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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1/14 13:08:52수정됨
Name   코페르니쿠스
Subject   문 대통령 ‘기업은행 낙하산 인사’ 발언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2


사나남편
진짜 역대급 야당만 아니였어도..
저는 최근에는 반대로 야당이 여당 복 있다고 느낍니다.

정상적인 상황이었으면 지리멸렬해야 될 정당이 아직도 기세등등한걸 보면...
사나남편
민주당이 지금 역대 최악급이죠. 민주당 출신 대통령중에서도 최악이고요. 하지만 자한당은 한민족 역사에 남을 최악이라..
5
진짜 민주당만 제대로 했어도 아직까지 황교안이 고개 들고 다니는 꼴을 안봤을텐데...ㅠㅠ
구박이
하고 싶은 대로 다 하라고 했으니 때에 따라 정부가 개입할 수 있고 ???가 자격이 있다라고 생각하는 인사라면 괜찮다.
T.Robin
Hmpf.
그냥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는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
1
그건 미국 의견도 들어봐야
10
T.Robin
아니 뭐...... (먼산)
무쓸모인생수정됨
지난 정권때 문재인이 직접 반대하면서 논평했던 것도 아니고, 당에서 야당시절 누가 했는지도 모를 말에 구속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부정책을 시행하고 집행하는 공공기관 국책은행장 자리는 정권에서 임명권을 가지고 있으며 직접 임명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력을 보면 여러가지 조건에 부합하는 사람을 임명했다고 생각합니다.
코페르니쿠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원이 “정부는 좋은 관치도 있고 나쁜 관치도 있다고 강변하겠지만 관치는 독극물이고 발암물질”이라며 성명을 내면서 무산됐다.]

누가 했는지도 모르는 말이 아니라 민주당 공식입장이었습니다.
1
무쓸모인생
덮어높고 반대하는거야 야당종특이지만 현시점에서 보면 적절하지 않은 논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문재인과 그 당시 당의 입장이 동일했다고 보기 어렵고 기업은행장 임명이 적절하지 않다고 보이진 않습니다. 이런 건 그냥 트집잡기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코페르니쿠스
[하지만, 과거에는 민간 은행장에 대해서까지 관료 출신을 내려보내 낙하산 논란이 제기됐다는 문 대통령의 설명은 사실과 다르다.]

[그러나 행시 27회로 전형적인 경제관료 출신의 윤 행장을 임명하게 된 현 상황에 대해 여당은 침묵하고 있다.]

죄송하지만 기사 내용을 자세히 읽고 댓글을 달아주셨으면 합니다. 트집잡기라기에는 민주당의 내로남불이 너무나도 명확합니다. 문재인과 그 당시 당의 입장이 동일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근거가 혹시 있다면 제시 부탁드립니다.
무쓸모인생수정됨
민주당은 내로남불 맞다고 생각합니다. 문재인이 2013년 당시 해당사안에 대해서 당의 입장과 동일했는지 여부는 모릅니다. 동일했다고 주장하시는 분께서 근거 제시 부탁드립니다. 중요한 건 기업은행장의 임명이 적절한지 여부라고 생각합니다. 윤종원은 과거 이명박근혜 정권하에서도 경제정책과 관련된 요직을 두루 거쳤습니다. 과거에 민주당이 발목잡기했다는 사실을 말해봐야 문재인의 기업은행장 임명이 적절했는지 여부와는 관계도 없고 생산적이지도 않은 트집잡기라고 생각합니다.
문재인 똥볼에 화난분들이 많다는건 이해하지만 해당 인사에 한해서만 평가하자면 적절했다고 생각합니다.
코페르니쿠스
모르면서 위에서 [문재인과 그 당시 당의 입장이 동일했다고 보기 어렵고]라고 확언하신 거군요.

2013년 당시 문재인은 민주당 소속이었고, 특별히 구체적인 반대 의견을 낸게 아닌 이상 민주당의 의견에 동조했다고 해석하는게 합리적입니다. 그래서 혹시 반박할 증거가 있다면 제시해달라고 제가 위에서 요구한거고요.

기업은행장의 임명이 적절했다고 열심히 강변하고 계십니다만, 그 논리대로라면 박근혜 시절 임명도 똑같은 논리로 옹호하는게 가능하고 그 임명을 열심히 반대했던 민주당 꼴만 더 우스워집니다. 과거에 민주당이 발목잡기 했다는게 바로 비판받는 주 이유인데 ... 더 보기
모르면서 위에서 [문재인과 그 당시 당의 입장이 동일했다고 보기 어렵고]라고 확언하신 거군요.

2013년 당시 문재인은 민주당 소속이었고, 특별히 구체적인 반대 의견을 낸게 아닌 이상 민주당의 의견에 동조했다고 해석하는게 합리적입니다. 그래서 혹시 반박할 증거가 있다면 제시해달라고 제가 위에서 요구한거고요.

기업은행장의 임명이 적절했다고 열심히 강변하고 계십니다만, 그 논리대로라면 박근혜 시절 임명도 똑같은 논리로 옹호하는게 가능하고 그 임명을 열심히 반대했던 민주당 꼴만 더 우스워집니다. 과거에 민주당이 발목잡기 했다는게 바로 비판받는 주 이유인데 관계없다고 호도하시면 안되죠.


그리고 현 기업은행장 임명이 그렇게 적절하다면 왜 곳곳에서 반발이 나오는지 모르겠군요.

https://n.news.naver.com/article/215/0000839125
[기업은행 노조 "대통령 틀렸다…낙하산 근절 약속 저버려"]
무쓸모인생수정됨
먼저 말씀하신대로 민주당은 꼴이 우스워진 상태고 내로남불 맞다고 생각합니다.

또 "문재인이 동조했다고 보기 어렵다"와 "문재인이 동조하지 않았다고 확언했다"는 같은 의미가 아닙니다.

코페르니쿠스님께서 "문재인이 그 당시 발목잡기에 동조했다"고 해석하시는 것이나 제가 "동조했다고 보기 어렵다"라고 해석하는 것이나 말 그대로 개인의 해석이고 각자 본인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문재인이 민주당과 한몸인지, 같이 발목잡기를 했었는지 논쟁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누차 말씀드리지만 중요한 문제는 해당 인사가 적절... 더 보기
먼저 말씀하신대로 민주당은 꼴이 우스워진 상태고 내로남불 맞다고 생각합니다.

또 "문재인이 동조했다고 보기 어렵다"와 "문재인이 동조하지 않았다고 확언했다"는 같은 의미가 아닙니다.

코페르니쿠스님께서 "문재인이 그 당시 발목잡기에 동조했다"고 해석하시는 것이나 제가 "동조했다고 보기 어렵다"라고 해석하는 것이나 말 그대로 개인의 해석이고 각자 본인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문재인이 민주당과 한몸인지, 같이 발목잡기를 했었는지 논쟁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누차 말씀드리지만 중요한 문제는 해당 인사가 적절했는지 여부인데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1. 보수정권시절에도 경제정책과 관련된 요직을 두루 거친 엘리트 관료출신이고
2. 기업은행은 정부정책을 시행하고 집행하는 공공기관이라는 점에서 내부인사를 승진시키는 것보다 정권에서 정책 펼치는데 뜻을 같이하는 인사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곳곳이라고 하셨지만 자유당 및 기업은행 노조 외에는 특별히 반대하는 곳 없습니다.
기업은행 노조입장에서는 내부에서 승진하는 것이 직원의 이익을 더 잘 대변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였거나 다른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해당노조는 보수정권시절 낙하산에도 반대해왔고요. 노조의 반대이유가 공공선에 부합하거나 합리적인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기업은행은 공공기관이고 정부정책 시행하고 집행하는 곳입니다. 그 목적에 부합하게 임명권자가 법령에 근거하여 임명권 행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예전엔 발목잡더니 똑같은 짓하네" 라고 하는 건 무의미한 트집잡기, 비아냥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재인 똥볼에 실망하고 욕하시는거야 당연히 하실 수 있는 것이지만 문재인과 관련된 모든 사안에 대해서 덮어놓고 욕부터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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