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18/09/03 10:33:36
Name   곰곰이
Subject   해고 막아준 학생들..학교 보안관 "펑펑 울었다"


------------------------------------------
순식간에 연대단체에는 재학생을 비롯해 졸업생 200여 명이 모였다. 서명은 전교생 600명 중 541명이 동참했다. 학부모 800여 명도 함께 했다. 이들은 학부모회장을 비롯해 교장, 교육청, 국회의원실까지 찾아다니며 도움을 요청했다.

논란이 일자 경기도교육청이 추가로 공문을 보내면서 사태는 일단락됐다. 공문에는 '보안관을 지금과 같은 근무형태로 근속시키는 것에 대해 제재를 가할 권한이 없고, 용역파견 근로자 형태로 보안관을 재계약하는 것은 학교장의 재량에 해당한다'고 했다.

학생들은 보안관 2명 만의 해직을 막은 게 아니었다. 이번 공문으로 보안관들과 같은 처지에 놓이게 된 용역업체 소속 기숙사 사감과 운전원, 관리보조원, 통학 차량보조원 등 약 500명이 재고용될 기회가 열린 것이다.
------------------------------------------

연대의 힘이군요



1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2825 사회내년부터 서울 모든 중·고교 두발 자유화 25 Cascade 18/09/27 1910 1
37913 정치‘월성 원전 문건 삭제’ 산업부 전 공무원 대법원서 무죄 확정 11 매뉴물있뉴 24/05/09 1910 0
13084 사회변재일 "4대 과학기술원 통합해야" 3 이울 18/10/23 1910 0
13085 사회‘교사 투신’ 김포 맘카페 압수수색 영장… 이모 ‘건강 문제 호소’ 소환 연기 1 swear 18/10/23 1910 1
14109 사회‘인사검증’ 부실 지적 받은 조국 “7대 비리 대상자 한 명도 없어” 8 듣보잡3 19/01/02 1910 0
2590 사회"최순실, 교도관에게도 특정 수감자 '의무실로 데려오라' 지시" 5 우웩 17/04/02 1910 0
35359 사회음주단속 도주차량 인도로 돌진…40대 보행자 숨져 4 tannenbaum 23/07/08 1910 0
37919 정치‘김건희 특검’ 두고 “전정권 혹독수사” “피꺼솟” 檢-尹 균열 7 과학상자 24/05/10 1910 1
7712 정치국회 계류 소방안전법, 행안위 넘었지만 본회의 가기 전 밀양 화재 1 알겠슘돠 18/01/26 1910 0
5666 사회'말년 휴가' 나온 병장, 전봇대에서 떨어진 변압기에.. 1 알겠슘돠 17/10/07 1910 0
36130 정치‘김기현 창립 축하’ 단체 “광화문광장 세종·이순신에 문제의식 못 느끼면 우파 아냐” 5 야얌 23/09/14 1910 0
16931 사회20여년 만에…‘애린원’ 1000마리 유기견 세상 밖으로 나온 날 1 CONTAXND 19/09/26 1910 1
19491 정치이탈리아 등 17개국 재외투표 불가..미 동부 등 추가 검토 1 다키스트서클 20/03/27 1910 0
32806 사회'45번째 반품' 집주인 vs '3층까지 배달 안 하는' 기사…기싸움 논란 5 Beer Inside 22/12/30 1910 0
37414 사회욕설 자제 부탁했다가 얼굴 가격 당한 30대 엄마 5 swear 24/03/15 1910 0
9000 정치자유한국당, 서울시장에 '김문수 카드' 낙점..태극기부대 지지세력화 '복안' 5 알겠슘돠 18/04/02 1910 0
13352 정치中 왕이 "신장 위구르 '소문', 믿어서는 안돼" 1 맥주만땅 18/11/14 1910 0
34088 의료/건강“소청과 폐과 언급 남일 아냐”…‘분만실 폐쇄’ 꺼내는 산부인과의 한숨 23 Beer Inside 23/04/03 1910 0
38184 경제김기남 "첨단기술이 유일한 생존 방안…기술우위 놓치면 추격자 전락" 5 야얌 24/06/14 1910 0
2349 정치검찰 "21일 나와 조사받으라"…박근혜 전 대통령 소환 통보 4 베누진A 17/03/15 1910 0
36654 정치“좌파 매체 출신 대규모 특채” 황근 KBS 이사 ‘KBS 저격’ 칼럼, 사실은.... 3 오호라 23/11/22 1910 0
36911 기타'오리온 카스타드'서 식중독균 검출…판매 중지·회수 2 다군 24/01/03 1910 0
4914 정치법사위, 이유정 청문보고서 채택 무산..향후 일정 못잡아 2 empier 17/08/29 1910 0
10034 정치동의도 없이 부모 당적까지 확인 3 퓨질리어 18/05/10 1910 0
12595 사회'개강만 기다렸다'…대학가 GS25 매출 '好好' 2 우주최강귀욤섹시 18/09/07 1910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