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 많이 사는 걸로...

칫 우린 총도 사가야 하는데
전차 사신 분들 손~?

저도 휴지는 자비로 샀는데...

우리도 휴지 모자라서 자비로 샇지용.
비누도 치약도 빤쓰도

육상자위대 전체의 1.4%에서 그런 사례가 있었다는데 그정도면 뭐 우리랑 비슷하지 않을까요. 저 현역때 한달에 두 롤 주는거 모자라서 사비로 사서 쓰던거 생각해보면

와... 우린 한달에 한개였믄뎅

한달에 한 롤 밖에 안줘영???? ㄷㄷㄷㄷ

덩확히는 1년치 12개 X 인원 수 박스로 연초에 나눠주고 끗

미쳤다...저 같은 휴지 팍팍 쓰는 놈은 군머가서 스트레스 오지게 받을듯..

헐 그걸로 일상생활 가능합니까???

그래서 내무반별로 걷어서 사요.
뭐 사는 건 별 불만 없었는데 보급 휴기가 아주 개 쓰레기 퀄러티라 그걸로 똥닦다가 치질 걸릴거 같아서 아예 안쓰는 애들도 많았어요.

살아는 집디다?

MB정권 이후로 보급품이 되게 줄었읍니다.
지난 국회 때 김광진 의원이 많이 지적했었죠.

으르신들이 생각하시는 보급품이랑 요즘 군대 보급품 리스트가 많이 다를 거예요.

지금은 훨 낫습니다.

저 현역일때는 그냥 돈으로 줬어요 보급품 포인트로 보급대 가서 받아오는걸로..꽤 줘서 피복사고 신발사고 전역때 돈남아서 후임들 믈간 사주고 갔던 기억이..

그냥 원론적인 얘기하면 이런 생필품은 보급할 돈으로 그냥 월급에 얹어주고 각자가 돈으로 사는 게 낫죠. 보급 받은 게 개인의 기호에 맞지 않고 대부분은 버렸던 게(아니면 버리는 것에 준하게 사용) 사실이니까요. 휴지가 필요한 사람은 휴지를 사고 치약이 필요한 사람은 치약을 사고.

와... 역시 군대와 관련된건 조회수가 ㅎㄷㄷ...
이제 진지하게 얘기하자면, 군용보급품의
양과 질을 같이 높이던지, 아니면 자대에서
필요한 물품을 쉽게 구할수 있게 해줬으면 합니다.

저 13군번인데
말년에 휴지 보급 끊겼는데
요즘은 다시 주나보네요

읭? 아니 그전에도 넉넉한편이 아니었는데 그걸 또 줄였어요?

휴지같은 경우는 부바부일 겁니다
원칙상으론 1달에 인당 롤휴지 2개 곽휴지 1개 인가 그정도로 매 월마다 보급해주는게 원칙인데
저 육훈소때는 그것마저도 제대로 안줬었고
자대에서는 행보관님 재량으로 더 공수해주셨으니까요

미국 사람들은 뭔 일 생기면 마트에서 휴지부터 사재기 한다던데
뭔가 비슷한 이유가 있는 건가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