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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9/10/19 12:56:55 |
Name | 바나나코우 |
Subject | 아바나의 밤 |
안녕하세요? 가 본 사람의 말에 따르면 실상은 그리 낭만적이지 않다고는 합니다만, 저는 아직도 쿠바, 아바나 하면 왠지 모르게 설렙니다. 이 노래는 아바나ㅡ그 더운 거리에서 만나고 헤어졌던 연인을 지구 반대편에서부터 그리워하는 아가씨의 노래인 것 같습니다.. 인트로는 부에나비스타소셜클럽에서 유명해진 Chan Chan을 좀 갖다 썼습니다 마침 key가 맞아서ㅋ https://soundcloud.com/bananaco/una-noche-en-havana 저 불빛 아래 빙빙 돌다 그대로 난 강이 되어도 좋아 내 검은 눈물 파도치면 깊어 가는 아바나의 밤 노란 벽돌길 따라 걷는 꿈을 꾸면 너를 만나게 될까 내 검은 눈물 파도치면 깊어 가는 아바나의 밤 한참이 지난 후에 나는 감은 눈을 떠 들리는 모든 것들은 이미 없고 너무나 쉽게 나는 멀어졌네 내 아픈 맘 남겨둔 아바나와 그 더운 골목 어디에 있을 너에게서 내 검은 눈물 파도치면 깊어가는 아바나의 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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