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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23 07:06:24
Name   거소
Subject   골든타임 놓친 백신TF의 속사정
https://news.v.daum.net/v/20201223050102232


옆동네서 본 기사인데 맥락이읽히는 기사라 링크겁니다.
대충 기사를 읽으며 느낀건
방역의 실체가 어떻든 확진자컨트롤이 몹시잘됨+그걸 위해 희생한 경제적 지원이 더 시급했음
으로인해 백신에대한(사실 저 시점에선 백신의 출시나 안정도가 지금보다훨씬불투명했음) 방어적 의사결정이 이뤄짐.

그렇다보니 선출직 책임자들이 직무유기에 가깝게 실무진들에게 파악만시키고 나몰라라했음.. TF가 TF가아닌 보여주기포스가 된셈..

ㅋㅋ 그리고 여기서 셀트리온으로 돈좀 버신분들은 사실 비판하기 좀 부끄러워지실거 같기도한게 의사결정의 핵심정보가 정경유착  정황회피가 힘들어보이는 내용도 보임. 국산 백신 국산 치료제.. 될거같으면 뻑예 소리치겠지 싶음.

k-바이오로 낭낭하게 벌고 k-바이오산업이 이 정권과의 비전, 사이가 꽤 좋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이 기사대로라면 한정된 자원안에서 왜 백신에대한 그토록 보수적인 결정이 이뤄졌는지랑 왜 선출직이 몸사리는지 둘 다 이유가 이해가는 측면이 있네요. 잘했다는게 아니라 맥락이 읽힌다는뜻

10월부터 대통령이 지시한건 특별히 면피성구라다 이런증거를 찾긴어려워 보이지만 대선 전후에 나온 이야기가 생각남. 얼굴마담 문재인. 그러고보니 그동안 관두고 들어오고했던 면면들과 이슈를떠올리니 문재인이 허수아비였나 싶은 느낌이 더 드는듯. 특히 대통령이 사과라도 하란말이냐 같은 주변인의 대사가 실제라면... 그게 문재인의 뜻이든 여당 세력의 뜻이든 비극적인 상황 처럼 보여짐. 황제 문재인의 뜻이냐, 여당 세력의 뜻이냐를 가르자면 재선도안되는 대통령이 굳이? 라는 생각도 들고 코로나로 개헌도물건너간거같은데.. 코로나가 2023  2024까지는 데미지가있다고 가정하면 여당입장에선 탱커 잘 쓰고 다선 중심 세력은 살아남아 지지를 결집시키는게 더 우선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 그럼 충성의 대상은 당연히 정부도 시민도 아닌 당이될거같다.. 이런 인상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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