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대충 세금으로 밥먹은지 좀 되는 입장에서 킹리적 갓심을 좀 해보자면
1. 일단 기본적으로 저 팜플랫 디자인을 직원이 하진 않고 예전에 했던걸 기준으로 외부 업체에게 용역을 줬을겁니다.
2. 물론 본인이 내용에 대한 책임을 지고싶진 않기때문에 애써 내용을 하나하나 보진 않습니다. 이게 틀리든 맞든간에 '과거 레퍼런스를 활용하면서 생긴 문제다' 또는 '기존 내용에 대한 세밀한 검토가 없었다' 로 끝나지만 내용을 수정하려면 말단 직원이 자기 부서장, 본부장, 경우에 따라선 기관장까지 가는 보고자료를 만들어서 설득시켜야 하는 경우도 있기때문에 -_-;;
3. 용역업체야 그냥 내용은 그대로 하고 보기좋게 디자인만 했겠죠. 뭐 용역업체가 원청에게 '이거 맞아요?' 라고 하나하나 물어보기 힘드니까요.
4. 그래서 나온 끔찍한 혼종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