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 치료가 효과있긴 한건가요?
문득 궁금해졌습니당
3센치 천만원이면 쓸만할것같긴한데..

흘리기 아님?

우린 비싼 아파트도 있고 월수 1500백에 애 사교육비 150 지출할만큼 여유롭다.

저도 그렇게 느꼈는데..
무튼 아들 키 3센티에 천이면 전 태우겠습니다.

전 10센티 1억까지 용의 있어요.
외과적 수술 말고 정말 효과가 있다면.

저도 다리만 3센치 자란다면 천을 태우겠읍니다.

저라면 합니다. 1년치 학원비 생각하면 별로 큰돈 아니에요

저도 저 글의 의도가 흘리기인지 저런 시술 광고용인지 의문이 들긴했습니다만
궁금하기도 해서 ㅋㅋ

전 합니다.
스머프반바지 호빗이라 1센티가 얼마나 소중한지 누구보다 이해하거등요.

효과 명확한 것도 아닌데... 저라면 연장술 시킬듯요..

성장호르몬 문제 있는 경우는 확실히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 것 같은데, 원래 부모키가 작은 경우에 유전적 한계이상으로 키를 키우기는 쉽지 않지 않을까요?
요즘 실제로 돈 많은 동네는 애들 다 성장 클리닉 보내긴한다고 하더라구요.

쓰다 보니 든 생각인데 스트레스 없이 잘 뛰어 놀고 잘 먹고 잘 자면 컸을 키를 공부시키느라 못 크고 있어서 약으로 채울려고 하는 건가 싶기도 하네요
결국 다 돈으로 해결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ㅋㅋㅋ

효과 확실하면 태우기 선택하긴 할텐데

부작용도 있어서 무작정 권하긴 꺼려지네요.
그나저나 제 키까지는 보험이 된다니 괜시리 슬픕니다.

영유아가 아니라면 아이 본인의 의사도 아는게 필요해보이네요.
비용과 부작용을 감수하고 하고 싶은지? 그냥 이정도에서 만족인지?

월수입이 천오백이라는거 보면 세후 천오백 같은데, 저게 고민 거리가 되는지가 의아하네요. 애가 한 다섯명 있는게 아닌 이상... 이미 사교육비도 엄청 쓰는데, 저정도 키에 남자 키 3cm이면 정말 큰 차이죠. 다만 아이의 의사나, 부작용을 고려하는 문제가 있음 몰라도. 차라리 사교육비를 아껴도 저건 안아까울거 같은데

부작용만 없다면야 할만하죠

저는 센치당 천만원 쓸 생각 있습니다.. 저 분한테 이 논문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https://home.uchicago.edu/~hortacsu/onlinedating.pdf
논문상으로 170 언저리의 남자는 173 만큼 더 벌려면 연 40k 달러를 더 벌어야 한다네요.
한국에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키로 인해서 다른곳에서 상충해야 하는 기회비용이 적어도 연 천만원은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