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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많은데 의아할 따름입니다. 애초에 단년 계약을 많이 하고 상호 합의하에 계약 종료도 잦은건 단지 선수들만의 의지도 아니고 프런트의 의중도 큽니다. 22년엔 단년 계약의 불안정성이 큰만큼 시즌 중 계약 연장 사례도 많았죠. 게다가 22drx 멤버 중 프랜차이즈와 인연 생각해 서운할 정도는 킹겐 정도이고 오히려 제카와 데프트에 박은 돈 생각하면 이 판에서 윈나우 슈퍼팀이 얼마나 잘 풀릴 수 있는지 보여준 사례 아닙니까? 킹겐-표식 애매하다 생각했던 사람들 많았던거 생각하면 사실 돈 영리하게 쓰며 조합 잘하면 된다는 걸 보여준 거죠.

동시에 샌박 ceo가 레거시 이야기 하던데 맨날 셀링팀이면서 뭔 레거시가 있습니까. 올 시즌도 가능성 보여준 팀원들 죄다 매물로 내놓고는 말입니다. 싹 다 유망주 키우자는 것도 웃기는 말인게 유망주 도배해서 성공한 사례는 없습니다. 21drx는 그 인상이 대단히 깊이 남아 아직도 표식은 원장롤 못할거라는 꼬리표가 붙어 있고 쿼드는 아예 은퇴했죠.

가장 재미있는 것은 이 모든 불만들이 기존 스포츠에 비추어 보면 전혀 말이 안되는데도 거기랑 비교하며 이야기하는 부분이라는 겁니다. 어디 유망주만 도배해서 좋은 성적 내는 팀이 있었으며 어디 윈나우 fa수집 팀에 연속성이 생깁니까.

구단에서 돈 나올 곳이 없으니 돈을 아끼겠다는 자연스럽고
또 선수들이 평가가 아쉬우니 나가보겠다, 일단 계약이 종료되었으니 나가보겠다는 자연스러운건데 뭐 그렇게 다 난리인지 모르겠어요.

이 판의 가장 문제는 라코가 더 크게는 라이엇이 롤이스포츠의 수익창출구조를 전혀 모색하지 않는다는 건데 대체 100억 받아서 어디다 쓰는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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