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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8/16 22:03:55
Name   하트필드
Subject   "연봉 2억에도 난 여전히 가난"…고소득자 설문조사 화제
https://n.news.naver.com/article/215/0001119502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연봉이 최소 17만 5천 달러(약 2억 3,400만 원)인 미국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약 25%가 '살기 빠듯하다', '가난하다', '매우 가난하다'로 응답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고소득자들 가운데 약 25%는 '부유하다', '매우 부유하다'로 응답했고, 약 50%는 '적당하다'로 응답했다.]

[블룸버그는 "식료품부터 대학 등록금, 여행비, 대출 등 모든 것을 비싸게 만든 인플레이션 문제와는 별개로 사람들의 눈높이 자체가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소셜미디어를 통해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는 문화가 확산하면서 연봉과 재산에 대한 고소득자들의 만족도가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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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에 쓰려다 뉴게로 왔읍니다 ㅋㅋ

커뮤니티 돌아다니다보면 SNS로 인한 상대적 박탈감이 크다 어쩐다카는데...맞는 이야기인지 SNS를 안해서 잘 모루겠읍니다. 다른 의도 있는게 아니라 진짜 안 해서 어떤지 잘 모름.
카톡 플필만 봐도 다들 잘 사나보다 하고 느끼긴 하지만...대충 고거랑 비슷하려나?



0


미국이면 그럴 수 있지 않나요?
미국에서 연봉 25만 달러 받는 사람이 세금이랑 주택 융자 빼고 40 % 정도 남는데 물가 감안하면 생각보다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하트필드
아 기사에서 상위 10퍼 대상으로한 설문조사라고 하더라구요.
[이날 블룸버그는 변호사, 의사, 기업 사장 등 미국에서 상위 10%의 재산을 소유하고 있는 고소득자들을 중심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항상 사람은 위를 바라보니까요.
한국에서도 북한보면서 같은 동포인데 나는 남쪽에 태어나서 정말 행복하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그래서 발전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할머니
상위 10퍼는 원래 최고수로 인정을 못받아왔죠.. 스스로도 타인에게도. 입결 상위 10퍼인 대학이 명문대 취급못받는것처럼말이죠.
노바로마
사람의 욕심은 원래 끝이 없으니까요
보이차
나도 가난하고 싶다!
회색사과
미국이면 돈 잘버는 분들은 돈 잘 버는 동네 사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고…

그 동네에서 생활하는 물가가 낮지 않은 이유도 있을 것 같습니다.
팔로알토에서 2억 벌어봐야 동네 평균 이하에 거주비도 만만찮을 것 같아요.

일런 머스크도 현금흐름 압박과 금리 인상 때문에 빠듯할 겁니다. 화성 갈 때까진 자신이 돈문제에서 자유롭지 않기에 가난하다고 생각할 수도. 화성 가도 간대로 가난할 거고요 ㅋㅋ
즉 본인이 가난하다고 느끼는 건 경쟁에 참여하고 있고 뒤쳐져서는 안 되기에 그런 것
객관적인 지위 상태와 무관하게 본인의 프레셔를 드러내는 표현이지요.
난 "중산층 아니고 서민""난 부자 아니고 중산층"이란 수사도 그래서 횡행하는 거고.
7
가진 재산과 소득이 얼마든, 거기에 아슬아슬한 주택을 레버리지로 구입하면 빠듯하게 살수있죠.
그런데 가서 살면 비슷한 수준의 사람이 있을테니 본인이 특별히 잘산다고 생각도 안할거구요.
1
돌고래
그래도 메타인지가 잘되야 랭킹전 성적도 쭉쭉 올릴 수 있는데 말이죠
본인 실력과 포지션을 모르고 내려치기만 한다면 제대로된 목표설정이나 전략수립이 힘듬

한국에선 매년 발표되는 가계금융복지조사나
금융사들에서 발행하는 자산관련리포트만 꾸준히 봐도 메타인지 잘되는데.
1
그저그런
가난/부유는 소득이 아니라 자산이 결정하는거니까요. 연관성이 없는건 아니지만, 기준이 다른건데 왜 뉴스거리가 되나 싶네요.
흔한 인터넷 썰처럼 30대 연봉 1억보다, 자산 30억 물려받은 평범한 직장 다니는 분들이 훨씬 부자입니다. 미래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 치고요.
6
명상의시간
상속세 30%로는 부족하다!!! >_<!!!
1
귤깐손
부유함에 관한 말씀은 이해가지만, 적어도 가난은 자산과 소득 모두 매우 적어서 생활수준이 궁핍해야 성립할 수 있는 상태 같습니다. 물론 사회경제적 환경에 따라 설령 고소득자라도 궁핍하게 사는 사회도 있을지 모르지만요.
그저그런
말하는 가난이 상대빈곤인지 절대빈곤인지에 따라 다를것 같습니다. 위 기사에서 절대 빈곤을 말하는것 같지는 않고요.
우리같은 선진국은 대체로 당장 끼니 걱정 보다는 노년에 대비가 되지 않는거라고 생각 합니다.
원래 자기 주변이나 전체등급엣ㅎ 위치가 아니라
자기보다 위만 보니까 다 자기가 못살고 가난한것 같고 같은 개소리가 나오는거죠
1
마음이 풍족한게 부자라고 배웠습니다 헛헛
loremipsum
미국 말고 다른 곳 사는데 연봉 2억 넘어봤자 세금 45% 뜯겨서 월천 못 찍던걸요ㅠ
미친 월세도 그렇고, 평균근속연수도 짧다 보니 고소득처럼 보이긴 해도 주관적 만족도는 사실 높지 않습니다.
샌프란이나 뉴욕이면 더욱 그럴 거고요. 그런 의미에선 한국에서 일하는 친구들이 부러울 때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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