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머가 아닌 펌글, 영상 등 가볍게 볼 수 있는 글들도 게시가 가능합니다.
- 여러 회원들이 함께 사용하기 위해 각 회원당 하루 5개로 횟수제한이 있습니다.
- 특정인 비방성 자료는 삼가주십시오.
Date 19/04/15 12:37:58
Name   바나나코우
Subject   비빔면 조리시 소스를 면 아래에
딱히 유머는 아닙니다만....

모르긴 해도 대부분은 헹군 면을 그릇에 담고 그 위에 소스를 짜올리실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한 번 쯤은 그릇에 먼저 소스를 짜넣고 그 위에 헹군 면을 올려서 비벼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저도 포장지 조리예의 암시에 걸려 긴 세월동안 면위에 소스 식으로 해먹었는데 싱가포르 살 적에 노점에서 wanton mee 만드는 것을 보고 그 후로는 늘 소스를 먼저 깔고 있습니다.
소스와 면이 조화롭게 섞이는 정도와 소요시간, 젓가락 돌리는 손목의 부담 등 여러 면에서 소스 아래의 경우가 나은 것 같고, 면을 헹궈담은 후에 소스를 짜다가(또는 소스 봉지를 버리다가) 손가락에 묻은 것을 씻느라 최적의 취식 타이밍을 놓칠 우려도 적습니다. 고명을 차려올린달까 비주얼을 중시하신다면 조금 다른 얘기가 되겠지만요!



12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4117 보육원 커플의 결혼식에 간 빤스남 9 swear 20/03/31 4204 12
39042 닭껍질 빌런(?) 인터뷰 5 우유홍차 19/06/22 3762 12
37948 비빔면 조리시 소스를 면 아래에 24 바나나코우 19/04/15 3751 12
37796 [퍼옴]강원도 산불 재난의 비하인드 스토리 9가지 4 CONTAXS2 19/04/06 3387 12
37790 화재 진압한 소방관의 손 5 다람쥐 19/04/06 3465 12
37009 가난에는 이자가 붙는다... 8 CONTAXS2 19/02/19 3248 12
36454 할머니는 손이 왜 없어요?? 4 행복한고독 19/01/24 3827 12
35459 만화가 카광 페미니스트 고소후기 7 Aftermath 18/12/11 4586 12
33716 미니어쳐의 세계 6 Xayide 18/09/20 3828 12
33018 산양보다 더 높은 곳에 사는 동물은? 2 선비 18/08/15 3888 12
31741 정치인 악플 읽기 26 파란 회색 18/06/18 4044 12
29944 힘들때 우는건 삼류다 4 다람쥐 18/03/29 3972 12
29737 위에서 바라본 무지개 16 나단 18/03/20 3641 12
25882 토요특선유머 30 Darwin4078 17/09/23 3617 12
18505 부장판사가 전국의 부장들에게 16 Beer Inside 17/01/10 4221 12
17338 역시 나라는 인간은 타는 썸이 잘되면 안된다.txt 22 tannenbaum 16/12/13 3604 12
62016 무얼 그려야 할지 모를 때 1 10 이건마치 23/04/18 2449 11
56223 몸이 굳어가는 아내를 11년째 지키는 남편.jpg 2 김치찌개 22/02/02 2833 11
51740 알바하고 집에 와서 울었다. 23 알료사 21/05/11 3472 11
51517 너 내 집사가 되어라 3 swear 21/04/28 2707 11
50831 한손으로 90kg 들기.gif 5 Darwin4078 21/03/15 3182 11
50546 죠르디 구출 대작전 9 swear 21/02/25 2574 11
48882 발효된 배를 먹고 취한 다람쥐 24 다람쥐 20/11/29 4078 11
48353 그놈 계탔네 계탔어 4 나단 20/11/01 3597 11
48040 최근 일본 엄마들이 쓴다는 지브리식 육아 밈 18 구밀복검 20/10/16 3957 11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