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넷 - 엄마 맞춤법 지적하는 와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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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GWIE

21/06/0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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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관이셨으면 회초리도 드셨겠는데요

Regenbogen

21/06/0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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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직설화법도 개선의지도 쿨한것도 아닌 그냥 싸가지가 없는거죠.

양말

21/06/08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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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사실 좀 순화 한것도 저정도면 양아치죠 시어머니 깔아뭉개려는거죠

양말

21/06/08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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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아치죠 시어머니 깔아뭉개려는것으로 밖에 안보임

Regenbogen

21/06/0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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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가만!!!

울 아부지 의사, 자애롭고 생활력 쩌는 엄마, 최소 서성한 출신에 집에 돈도 많은 공기업+7급공무원 부부지롱~~ 자랑하는거 아님?

whenyouinRome...

21/06/0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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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게 아니라면 개념이 없는거.

양말

21/06/0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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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자랑좀할수도 있죠

울 아버지 머리풍성함

토비

21/06/0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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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캡쳐화면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실제가 서술과 어떻게 다를지 모릅니다.
그런고로 판단하기 어렵다 싶네요

글 제목 부터가 교양이 없기도 하고... 와이프를 왜 패나요

양말

21/06/0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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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거라 생각됩니다

행복한고독

21/06/08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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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친구들이 여전히 많지만, 일단은 중립기어 유지하는게 중요해진거 같아요.

얼마전 아들과 여자친구 물에 빠진 이야기도 여자측 의견 나오고 바로 분위기 반전 됐죠.
(여자분이 평생 먹을 욕 다 먹었다고...)

그냥 확실해지기 전까진 감정소비 할 필요없는거 같아요.

마카오톡

21/06/0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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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와이프가 잘못했다고 생각지 않아요. 맞춤법에 대해서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거라서
제가 저분 입장이라면 감정상해서 뭔가를 하진 않을거에요.
다만 미래적으로 분위기를 불편하게 하는건 맞겠죠.
그래서 그냥 단톡방에서 내쫓을겁니다.
단톡방에서 내 쫓으면 순간은 빈정상해도 시댁 단톡방을 탈출한 와이프도 좋고 나도 좋고 엄마도 좋을듯

아글라오네마

21/06/08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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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고학력이고
맞춤법과 띄어쓰기 완벽한 집에
다시 알아봐서 더 좋은데 시집가라고 하고
이혼할 사유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팰사유는 안되구요.

히든

21/06/08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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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분도 이해되고 글쓴이 분도 심정 이해되고 ㅋㅋ...

가만히 손을 잡으면..

21/06/08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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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자기가 가르칠수 있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상대가 누구든

고기먹고싶다

21/06/08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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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라서 저런듯 합니다.

고기먹고싶다

21/06/08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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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맞춤법 지적질해도 쌈나는데 ㅋㅋㅋㅋ

whenyouinRome...

21/06/08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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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도 되냐지 팬건 아니죠.
물론 패지도 않을거 같습니다..
팰 사람이면 묻지도 않을테니..

흑마법사

21/06/08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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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문학과........

moira수정됨

21/06/08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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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의사, 자식들은 서성한 나와 공기업 직장인인데 엄마는 중졸에 맞춤법 제대로 몰라서 컴플렉스 안고 살아가는 상황을 방치한 게 비정상 같은데요. 15년 동안 치매 시아버지 병구완시키지 말고 검정고시라도 보게 해드렸으면 좋았겠죠.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와이프를 왜 패요.

양말

21/06/08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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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플렉스를 만들어준건 와이프같은데요..어머니는 그전에는 아무 불편함 없이 잘 사셨고..거기다가 자기가 뭐라고 누굴 가르치려든답니까?위에 댓글 말대로 인터넷에서도 맞춤법 지적하면 싸우는데 시어머니한테 그거 지적하는게도데체가 잘한일인지 모르겠네요..

moira

21/06/08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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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 입장에선 평생 안고 살았던 컴플렉스]라고 원글부터가 본문에 썼습니다. 사람이 사회생활하면서 맞춤법을 제대로 모르는 채로 아무 불편함 없이 살았을 리가 있나요? 인터넷에서 모르는 사람끼리 맞춤법 지적하면 싸우자는 이야기지만 가족끼리는 다른 문젭니다. 며느리가 오바해서 간섭하려고 하는 게 문제일 수는 있지만 그걸 '패도 되냐'로 받는 원글이 너무 한심하네요.

아글라오네마

21/06/08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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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뒤늦은 검정고시에 대한 학구열이있는건 아닙니다ㅜㅜ 컴플렉스는있지만 막상 배움에대한 모든 환경조성과 지지가 베풀어져도 그걸 극복하기위한 노력은 힘들고 귀찮고 ㅜㅜ

아 그냥 난 드라마보고 맛있는거먹고 동네걷기운동좀하고 낮잠자고 동네언니들이랑 수다떨고 하고싶으니 나좀냅둬라 하실수있습니다ㅜㅜ

그리고 이나이에 공부해서 박사를할거나 의사를할거나 새시집장가를갈거나 그냥 이렇게살다죽을란다 뭐 문제되는거있냐 왜 내가 무식해서 창피하냐? 로 나오면 답없ㅜㅜ습니다.

꼭 병구완문제ㆍ돈문제로 공부를 못한게아니라 콤플렉스유무ㆍ ... 더 보기

moira

21/06/08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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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들이 학구열이 있다고 가정하는 게 아니에요. 공부해서 박사를 하라는 것도 아니고요. 위에도 썼듯이 남편 의사, 자식들 서성한 뒷바라지, 부동산 투자도 잘하고 생활력 있는 사람이 중졸 컴플렉스를 안고 살도록 내버려둔 상황이 이상하다는 거죠. 이 어머니는 문맥상 '내가 무식해서 챙피하냐?' 하는 스타일이 아니잖아요.

원글러가 이실직고한 내용을 보면 온가족이 거의 엄마의 노동력을 등쳐먹고 살아온 시스템이고 그 오랫동안 계약된 안온함을 부인이 깨뜨리는 게 싫다는 건데... 그래 싫을 수 있는데 그렇다고 와이프를 패도 되냐? 너를 패고 싶다ㅋㅋ

손나은

21/06/08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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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 공부할 시간없이 열심히 내조하며 열심히 살았고, 이제 와서는 힘에 부쳐 편히 살고 싶다. 아닌가요??

알료사

21/06/08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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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와이프를 실드칠 구석은 1도 없다고 보지만 '패도 되냐' 한마디에 글쓴이의 분노가 가진 정당성이 대부분 훼손되는 것도 맞쥬ㅋㅋㅋ 그 한마디에 썰 자체의 신뢰도도 확 떨어져버리고.. ㅋ

나이스젠틀스위트

21/06/09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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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느낌의 가정인지 상상되네요

꿀래디에이터

21/06/0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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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가방끈은 긴 편인데 맞춤법 100% 아는건 아니고, 틀릴때 마다 부끄럽거든요
그런데 누가 틀릴 때 마다 무안주면 기분이 별로일 것 같은데
내가 가르쳐 달라고 한 것도 아닌데 지적당하면 기분이 나쁜건 당연한 거 아닙니까?

주디

21/06/0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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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용보다도 ㄹㅇ 제목 극혐이네요ㅋㅋㅋ 패도 합법이냐고? 불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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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1/06/08 18:24:04
Name	양말
File #1	1623136196497285.jpg (186.8 KB), Download : 75
Subject	엄마 맞춤법 지적하는 와이프
https://redtea.kr/fun/52215 이거는 시어머니를 위한거라기보다는 뭔가 자기 과시용이 아닐지.. 1 이 게시판에 등록된 양말님의 최근 게시물 25-04-02 지브리 레전드... [9] 24-12-10 최고의 플러팅 [7] 24-08-25 이거 아시는 홍차넷 청년부 나오십시오 [7] 24-07-27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의 이중성 [0] 24-06-16 데드하다가 블랙아웃.. [13] 24-06-09 남친 부모님 직업 알고 눈물남... [2] 24-06-02 여자랑 대화하는거 어려움 [0] 24-06-01 참외 1개에 7000원이라는 한국물가 ㄷㄷㄷ [4] 24-03-26 명품샵 직원이 손님이 가장 저렴한거 살때 하는 생각 [2] 24-03-13 쿨타임 찼읍니다.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