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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9/11/23 02:07:34 |
Name | 구밀복검 |
Subject | [외신] 옥스포드 사전 올해의 단어 '기후 비상사태' |
https://www.theguardian.com/environment/2019/nov/21/oxford-dictionaries-declares-climate-emergency-the-word-of-2019 작년에 비해 100배 이상 용례가 증가하여 이젠 emergency를 대표하는 단어가 climate emergency가 되었다고 하는군요. 2위인 health emergency의 3배라고. 작년에는 toxic이, 재작년에는 youthquake가 선정되었다 합니다. climate emergency의 대항마로는 climate crisis, climate action, climate denial, extinction, flight shame, global heating and plant-based 등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중에서 climate emergency를 선정한 기준은 에토스와 무드와 올해의 급선무와 향후 존속 잠재력 등이라고. 아울러 기사를 보도한 가디언 환경파트 편집장은 생물다양성biodiversity보다는 wildlife가, 어류자원fish stocks보다는 어류개체군fish populations이, 기후 회의론자climate sceptic보다는 기후과학 거부자climate science denier가 더 과학적으로 적절한 명칭이라고 말했네요 ㅋㅋ 다만 한국어로 기후 비상사태는 climate emergency가 주는 구어상의 어감을 잘 살리지 못한다 싶은데..기후 비상, 기후 응급, 기후 화급, 기후 위급 등등 뭘 생각해 봐도 아쉽다 싶네요. 아싸리 기후 계엄령 ㄱㄱ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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