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1/01/11 19:55:29
Name   먹이
Subject   美의회경찰국장 "폭동 막을 주방위군 투입 윗선에서 막혔다"
https://news.v.daum.net/v/20210111161401710
인지 자체는 어렴풋이 하고 있었고, 공식 채널이 막히니까 백채널로 백업 수단을 확보했지만
규모에 대한 상상력(?)이 부족했고 지원의 스케일도 역부족이었죠.
경찰 생활만 30년 하셨다는데 하긴 트황상 상대로 그 누가 쉽게 예측을 할 수 있을까요 ㅋㅋ

결국 감당 못 할 상황까지 갔는데도 그 놈의 관료주의가 빠른 대응을 어렵게 했네요
명령 체계라는게 평시에나 굴러가지 비상 상황에선 훈련이 되지 않으면 아무 쓸모짝이 없고, 훈련이 되어 있더라도 제 기능을 못할 때가 많음을 자주 느낍니다

궁금해서 원문을 읽어보니 의회 의원들과 보좌관들이 왜 주방위군이 안 와있냐고 뭐라 했다는데
저 국장 입장에서도 환장할 노릇이겠죠. 아아 재난 대응시 저런 상황에 여러 번 빠져본 적이 있는 입장에선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결국 사임했읍니다)



혹시 궁금하신 분들께: WaPo 원문은 여기 있읍니다
https://www.washingtonpost.com/politics/sund-riot-national-guard/2021/01/10/fc2ce7d4-5384-11eb-a817-e5e7f8a406d6_story.html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4642 사회"온라인게임 했다고 폭력성 단정 못해" 양심적 병역거부 '무죄' 12 다군 21/06/18 4139 1
28226 사회월드콘·구구콘 가격 인상, 담합 때문…과징금 1천350억원 철퇴(종합) 11 다군 22/02/17 4139 0
3397 문화/예술고구려 제국은 없었다! 왜국은 반도의 실력자! 정말? 22 기아트윈스 17/06/06 4139 0
29254 사회5월2일부터 실외 마스크 벗는다…50인 이상 모일 땐 착용 16 Groot 22/04/29 4139 0
17223 IT/컴퓨터“10년 내 핵발전소 해체 로봇 만든다” 5 CONTAXND 19/10/24 4139 3
14415 국제韓 호감도 동남아·중남미·러시아 90%…日은 20% 불과 11 astrov 19/01/22 4139 0
848 기타日후쿠시마 7.3 강진에 쓰나미경보·대피령…원전 이상 없어(종합) Mazelan 16/11/22 4139 0
6992 경제비닐봉지 2장 쓴 알바생 절도범으로 몬 편의점 문 닫았다 1 tannenbaum 17/12/17 4139 2
31568 과학/기술"이게 우리가 알던 은하?"..제임스 웹이 찍은 선명한 '나선 은하' 7 tannenbaum 22/09/29 4139 3
15187 스포츠“300억 이상 내놔!” 창원의 배신…NC, 아직 새구장 사용권 계약도 못했다 11 애콜라이트 19/04/18 4139 0
16468 사회수락산 학림사의 야단법석惹端法席 1 구밀복검 19/08/20 4139 1
34135 정치[영상]"독도는 우리 땅이 맞습니까?" "절대로 아닙니다" "예????" 8 유미 23/04/05 4139 0
27482 사회비접종자들, 대형마트 들어갔다 "우리는 숙주 아닌 인간" 48 구글 고랭이 22/01/10 4139 0
23131 사회"말썽 많은 학교 안가요"..광주 명진고 신입생 대규모 미달 사태 10 블레쏨 21/01/29 4139 1
20062 정치변화의 신호탄, 당명 교체...바꾸면 산다? 20 Cascade 20/05/02 4139 0
20830 정치이해찬 "野, 공수처 출범 방해하면 법 고쳐서라도 시한 내 해결" 11 goldfish 20/06/29 4139 2
16737 정치[청문회 영상] 조국 "동성애는 법적 사안 아니고 동성혼 허용은 이르다" 23 tannenbaum 19/09/09 4139 1
20323 외신Doctor who raised concerns over PPE shortage admitted to mental hospital 5 루이보스차넷 20/05/21 4139 0
17511 경제'공짜상품' 유니클로 몰린 사람들..日누리꾼도 비웃음 16 Schweigen 19/11/19 4139 0
35432 방송/연예"주윤발, 뇌졸중으로 혼수상태…코로나 확진 후 건강 악화" 中매체 보도 6 swear 23/07/13 4139 0
1898 IT/컴퓨터LGU+, 전국 지하철에 LTE 와이파이 서비스 제공 NF140416 17/02/07 4139 0
35435 정치尹지지율, 6%p 내린 32%…"오염수 방류 확정과 무관치 않은 듯"[한국갤럽] 5 매뉴물있뉴 23/07/14 4139 0
17006 기타나경원 딸에게 임원직 세습? '스페셜올림픽' 사유화 의혹 왜 나왔나 29 o happy dagger 19/10/04 4139 0
22894 사회내집 마련한 미혼 20∼30대, 이성교제 가능성도 높아 7 다군 21/01/10 4139 0
25202 정치최재형의 출사표 "감사원장 사퇴, 권력에 취한 정권 때문" 28 Picard 21/08/04 4139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