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양반은 항상 예측범위 밖이네요.

고도의 문빠..인가

뭐 경선승복을 한다면 나쁠 것이 없는 선택이지요.

노년층이 지지할 후보가 민주당에서는 별로 없기 때문에 노년층의 관심을 모을 수 있다고 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의도까지는 아니리라 생각하지만 말씀하신 거랑 비슷한 효과는 나올 것 같아요. 지금 민주당 대선 후보로 문재인이 아닌 다른 사람이 나올 수 있을 것 같지가 않아서요.

좋은 그림은 김종인의 의도가 문재인에게 결국은 득되는 큰그림을 보는 건데 그게 아니면 민주당 지금 뭐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해요. 정치인 되면 다 저리 되나 싶기도 하고.

이 양반은 원래 이러셨..

뭐 민주당 경선에 참여하는 거야
어디까지나 자유이긴한데
의중이 무엇이건간에
어쨌든 지금은 많이 웃기긴 하네요... -_-;;

결과에 승복만 한다면 참여하는건 좋은 일이죠 -

어차피 안될거 알면서도 나온다는 얘기는 자기 입지 좀 세워보자는 건데.
그래서 문재인한테 어필해 보겠다는 건가, 아니면 반기문한테 가겠다는 건가. 이게 좀 미묘한거죠.
어차피 자기 계파 의원들 대부분이 비례라 나갈 사람들은 몇 없을건데...
뭐, 예전 친박연대-박근혜 관계처럼 자기는 민주당에 남고 수하들 내보내서 반기문 도와주는 구실 만들겠다는 걸지도.

본인은 결과 승복 할수밖에 없을겁니다. 탈당하면서 비례 의원직 포기할 사람도 아니고, 총선때 박아넣은 자기 계파 의원들도 마찬가지니 뭐...
문제는 이거 떨어지고 나서 무슨 헛소리 해대면서 내부 총질을 시작할까...이게 걱정이 되는거죠.
지금 이 얘기는 자기 입지 안세워주면 땡깡 부리겠다는 제스쳐로 보입니다. 일단은.

어쨌든, 박영선이 요즘 문재인한테 줄 대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민주당 당내에서도 문재인 대세론이 굳어지고 있는 시점이라 좀 재밌긴 합니다.

김광진 전 의원은 이렇게 이야기하네요. '민주당 경선룰'의 링크는 뒤에 따로 붙입니다.
http://www.ddanzi.com/ddanziNews/156908446

흥미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