 무관심한 것보다는 훨씬 좋은 행동이라고 봅니다.
정부에 대한 지지나 조국 장관의 임명에 대한 지지도 거의 반반으로 나누어져 있는 상황에서 이렇게 꾸준히 국민들이 자신의 의사를 계속 다양한 방법으로 표출해 주는게 민주주의의 발전에도 더 긍정적이라고 보고요.
물론 막판에 폭력 사태가 일어난 건 좀 아쉽습니다.
꼭 그렇게 하지 않아도 이렇게 모여서 평화로운 방법으로 자신들의 의사를 표현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사가 전달될 수 있다고 보는데 말이죠.
그 전에 200만이니 하고 숫자 얘기한게 좀 머쓱하긴 하지만 사실 숫자가 중요한 건 아니죠.
숫자 가지고 니가 이겼네 네가 이겼네 보다는 그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자신의 정치적 의사를 표현했다는 것 자체가 중요한거죠.
그리고 사실 재난 상황에서 국회는 국회의 할 일을 정치권은 정치권이 할 일을 하는게 맞긴 하죠.
어쨌든 저도 정치적 방향성은 있지만 이렇게 국민들이 모여서 자신들의 정치적 의사를 확실히 표현하고 정치권을 압박하는 건 정치에 무관심한 것보다는 훨씬 좋은 행동이라고 봅니다.
정부에 대한 지지나 조국 장관의 임명에 대한 지지도 거의 반반으로 나누어져 있는 상황에서 이렇게 꾸준히 국민들이 자신의 의사를 계속 다양한 방법으로 표출해 주는게 민주주의의 발전에도 더 긍정적이라고 보고요.
물론 막판에 폭력 사태가 일어난 건 좀 아쉽습니다.
꼭 그렇게 하지 않아도 이렇게 모여서 평화로운 방법으로 자신들의 의사를 표현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사가 전달될 수 있다고 보는데 말이죠.
말 자체야 맞는말이죠. 그런데 이전에 이백만 얘기하면서 민의 강조하던 공당이 저러니 우습다는 것입니다. 만약 숫자가 서초동이 더 많았다면 저런 말이나 했겠습니까.
면적으로 보면 3서초 정도가 맞는 이야기같아요.
"지난달 28일 서초동 집회는 서초경찰서 앞 누에다리~서초역, 서초역~교대역 구간에 참석자들이 모였다(서리풀 축제 제외). 8~10차로 도로로 폭이 약 40m에 총 1.2㎞ 정도 구간(약 4만8000㎡)이다. 반면 3일 집회는 광화문에서 서울광장을 거처 숭례문까지 1.8㎞ 길이의 10~12차로 도로에서 열렸다.
세종대로 가운데 광화문 광장과 서울광장까지 감안하면 전체 면적은 14만㎡ 정도로 추정된다. 이와 별도로 서울역 주변에서도 집회가 열렸다. 면적만 보면 3일 광... 더 보기
"지난달 28일 서초동 집회는 서초경찰서 앞 누에다리~서초역, 서초역~교대역 구간에 참석자들이 모였다(서리풀 축제 제외). 8~10차로 도로로 폭이 약 40m에 총 1.2㎞ 정도 구간(약 4만8000㎡)이다. 반면 3일 집회는 광화문에서 서울광장을 거처 숭례문까지 1.8㎞ 길이의 10~12차로 도로에서 열렸다.
세종대로 가운데 광화문 광장과 서울광장까지 감안하면 전체 면적은 14만㎡ 정도로 추정된다. 이와 별도로 서울역 주변에서도 집회가 열렸다. 면적만 보면 3일 광... 더 보기
면적으로 보면 3서초 정도가 맞는 이야기같아요.
"지난달 28일 서초동 집회는 서초경찰서 앞 누에다리~서초역, 서초역~교대역 구간에 참석자들이 모였다(서리풀 축제 제외). 8~10차로 도로로 폭이 약 40m에 총 1.2㎞ 정도 구간(약 4만8000㎡)이다. 반면 3일 집회는 광화문에서 서울광장을 거처 숭례문까지 1.8㎞ 길이의 10~12차로 도로에서 열렸다.
세종대로 가운데 광화문 광장과 서울광장까지 감안하면 전체 면적은 14만㎡ 정도로 추정된다. 이와 별도로 서울역 주변에서도 집회가 열렸다. 면적만 보면 3일 광화문 집회 공간이 서초역 주변의 3배 정도다. 다만 주변 도로 집회 상황이나 밀집도, 유동 인원까지는 정확하게 파악하기 힘들다.
경찰은 경비를 위해 특정 시점 최대 인원을 따지는 ‘페르미 추정(Fermi Estimate)’을 쓴다. 3.3㎡(1평)당 서 있으면 10명, 앉으면 6명이 모인 것으로 세는 방식이다. 집회 면적에 서 있을 수 있는 인원을 단순 대입하면 지난달 28일 서초동 집회 참가자는 14만5000명이다. 만일 참가자가 앉아 있었다면 8만7000명 정도로 추산된다. 3일 광화문 집회의 경우 서 있을 때가 42만 명, 앉아 있었다면 25만 명 정도다."
"지난달 28일 서초동 집회는 서초경찰서 앞 누에다리~서초역, 서초역~교대역 구간에 참석자들이 모였다(서리풀 축제 제외). 8~10차로 도로로 폭이 약 40m에 총 1.2㎞ 정도 구간(약 4만8000㎡)이다. 반면 3일 집회는 광화문에서 서울광장을 거처 숭례문까지 1.8㎞ 길이의 10~12차로 도로에서 열렸다.
세종대로 가운데 광화문 광장과 서울광장까지 감안하면 전체 면적은 14만㎡ 정도로 추정된다. 이와 별도로 서울역 주변에서도 집회가 열렸다. 면적만 보면 3일 광화문 집회 공간이 서초역 주변의 3배 정도다. 다만 주변 도로 집회 상황이나 밀집도, 유동 인원까지는 정확하게 파악하기 힘들다.
경찰은 경비를 위해 특정 시점 최대 인원을 따지는 ‘페르미 추정(Fermi Estimate)’을 쓴다. 3.3㎡(1평)당 서 있으면 10명, 앉으면 6명이 모인 것으로 세는 방식이다. 집회 면적에 서 있을 수 있는 인원을 단순 대입하면 지난달 28일 서초동 집회 참가자는 14만5000명이다. 만일 참가자가 앉아 있었다면 8만7000명 정도로 추산된다. 3일 광화문 집회의 경우 서 있을 때가 42만 명, 앉아 있었다면 25만 명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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