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기억으로 피닉제 밈이 처음 나온 게 08년 18대 국회 무소속 당선 때인데.. 그러니까 이미 그때도 '야 언제적 이인제가 아직도 살아 있냐;'라는 반응이 주류를 이뤘던 거죠. 근데 지금 벌써 2019년.. 이인제가 처음 박정희 닮았다고 뜨던 97대선과 피닉제 시절의 시차만큼 피닉제 시절과 현재도 시차가 나는 거죠. 그러니까 굳이 말하자면 메타피닉제, 피닉-피닉제쯤 되는 셈.. 작년에 왔던 각설이 죽지도 않고 또 왔네가 아니라 '작년에 왔던 각설이 죽지도 않고 또 왔네' 부르는 놈이 또 왔네 수준.

날아오르라~~~

이젠 뭐 뒷방 늙은이 정도 안되는 인물인데 현실인식이 개판이네요. 권력의 맛이 그리도 달콤한건지, 아니면 정치병 환자인건지.

이런 기사를 2019년에 볼 줄은 진짜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