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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9/01/21 09:21:19 |
Name | 라피요탄 |
Subject | 美고교생들 인디언계 참전용사 모욕 논란 |
http://naver.me/FDJLSkbP 미 켄터키 주에 있는 한 가톨릭 고교 학생들이 워싱턴에서 열린 낙태 반대 집회에 참가했다가 인디언 인권 증진을 요구하는 집회 참가자들과 마주쳤는데요. 이 자리엔 베트남전에도 참전한 인디언 인권운동가 네이선 필립스도 있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슬로건인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문구가 새겨진 모자를 쓴 학생들은 그를 둘러싸고 "장벽을 건설하라"고 외치며 이방인 취급했고 이에 필립스 씨는 눈물을 흘리면서 "미국은 인디언들의 땅이며 장벽을 세울 이유가 없다"고 항변했는데요. 인디언+참전용사라니 진보와 보수 모두 편들어줄 사람에게 야무지게 헛소리 시전을 하다니...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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