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개혁'이라는 단어는 법적인 차원이 아니라 윤리성에 그 근간을 두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적폐를 끊을 사람으로 문재인을 믿은 것 역시 그 도덕성 때문이었지요.
검찰과 청와대의 싸움은 문재인의 중추라 볼 수 있는 조국이란 사람을
'흔한 강남좌파'로 볼 것인가 '박해받는 제2의 노무현'으로 볼 것인가 싸움입니다.
지금 검찰의 승부수는 '조국은 강남좌파도 아니고 제2의 우병우다'라는거죠.
그런데 이거 청와대가 이긴다고 이긴다고 조국이 제2의 노무현이라 말할 수 있을까요?
저는 자정작용이 없는 집단은 그만 보면 좋겠는데 참...더 보기
'사법개혁'이라는 단어는 법적인 차원이 아니라 윤리성에 그 근간을 두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적폐를 끊을 사람으로 문재인을 믿은 것 역시 그 도덕성 때문이었지요.
검찰과 청와대의 싸움은 문재인의 중추라 볼 수 있는 조국이란 사람을
'흔한 강남좌파'로 볼 것인가 '박해받는 제2의 노무현'으로 볼 것인가 싸움입니다.
지금 검찰의 승부수는 '조국은 강남좌파도 아니고 제2의 우병우다'라는거죠.
그런데 이거 청와대가 이긴다고 이긴다고 조국이 제2의 노무현이라 말할 수 있을까요?
저는 자정작용이 없는 집단은 그만 보면 좋겠는데 참 찾기 힘드네요.
김대중-노무현 이 거목들의 가르침이 아무것도 남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