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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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솔랭전사 다섯으로 만났다면 더 잘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눈꽃이 들어와서 숨 한 번 쉴 동안, 그러니까 5분~10분 정도까지 플레이는 흐름이 있긴 한데
어느 순간 한 명의 맥이 풀리면 모두 마피아 게임 하는 건가 싶은 정도로 망가집니다.

스프링 전에 메이킹은 아무래도 정글 서폿이 중심이 될 수 밖에 없고
그런 점에서 농심, KT, 광동이 비슷한 느낌의 팀이라 생각했어요.

광동은 엘림과 호잇이 어떤 파괴력은 없을지언정 무색무취, 보조적 역할에 충실하게 합을 맞춰가고
KT는 에이밍이 선봉에 나서면서 라이프와 커즈의 장점을 살리는 게임을 해보려는 반면에
농심은 모두의 단점만 드러나는 팀이 되어버렸네요.

리턴 없는 칸나, 무리한 드레드, 정적인 비디디, 파괴력 없는 고스트, 다 잃어버린 에포트...
눈꽃을 넣은 것은 나중에 안갚아도 되니까 일단 판돈을 다 잃지 말자는 의미인데
이미 농심은 레이스를 더 할 여비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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