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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10 10:33:10
Name   구밀복검
Subject   병사에 전력질주 지시 장교 "제세동기 있으니 쓰러져도 괜찮아"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003109177Y

- 육군 3사단 모 포병대대장 서모 중령은 이달 7일 자정께 간부회식을 마치고 부대로 복귀해 대대원 300명을 연병장에 집합시킨 뒤 "군 기강이 해이해졌다"며 화를 내고는 얼차려를 줬다. 서 중령은 사건 전날 본부포대 소속 병사 11명이 휴대전화 사용 수칙을 위반한 사실을 언급하며 병사들에게 새벽 1시까지 앉았다 일어났다 등의 얼차려를 시켰다.

- 서 중령은 같은 날 오후 1시에도 본부포대 병사 97명을 연병장에 집합시킨 뒤 휴대전화 사용수칙을 위반한 병사 1명을 지목해 '이발 상태가 좋지 않다'며 100m 전력질주 달리기를 30여 회 시켰다. 이 병사가 숨을 헐떡이며 힘들어하자 대대장은 의무병에게 '제세동기를 가져오라'고 지시하고 "제세동기가 있으니 쓰러져도 괜찮다"고 폭언을 하기도 했다.


군인권센터측의 보도 자료는 이거네요.
https://mhrk.org/notice/press-view?id=2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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