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질문이나 상호작용은 더 많아질 것 같네요.

방송국 유튜브 취재라 꽤나 연출된 화면 같아 보여서 실제론 어떨지 궁금하네요.

무슨 방송인지 모르겠으나 며칠 전 기사로 봤습니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061011.html
교수와 학생의 ‘반말 수업’…말이 열리자 생각도 열렸다

몇몇 빼고는 더 불편해할꺼같은데

예의란 무엇인가

대학원가면 우찌됩니까?

훌륭한 교수님이군요

친밀해지고 소통이 더 잘된건 존대말을 없애서 그럴 수도 있지만
저 교수님의 열린 자세와 소통을 위한 노력 때문 아닐까요?
마음도 없는 교수님들 강의 때 반말 쓰기 의무화하면 볼만할 걸요.

우리도 해볼 까....요?

https://youtu.be/4dMU83SZEy0

목적이 있더군요.

이 남자 대학원에선 어떨까
그런데 굳이 반말 안하고 서로 존대하는 경우도 많아서 그게 좀 더 자연스러울 것 같네요

저도 상호 존대가 더 좋은 방향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집에서 어린이에게도 가능한 한 존대하고 경어를 쓰는데 딱히 어려운 일도 아닙니다.

저는 반말 존대말보다도 직급이나 호칭 빼고 서로 이름(영어이름 말고ㅋㅋ)부르는 사회를 경험해보고 싶더라고요.

저는 반대로 학생에게도 상호 존대가 기본인데, 저분의 의도가 뭔지는 알겠네요.

그나저나 중간 정도에 교수들한테 이메일 보낼 때 날씨가 어쩌고 건강이 어쩌고 한다는 학생은 요즘 보기 드문 학생 같네요 ㅋㅋㅋ 뭔 메일을 이렇게 보내지 싶게 보내는 학생이 대부분인데...

저는 존대로 했다면 지금 저 강의해서 이루고자 했던 '더 많은 소통과 거리낌 없는 의견개진'은 이루어지지 못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평어'를 써서 그게 더 쉽게 이루어졌다고 생각해요.
우리가 존대하는 상황 하에서도 저런 교류가 쉽게 이루어지는 환경이었다면 달랐겠지만,
반말로 한다고 예의도 없어지는 우를 범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훌륭한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상호존대가 더 편하긴 하더라구요.

저 개인적으로는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소통 형태입니다. 가능하면 사회 전체가 저렇게 바뀌었으면 좋겠읍니다.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겠읍니다만...

요즘 어지간한 대기업에서는 ㅇㅇ님으로 부르기 하지 않나요?

제가 대기업에 안다녀서… 그런데 회사 밖에서도 많이 가깝지 않거나 나이 차이가 나면 이름만 부를 수는 없으니… 애매한 사이는 이름 알아도 서로 선생님 선생님 부르기도 하고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