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한당은 21세기 한국판 나치당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원래도 극우였지만 이제는 아예 우리공화당화 되고 있어요. 거칠것이 없음..

문젠 우리공화당은 말 그대로 예전 친박연대를 당으로 만든거라
평생 소수당 생활해도 큰 상관은 없지만 자유당은 그게 아니라는거죠
현재 제1야당이고 수권정당을 목표로 해야하는 정당이란게 문젭니다.
이번 총선하고 혹여 다음대선까지 말아먹는다면 지금의 자유당의 위세는
약해질수밖에 없다는게 문젭니다.

이때다 싶어서 홍준표가 뭐 만들려나 본데요..ㅎ

황 대표가 극우세력과의 강경 투쟁을 고집하고, 구성원들에게는 이를 군말 없이 따르라고 주문하면서 당내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이거 첨에 극우세력과 연대하길 거부하고 싸우기를 카리스마있게 밀어붙인다고 해석했었는데
다시보니 정반대의 의미였군여

결말이 궁금하군요

황대표를 섭외하고 추대한게 친박세력인데
애초부터 그 세력과 싸우라는건 불가능한 일이었죠

솔직히 황교안 초기 때도 이런 얘기 나왔는데 매번 말만나오고 당 내에 움직임은 없네요. 한국당은 태극기부대만 바라보는 황교안 끄나풀들과 그들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으면서 행동에 나서지도 못하는 겁쟁이들만 남아버렸습니다. 한나라당 때는 그래도 당내에 논쟁이 살아있는 당이었고 그게 집권을 가능하게 만들었던 힘이었는데, 지금은 김세연 말대로 좀비정당이죠.

지금 당장은 친박세력이 기세등등하니 어쪌수가 없죠
하지만 그게 계속 갈수는 없을겁니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지는 싸움을 하는거니까요

빨리 망해야지~ 그런 의미에서 황교안 응원합니다 자한당 망하는데 일조할거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