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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1/04/16 16:29:20수정됨 |
Name | moqq |
Subject | 방역기획관 신설 -> 기모란 교수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25&aid=0003094101 또 이번 청와대 개편에선 [방역기획관을 신설]해 대한예방의학회 코로나19대책위원회 위원장인 기모란 국립암센터 교수를 발탁했다. 방역기획관이라는 게 필요한가요? 지금까지 방역이 문제였던 것 같진 않은데. 자리 하나 만들어서 사람꽂은 걸로 보이는 건 제가 넘 과민한건가요? 백신을 못구했으니 방역을 하긴 해야하는데 지금까지의 전망등이 다 틀린 사람을 굳이? 백신 구매 서두를 필요없다는 사람이라 오히려 책임져야하는 거 아닌가? -----------기모란 어록--------------- "코로나로 인해 휴교할 필요가 없다." "개원·개학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났다는 사인이다." 2020년 "연말에 백신이 나오기는 어렵다." "백신 구매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 "백신 접종의 경우 오히려 다른 나라에서 먼저 접종하는 게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고마운 것이다. 오히려 우리나라에서 백신 접종을 늦게 시작하는 게 도움이 된다." "화이자, 모더나는 mRNA 방식의 백신으로 처음 써 보는 것이기 때문에 불안감이 크다." "화이자, 모더나는 가격이 비싸서 백신 구매를 서두를 필요가 없고 부작용에 대한 불안이 폭증하면 쓰면 안된다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임상시험시 임상설계를 따르지 않고 용량을 반만 주는 실수를 했는데 그 그룹이 효과가 더 좋았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미 FDA 승인과 상관없이 한국이 승인할 수 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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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거치고 났더니 이젠 이런 거 봐도 화가 안납니다. 자기 하고 싶은대로 할때마다 지지율과 표로 답해주면 그만이죠. :)
2020년 "연말에 백신이 나오기는 어렵다."
이거 2020년 5월 발언이던데 좀 너무 한거 아닌가요 ㅠㅠ.. 저 때는 저렇게 말할만 했는데. 저 때 세계가 예상한 백신 타임라인은 대부분 1.5년정도였거든요. 파우치도 뭐 코로나 시작부터 지금까지 어록 모아서 까면 장난아닐텐데.. 폭스에서는 아직도 3월에 일반인들에게 마스크 쓰지 말라고 조언한걸로 까고 파우치의 전문성을 의심하고 그러는데.. 그 때는 그럴만 했죠.
이거 2020년 5월 발언이던데 좀 너무 한거 아닌가요 ㅠㅠ.. 저 때는 저렇게 말할만 했는데. 저 때 세계가 예상한 백신 타임라인은 대부분 1.5년정도였거든요. 파우치도 뭐 코로나 시작부터 지금까지 어록 모아서 까면 장난아닐텐데.. 폭스에서는 아직도 3월에 일반인들에게 마스크 쓰지 말라고 조언한걸로 까고 파우치의 전문성을 의심하고 그러는데.. 그 때는 그럴만 했죠.
그럴만 했어도 틀린건 틀린거죠. 아무도 못맞춘것도 아니고 맞춘사람도 있는데 혼자 튀게 예측틀린건 죄나 무능의 증거는 아니라도 유능의 반대정황 정도는 되는거고요.
그보다 그 발언하나 빼줘도 달라질게 없을것 같습니다..
정부가 "전문가가 백신구매 급하지않다고 조언했다"는 변명의 거의 유일한 용의자니까요. 이재갑도 정면반박한 마당에.
그보다 그 발언하나 빼줘도 달라질게 없을것 같습니다..
정부가 "전문가가 백신구매 급하지않다고 조언했다"는 변명의 거의 유일한 용의자니까요. 이재갑도 정면반박한 마당에.
잘못한 일을 까는 건 상관없지만, 저 시점에 저런 말을 한 건 잘못하지 않은 일이니까요. 그런걸 도매급으로 다 넘기는 건 경계하고 싶어요. 저 당시에 백신이 연말에 나오지 않을꺼라는 건 정치적 입장과 무관하게 나올만한 합리적 의견이었고, 세계의 방역전문가들에서 부터 홍차넷에서 코로나 관련 의견을 제시하시던 의료진까지 피력했던 것이에요. 이런 식의 결과론적 수정주의는 전문성을 장려하는 게 아니라 예언자가 되고자 하는 이들에게 힘을 실어줄 뿐이에요. 정치적이고 전문성이 부족했다는 이유로 비판한다면, 그렇지 않은 부분이 비판에 끼어있는 것을 지적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어요.
적어도 연말에 백신이 나오기 어렵다는 혼자 튀게 예측이 틀린 게 아니니까요. 유능의 반대증거도 아니라고 봐요. 오히려 그 시점에 연말에 백신이 나올꺼라는 예측을 별 다른 근거없이 했다면, 실제로 맞아떨어졌더라도 유능의 반대라고 보는 입장이에요.
또 FDA와 상관없이 아스트라제네카를 승인할 수 있다와 아스트라제네카가 도스 절반 효용을 말한 부분을 비판하는 것도 그다지 좋게 보이지 않아요. 싫은 건 알겠고 다른 발언에서 문제도 보이지만, 그래도 어떤 부분에서 잘못했다고 잘못되지 않은 것도 도매급으로 팔아넘기는 건 그냥 두고 보기 좀 그래요. 아닌 부분은 아니라고 해야지, 코로나를 뒤돌아 봤을 때 실수하지 않겠죠.
또 FDA와 상관없이 아스트라제네카를 승인할 수 있다와 아스트라제네카가 도스 절반 효용을 말한 부분을 비판하는 것도 그다지 좋게 보이지 않아요. 싫은 건 알겠고 다른 발언에서 문제도 보이지만, 그래도 어떤 부분에서 잘못했다고 잘못되지 않은 것도 도매급으로 팔아넘기는 건 그냥 두고 보기 좀 그래요. 아닌 부분은 아니라고 해야지, 코로나를 뒤돌아 봤을 때 실수하지 않겠죠.
네 코리몬테아스님 의견이 옳습니다.
다만 저는 문제의 5월 발언을 지금 비판하는걸 정당화하진 않겠지만 그렇다고 해선 안된다는 생각도 들진 않습니다.
저 발언을 비판하는 것이 예언자 워너비?들에게 힘을 실어준다거나 하는 부작용이 클 거라는 생각이 안들어서요.
저 발언이 당시 상황에서 옳음에도 불구하고 뒤에 비판받는 것은 기모란 이란 사람의 전체 발언과 행적이 맥락으로 반영이 된 거이고 그건 마치 전두환이 사람의 생명은 소중하다.고 이야기한다면 그건 옳은 말이지만 사람들이 대차게 깔 것과 비슷한 양상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 더 보기
다만 저는 문제의 5월 발언을 지금 비판하는걸 정당화하진 않겠지만 그렇다고 해선 안된다는 생각도 들진 않습니다.
저 발언을 비판하는 것이 예언자 워너비?들에게 힘을 실어준다거나 하는 부작용이 클 거라는 생각이 안들어서요.
저 발언이 당시 상황에서 옳음에도 불구하고 뒤에 비판받는 것은 기모란 이란 사람의 전체 발언과 행적이 맥락으로 반영이 된 거이고 그건 마치 전두환이 사람의 생명은 소중하다.고 이야기한다면 그건 옳은 말이지만 사람들이 대차게 깔 것과 비슷한 양상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 더 보기
네 코리몬테아스님 의견이 옳습니다.
다만 저는 문제의 5월 발언을 지금 비판하는걸 정당화하진 않겠지만 그렇다고 해선 안된다는 생각도 들진 않습니다.
저 발언을 비판하는 것이 예언자 워너비?들에게 힘을 실어준다거나 하는 부작용이 클 거라는 생각이 안들어서요.
저 발언이 당시 상황에서 옳음에도 불구하고 뒤에 비판받는 것은 기모란 이란 사람의 전체 발언과 행적이 맥락으로 반영이 된 거이고 그건 마치 전두환이 사람의 생명은 소중하다.고 이야기한다면 그건 옳은 말이지만 사람들이 대차게 깔 것과 비슷한 양상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제가 본문에서 의심하는 건 두가지인데
방역담당관이란 자리를 지금 시점에 만들 이유가 있는가?
거기에 기모란이 어울리는가?
그 두 가지 사항에서 5월의 백신 발언 자체는 비중이 작은 듯 하니 굳이 수정하진 않겠습니다.
다만 저는 문제의 5월 발언을 지금 비판하는걸 정당화하진 않겠지만 그렇다고 해선 안된다는 생각도 들진 않습니다.
저 발언을 비판하는 것이 예언자 워너비?들에게 힘을 실어준다거나 하는 부작용이 클 거라는 생각이 안들어서요.
저 발언이 당시 상황에서 옳음에도 불구하고 뒤에 비판받는 것은 기모란 이란 사람의 전체 발언과 행적이 맥락으로 반영이 된 거이고 그건 마치 전두환이 사람의 생명은 소중하다.고 이야기한다면 그건 옳은 말이지만 사람들이 대차게 깔 것과 비슷한 양상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제가 본문에서 의심하는 건 두가지인데
방역담당관이란 자리를 지금 시점에 만들 이유가 있는가?
거기에 기모란이 어울리는가?
그 두 가지 사항에서 5월의 백신 발언 자체는 비중이 작은 듯 하니 굳이 수정하진 않겠습니다.
http://naver.me/xlWBW53b
4.10. 기사
화이자는 기존약 활용을 포함해 여러 치료후보를 발견하고 당초 예상보다 3개월 정도 앞당겨 임상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올해 3분기 중에 임상시험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ㅡㅡ
그리고 기모란 발언은 근본적으로 틀린게 백신이 연말에 나오든 더 늦게 나오든 늦게 나온다고 나오면 그때사면 되지 했기 때문에 역적된겁니다.
연말에 나올지 못나올지는 중요한 예측이 아니에요. 언제 나오든 구매경쟁에서 선... 더 보기
4.10. 기사
화이자는 기존약 활용을 포함해 여러 치료후보를 발견하고 당초 예상보다 3개월 정도 앞당겨 임상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올해 3분기 중에 임상시험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ㅡㅡ
그리고 기모란 발언은 근본적으로 틀린게 백신이 연말에 나오든 더 늦게 나오든 늦게 나온다고 나오면 그때사면 되지 했기 때문에 역적된겁니다.
연말에 나올지 못나올지는 중요한 예측이 아니에요. 언제 나오든 구매경쟁에서 선... 더 보기
http://naver.me/xlWBW53b
4.10. 기사
화이자는 기존약 활용을 포함해 여러 치료후보를 발견하고 당초 예상보다 3개월 정도 앞당겨 임상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올해 3분기 중에 임상시험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ㅡㅡ
그리고 기모란 발언은 근본적으로 틀린게 백신이 연말에 나오든 더 늦게 나오든 늦게 나온다고 나오면 그때사면 되지 했기 때문에 역적된겁니다.
연말에 나올지 못나올지는 중요한 예측이 아니에요. 언제 나오든 구매경쟁에서 선입찰했어야 하는걸 방기하게 한게 무능의 증거죠.
4.10. 기사
화이자는 기존약 활용을 포함해 여러 치료후보를 발견하고 당초 예상보다 3개월 정도 앞당겨 임상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올해 3분기 중에 임상시험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ㅡㅡ
그리고 기모란 발언은 근본적으로 틀린게 백신이 연말에 나오든 더 늦게 나오든 늦게 나온다고 나오면 그때사면 되지 했기 때문에 역적된겁니다.
연말에 나올지 못나올지는 중요한 예측이 아니에요. 언제 나오든 구매경쟁에서 선입찰했어야 하는걸 방기하게 한게 무능의 증거죠.
https://www.bbc.com/news/health-52329659
4.17 기사
The UK government, which is backing the project, said there were "no guarantees" and it was not possible to put a date on a vaccine.
Sir Patrick said: "Just to put some realism on vaccine development,... 더 보기
4.17 기사
The UK government, which is backing the project, said there were "no guarantees" and it was not possible to put a date on a vaccine.
Sir Patrick said: "Just to put some realism on vaccine development,... 더 보기
https://www.bbc.com/news/health-52329659
4.17 기사
The UK government, which is backing the project, said there were "no guarantees" and it was not possible to put a date on a vaccine.
Sir Patrick said: "Just to put some realism on vaccine development, each single project does not have a high probability of success.
It remains the view of scientists advising the UK government and of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that 12-18 months is a more realistic timescale for a vaccine.
------------
백신을 개발한 나라의 최고과학고문이 한 말이에요. 텅넬 파우치 WHO 수장.. 당시 전문가적 컨센서스는 분명했어요.
그리고 말씀하신 부분때문에 기모란 교수가 연말에 나오기 힘들다고 5월에 말한 인터뷰를 찾아봤는데(시사자키 인터뷰로 보여요.). 해당 인터뷰에서는 백신이 왜 연말에 나오기 힘든지를 얘기했을 뿐이고, 나오면 그 때 사면 된다는 맥락에서 꺼낸 얘기가 아니었어요.
기모란 교수가 역적이 된 맥락은 알아요. 근데 역적이라고 잘못하지 않은 것도 다 잘못이라 하면 안된다는거죠.
4.17 기사
The UK government, which is backing the project, said there were "no guarantees" and it was not possible to put a date on a vaccine.
Sir Patrick said: "Just to put some realism on vaccine development, each single project does not have a high probability of success.
It remains the view of scientists advising the UK government and of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that 12-18 months is a more realistic timescale for a vaccine.
------------
백신을 개발한 나라의 최고과학고문이 한 말이에요. 텅넬 파우치 WHO 수장.. 당시 전문가적 컨센서스는 분명했어요.
그리고 말씀하신 부분때문에 기모란 교수가 연말에 나오기 힘들다고 5월에 말한 인터뷰를 찾아봤는데(시사자키 인터뷰로 보여요.). 해당 인터뷰에서는 백신이 왜 연말에 나오기 힘든지를 얘기했을 뿐이고, 나오면 그 때 사면 된다는 맥락에서 꺼낸 얘기가 아니었어요.
기모란 교수가 역적이 된 맥락은 알아요. 근데 역적이라고 잘못하지 않은 것도 다 잘못이라 하면 안된다는거죠.
에이 이건 좀
예측이 틀릴 수는 있지만, 근거가 없이 틀렸으니 까이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 그 5월 이야기에서도
◇ 정관용> 최소한 서너 달이다. 빠르면 그래도 연말 안에 백신이 나올 수도 있다는 거네요?
◆ 기모란> 그건 어렵습니다. 일단 이게 통과된다고 해도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는 것도 문제가 있거든요.
다른 발언은 몰라도 이건 아니죠. 오히려 통과가 문제지 대량생산은 문제가 안 됩니다. 다른 전문가들 중에 연말 내 백신 주제에서 대량 생산 문제를 들먹인 분이 계시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알기로는 없읍니다) ... 더 보기
예측이 틀릴 수는 있지만, 근거가 없이 틀렸으니 까이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 그 5월 이야기에서도
◇ 정관용> 최소한 서너 달이다. 빠르면 그래도 연말 안에 백신이 나올 수도 있다는 거네요?
◆ 기모란> 그건 어렵습니다. 일단 이게 통과된다고 해도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는 것도 문제가 있거든요.
다른 발언은 몰라도 이건 아니죠. 오히려 통과가 문제지 대량생산은 문제가 안 됩니다. 다른 전문가들 중에 연말 내 백신 주제에서 대량 생산 문제를 들먹인 분이 계시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알기로는 없읍니다) ... 더 보기
에이 이건 좀
예측이 틀릴 수는 있지만, 근거가 없이 틀렸으니 까이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 그 5월 이야기에서도
◇ 정관용> 최소한 서너 달이다. 빠르면 그래도 연말 안에 백신이 나올 수도 있다는 거네요?
◆ 기모란> 그건 어렵습니다. 일단 이게 통과된다고 해도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는 것도 문제가 있거든요.
다른 발언은 몰라도 이건 아니죠. 오히려 통과가 문제지 대량생산은 문제가 안 됩니다. 다른 전문가들 중에 연말 내 백신 주제에서 대량 생산 문제를 들먹인 분이 계시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알기로는 없읍니다) 백신이라는게 임상시험을 놔두고 오로지 생산만 놓고 봤을 때 기존 생산 방식으로도 백신 종류에 따라 짧으면 2주 길면 6주 정도면 바로 대량생산 들어갈 수 있거든요. 실제로도 모더나 화이자 둘 다 임상 통과되자마자 바로 공장 돌렸어요.
결국 '혼자 튀게' '근거 없이' 예측이 틀린 거에요. 물론 모더나는 mRNA 방식이라 기존과 다르니까 라는 가정을 해볼 수는 있겠죠. 하지만 그런 고민을 한 흔적이 보이진 않고, 어쨌든 저쨌든 저 발언에서 근거가 없었다는 건 변하지 않아요.
저 같은 일개 임상의도 아는 백신 생산 과정에 대해 잘 모르시는 셈인데, 이게 왜 이렇게 되냐면 저 분이 (자기 분야에 유능하다는 가정 하에) 예방의학 전공자이지만 감염병 역학의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이라고밖에 추측할 수 없어요. 그런 의미에서 '아닌 부분은 아니라고 해야한다'는 코리몬테아스님 말씀대로라면 더더욱 적절하지 않은 인선입니다.
예측이 틀릴 수는 있지만, 근거가 없이 틀렸으니 까이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 그 5월 이야기에서도
◇ 정관용> 최소한 서너 달이다. 빠르면 그래도 연말 안에 백신이 나올 수도 있다는 거네요?
◆ 기모란> 그건 어렵습니다. 일단 이게 통과된다고 해도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는 것도 문제가 있거든요.
다른 발언은 몰라도 이건 아니죠. 오히려 통과가 문제지 대량생산은 문제가 안 됩니다. 다른 전문가들 중에 연말 내 백신 주제에서 대량 생산 문제를 들먹인 분이 계시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알기로는 없읍니다) 백신이라는게 임상시험을 놔두고 오로지 생산만 놓고 봤을 때 기존 생산 방식으로도 백신 종류에 따라 짧으면 2주 길면 6주 정도면 바로 대량생산 들어갈 수 있거든요. 실제로도 모더나 화이자 둘 다 임상 통과되자마자 바로 공장 돌렸어요.
결국 '혼자 튀게' '근거 없이' 예측이 틀린 거에요. 물론 모더나는 mRNA 방식이라 기존과 다르니까 라는 가정을 해볼 수는 있겠죠. 하지만 그런 고민을 한 흔적이 보이진 않고, 어쨌든 저쨌든 저 발언에서 근거가 없었다는 건 변하지 않아요.
저 같은 일개 임상의도 아는 백신 생산 과정에 대해 잘 모르시는 셈인데, 이게 왜 이렇게 되냐면 저 분이 (자기 분야에 유능하다는 가정 하에) 예방의학 전공자이지만 감염병 역학의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이라고밖에 추측할 수 없어요. 그런 의미에서 '아닌 부분은 아니라고 해야한다'는 코리몬테아스님 말씀대로라면 더더욱 적절하지 않은 인선입니다.
기모란 대한예방의학회 코로나19 대책위원장은 “백신이 코로나19 해법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백신은) 어린아이를 맞혀 집단면역을 만드는 것이다. 지금 코로나19 백신을 맞히는 이유는 사망을 줄이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http://naver.me/GgxHEuaX
"언론에서 비판을 위한 비판을 하고 있다"라며 "'왜 계약 안하나', '잘못 한 거 맞지 않냐' 따진다. 신중론을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푸시를 하고 있으니, 이는 정부가 수세적으로 계약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더 보기
http://naver.me/GgxHEuaX
"언론에서 비판을 위한 비판을 하고 있다"라며 "'왜 계약 안하나', '잘못 한 거 맞지 않냐' 따진다. 신중론을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푸시를 하고 있으니, 이는 정부가 수세적으로 계약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더 보기
기모란 대한예방의학회 코로나19 대책위원장은 “백신이 코로나19 해법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백신은) 어린아이를 맞혀 집단면역을 만드는 것이다. 지금 코로나19 백신을 맞히는 이유는 사망을 줄이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http://naver.me/GgxHEuaX
"언론에서 비판을 위한 비판을 하고 있다"라며 "'왜 계약 안하나', '잘못 한 거 맞지 않냐' 따진다. 신중론을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푸시를 하고 있으니, 이는 정부가 수세적으로 계약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몰아가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http://naver.me/xE1llX6F
"백신 확보 문제는 (우리 정부가) 잘못한 부분이 아니다"
기 교수는 18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인터뷰에서 "'캐나다는 자국민의 6배를 예약했다'는 등의 보도는 한 사람이 6번씩 맞을 것도 아니니 의미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http://naver.me/GUG10CoL
http://naver.me/GgxHEuaX
"언론에서 비판을 위한 비판을 하고 있다"라며 "'왜 계약 안하나', '잘못 한 거 맞지 않냐' 따진다. 신중론을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푸시를 하고 있으니, 이는 정부가 수세적으로 계약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몰아가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http://naver.me/xE1llX6F
"백신 확보 문제는 (우리 정부가) 잘못한 부분이 아니다"
기 교수는 18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인터뷰에서 "'캐나다는 자국민의 6배를 예약했다'는 등의 보도는 한 사람이 6번씩 맞을 것도 아니니 의미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http://naver.me/GUG10CoL
진짜 장난도 아니고 4월부터 12월까지 기교수가 다 똑같은 맥락에서 이야기해서 백신확보 망쳐놨는데 그 5월발언 하나 빼는게 무슨 의미가 있다 그러시는지 모르겠네요. 백신 더 급한 7월 12월에도 저 헛소리 계속했는데 5월은 잘못아니면 뭐가 달라집니까?
그리고 잘못아니란 근거도 딱히 없으신거 아시죠? 5월발언도 끽해야 회색발언이지 흰색발언은 못됩니다.
칠천량이후 원균 수군통제사 앉히고 있는데 그래도 무과시험 뇌물줬다는건 확실한 증거는 없더라 하시니..
그리고 잘못아니란 근거도 딱히 없으신거 아시죠? 5월발언도 끽해야 회색발언이지 흰색발언은 못됩니다.
칠천량이후 원균 수군통제사 앉히고 있는데 그래도 무과시험 뇌물줬다는건 확실한 증거는 없더라 하시니..
https://www.nature.com/articles/d41586-020-01063-8
https://www.ey.com/en_nl/life-sciences/are-vaccine-manufacturers-operationally-ready-for-covid-19-vaccine-mass-production
https://abcnews.go.com/Health/unsolved-issues-huge-investments-covid-vaccine-manufacturing/story?id=70120318
Scientists are tacking the question of how to scale-up COVID-19 vaccine production once a vaccine is found.
백신이 가능하다 하더라도 그 백신이 대량생산체계를 갖출 수 있느냐는 충분히 제기되어온 문제인거 같은데. 이 부분은 저도 전문가가 아니니 먹이님 말대로 틀린 지적이었겠죠. 그리고 기모란 교수가 연말에 힘들것 같다고 예측한 이유가 대량생산에만 있는 것도 아니었고, 무엇보다 전 딱히 기모란이 적절한 인선이라 생각해서 이런 댓글을 다는 게 아니에요.
https://www.ey.com/en_nl/life-sciences/are-vaccine-manufacturers-operationally-ready-for-covid-19-vaccine-mass-production
https://abcnews.go.com/Health/unsolved-issues-huge-investments-covid-vaccine-manufacturing/story?id=70120318
Scientists are tacking the question of how to scale-up COVID-19 vaccine production once a vaccine is found.
백신이 가능하다 하더라도 그 백신이 대량생산체계를 갖출 수 있느냐는 충분히 제기되어온 문제인거 같은데. 이 부분은 저도 전문가가 아니니 먹이님 말대로 틀린 지적이었겠죠. 그리고 기모란 교수가 연말에 힘들것 같다고 예측한 이유가 대량생산에만 있는 것도 아니었고, 무엇보다 전 딱히 기모란이 적절한 인선이라 생각해서 이런 댓글을 다는 게 아니에요.
진정하세요. 전 뭐가 달라지라고 이런 댓글 다는 게 아닙니다. 문제없는 발언인데 문제있는 거 처럼 하지 말자는거에요. 저렇게 틀린 말 사이에 백신 예측 어록 띡 놓으면, 기모란을 비롯해서 다른 사람들의 당시로서 합리적이었던 백신 일정 예측에도 문제가 있는 거 처럼 보일꺼고 전 그게 싫어요.
음 저도 얘기하면서 생각을 정리하고 있는데
1. 님 말씀은 저 발언이 전문성과 정치성에 있어 문제가 없는 발언이었다는 거 잖아요. - 인정, 동의 -
2. 근데 그게 결국은 틀렸다라고 얘기하는 것도 무리이다. 결과론적으로 보는 건 좋지 못하다.
- 이건 인정하는 데 동의는 잘 안됩니다. -
음.. 20년 5월에 코스피가 1년내 3200찍을거라고 얘기한 전문가 없었는데 결국은 틀리면 틀린거지 그걸 부작용까지 고려하면서 행동해야할진 잘 모르겠네요. 이게 그렇게 큰 부작용을 야기할까요? 제가 잘 모르는 부분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더 보기
1. 님 말씀은 저 발언이 전문성과 정치성에 있어 문제가 없는 발언이었다는 거 잖아요. - 인정, 동의 -
2. 근데 그게 결국은 틀렸다라고 얘기하는 것도 무리이다. 결과론적으로 보는 건 좋지 못하다.
- 이건 인정하는 데 동의는 잘 안됩니다. -
음.. 20년 5월에 코스피가 1년내 3200찍을거라고 얘기한 전문가 없었는데 결국은 틀리면 틀린거지 그걸 부작용까지 고려하면서 행동해야할진 잘 모르겠네요. 이게 그렇게 큰 부작용을 야기할까요? 제가 잘 모르는 부분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더 보기
음 저도 얘기하면서 생각을 정리하고 있는데
1. 님 말씀은 저 발언이 전문성과 정치성에 있어 문제가 없는 발언이었다는 거 잖아요. - 인정, 동의 -
2. 근데 그게 결국은 틀렸다라고 얘기하는 것도 무리이다. 결과론적으로 보는 건 좋지 못하다.
- 이건 인정하는 데 동의는 잘 안됩니다. -
음.. 20년 5월에 코스피가 1년내 3200찍을거라고 얘기한 전문가 없었는데 결국은 틀리면 틀린거지 그걸 부작용까지 고려하면서 행동해야할진 잘 모르겠네요. 이게 그렇게 큰 부작용을 야기할까요? 제가 잘 모르는 부분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3. 근데 기모란의 저 발언이 틀린거면 다른 대부분의 전문가도 틀린거니까 기모란만이 특별히 더 잘못한 건 아니다 - 인정, 동의 -
4. 저 발언은 굳이 깔 이유가 없다. - 인정, 동의-
5. 음 문제는 여기서 생긴 것 같은데 제가 저 발언들을 검색해서 퍼올 때 문제의식이 없었다는 게 첫째이고, 둘째로 지적을 받고도 비호감인 사람의 이왕 틀린 발언을 수정해줄 생각이 별로 안들었다는 점?
- 전두환은 그냥 생각나는 사람 아무나 끌어온것인데 님 말씀대로 깔 이유가 없는 맞는 말이라도 비호감이면 까이기도 한다는 예시였습니다.
6. 님 덕분에 오랜만에 생각이란 걸 좀 해봤네요. 고맙습니다.
7. 기모란이 비호감인 이유를 생각해보면 결국 정권 쉴드치는 쪽으로 자신의 전문성을 이용했죠. 그건 조국님 말대로 무능이거나 공범인 거라서 5초정도면 글을 수정할 수 있지만 그냥 안하렵니다.
1. 님 말씀은 저 발언이 전문성과 정치성에 있어 문제가 없는 발언이었다는 거 잖아요. - 인정, 동의 -
2. 근데 그게 결국은 틀렸다라고 얘기하는 것도 무리이다. 결과론적으로 보는 건 좋지 못하다.
- 이건 인정하는 데 동의는 잘 안됩니다. -
음.. 20년 5월에 코스피가 1년내 3200찍을거라고 얘기한 전문가 없었는데 결국은 틀리면 틀린거지 그걸 부작용까지 고려하면서 행동해야할진 잘 모르겠네요. 이게 그렇게 큰 부작용을 야기할까요? 제가 잘 모르는 부분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3. 근데 기모란의 저 발언이 틀린거면 다른 대부분의 전문가도 틀린거니까 기모란만이 특별히 더 잘못한 건 아니다 - 인정, 동의 -
4. 저 발언은 굳이 깔 이유가 없다. - 인정, 동의-
5. 음 문제는 여기서 생긴 것 같은데 제가 저 발언들을 검색해서 퍼올 때 문제의식이 없었다는 게 첫째이고, 둘째로 지적을 받고도 비호감인 사람의 이왕 틀린 발언을 수정해줄 생각이 별로 안들었다는 점?
- 전두환은 그냥 생각나는 사람 아무나 끌어온것인데 님 말씀대로 깔 이유가 없는 맞는 말이라도 비호감이면 까이기도 한다는 예시였습니다.
6. 님 덕분에 오랜만에 생각이란 걸 좀 해봤네요. 고맙습니다.
7. 기모란이 비호감인 이유를 생각해보면 결국 정권 쉴드치는 쪽으로 자신의 전문성을 이용했죠. 그건 조국님 말대로 무능이거나 공범인 거라서 5초정도면 글을 수정할 수 있지만 그냥 안하렵니다.
2에 대해서, 기모란 문제를 차치하고 그냥 전문가의 예측을 평가하는 바람직한 태도를 따진다면
전 예측, 구체적으로는 전문가적 단위에서 수행되는 예측을 결과만 놓고 틀리고 맞았고만 따지는 태도를 건전하지 못하다고 봐요. 만약 코스피가 1년내 3200 찍을꺼라고 예측한 전문가가 있었고, 그 사람이 나는 다른 이들과 다르게 맞췄다고 스스로를 홍보한다면, 전 그 전문가에 대한 신뢰를 오히려 잃을꺼에요. 점친게 맞고 틀리고만으로 가치가 결정되는 건 예언가들이죠.
전문가들은 문제를 마주했을 때, 그 전문가가 속한 전문가적 커... 더 보기
전 예측, 구체적으로는 전문가적 단위에서 수행되는 예측을 결과만 놓고 틀리고 맞았고만 따지는 태도를 건전하지 못하다고 봐요. 만약 코스피가 1년내 3200 찍을꺼라고 예측한 전문가가 있었고, 그 사람이 나는 다른 이들과 다르게 맞췄다고 스스로를 홍보한다면, 전 그 전문가에 대한 신뢰를 오히려 잃을꺼에요. 점친게 맞고 틀리고만으로 가치가 결정되는 건 예언가들이죠.
전문가들은 문제를 마주했을 때, 그 전문가가 속한 전문가적 커... 더 보기
2에 대해서, 기모란 문제를 차치하고 그냥 전문가의 예측을 평가하는 바람직한 태도를 따진다면
전 예측, 구체적으로는 전문가적 단위에서 수행되는 예측을 결과만 놓고 틀리고 맞았고만 따지는 태도를 건전하지 못하다고 봐요. 만약 코스피가 1년내 3200 찍을꺼라고 예측한 전문가가 있었고, 그 사람이 나는 다른 이들과 다르게 맞췄다고 스스로를 홍보한다면, 전 그 전문가에 대한 신뢰를 오히려 잃을꺼에요. 점친게 맞고 틀리고만으로 가치가 결정되는 건 예언가들이죠.
전문가들은 문제를 마주했을 때, 그 전문가가 속한 전문가적 커뮤니티의 컨센서스를 바탕으로 한 분석을 내놓는 기능을 얼마나 충실히 수행하느냐로 그 가치가 결정되어야 하고, 설사 예측이 맞았다 하더라도 컨센서스에서 무리하게 벗어나, 자기 주관이나 다른 적절하지 않은 요소들을 많이 고려했다면 그 기능을 충분히 수행하지 못했다고 봐요. 그 때 맞은건 좋은 일이죠. 하지만, 그런 사람이 다음 문제 상황에서도 적절한 조언을 할까요? 아닐꺼에요. 이런 식으로 어떤 이벤트를 맞추었단 이유로 별이 되었다가 금세 사라진 사람들을 쉽게 접할 수 있죠.
물론 그런 이유로 모든 이레귤러리티를 다 배제해서는 안돼고, 컨센서스에서 벗어나면 넌 모두 사짜야! 하는 건 사회의 경직성에 기여하고 진보를 방해하는 행위겠죠. 그래서 이레귤러리티가 적절한 분석과 합리성에 기반해있고, 그걸 바탕으로 당시 누구도 보지 못했던 예측을 해낸 사람이라면 마땅히 팔로업해줘야 하고요. 그걸 구분하는 건 힘든 일이지만요.
전 예측, 구체적으로는 전문가적 단위에서 수행되는 예측을 결과만 놓고 틀리고 맞았고만 따지는 태도를 건전하지 못하다고 봐요. 만약 코스피가 1년내 3200 찍을꺼라고 예측한 전문가가 있었고, 그 사람이 나는 다른 이들과 다르게 맞췄다고 스스로를 홍보한다면, 전 그 전문가에 대한 신뢰를 오히려 잃을꺼에요. 점친게 맞고 틀리고만으로 가치가 결정되는 건 예언가들이죠.
전문가들은 문제를 마주했을 때, 그 전문가가 속한 전문가적 커뮤니티의 컨센서스를 바탕으로 한 분석을 내놓는 기능을 얼마나 충실히 수행하느냐로 그 가치가 결정되어야 하고, 설사 예측이 맞았다 하더라도 컨센서스에서 무리하게 벗어나, 자기 주관이나 다른 적절하지 않은 요소들을 많이 고려했다면 그 기능을 충분히 수행하지 못했다고 봐요. 그 때 맞은건 좋은 일이죠. 하지만, 그런 사람이 다음 문제 상황에서도 적절한 조언을 할까요? 아닐꺼에요. 이런 식으로 어떤 이벤트를 맞추었단 이유로 별이 되었다가 금세 사라진 사람들을 쉽게 접할 수 있죠.
물론 그런 이유로 모든 이레귤러리티를 다 배제해서는 안돼고, 컨센서스에서 벗어나면 넌 모두 사짜야! 하는 건 사회의 경직성에 기여하고 진보를 방해하는 행위겠죠. 그래서 이레귤러리티가 적절한 분석과 합리성에 기반해있고, 그걸 바탕으로 당시 누구도 보지 못했던 예측을 해낸 사람이라면 마땅히 팔로업해줘야 하고요. 그걸 구분하는 건 힘든 일이지만요.
방역기획관을 지금도 나름 잘하고있지만
좀 더 철저하게 하겠다는 점에서 신설한다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근데 그 신설된 자리에 있는 사람의 그 동안의 어록을 보면
기술에 대해 부정적(혹은 틀렸지만 신중한), 우한폐렴 상황을 가볍게 보는 성향으로 보이는데
더 철저하게 하겠다는 자리에 어울리는지 의문시 됩니다.
아님 앞으로 대충 하겠다는 의미 하는걸로 받아 드려도 되는 부분인지요...
좀 더 철저하게 하겠다는 점에서 신설한다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근데 그 신설된 자리에 있는 사람의 그 동안의 어록을 보면
기술에 대해 부정적(혹은 틀렸지만 신중한), 우한폐렴 상황을 가볍게 보는 성향으로 보이는데
더 철저하게 하겠다는 자리에 어울리는지 의문시 됩니다.
아님 앞으로 대충 하겠다는 의미 하는걸로 받아 드려도 되는 부분인지요...
5월에 그 이야기를 한 것은 그럴 수도 있는 예측이지요. 그런데 그 이후로도 저런 형편없는 정권 편향적 코멘트를 꾸준히 던져왔다? 그렇다면 5월에 했던 이야기가 전문가적 식견에 의한 것이었는지, 정권바라기적 편향에 의한 것이었는지 의문이 들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결과도 쓰레기고 과정도 쓰레기인데 자꾸 과정을 분칠해주시려고 하시네요. 한달전에 백신제조회사에서 진행상황을 발표했는데 기모란은 뭘 근거로 부인했답니까? 파우치의 "연말에 나온다는 보장이 없다"와 기모란의 "연말에 나오기 어렵다"는 같은 말이 아닙니다. 전체맥락을 보면 더 그렇죠 파우치가 그래서 백신구매 서두를 필요없다 그랬습니까? 파우치는 백신개발을 낙관하면 안된다는 신중론으로 한 얘기고 기모란은 급할거없다는 낙관론으로 한 얘기에요. 과정도 쓰레기에요. 결과도 틀린거지 결과만 틀린게 아닌데 자꾸 결과론인양
2020년 "연말에 백신이 나오기는 어렵다."
2020년 5월 당시에는 틀린 말이 아니다. 라는 견해는 왜곡입니다. 제가 이전 덧글에서 지엽적인 것을 확대하신다고 적확하지 않은 표현을 써서 사과드리긴 했지만 잘못된 부분은 지적하고 넘어가겠습니다. 기모란씨가 학계의 비판 및 많은 분들의 반발을 사는 이유는 전문가스럽지 않은 말을 사용해서죠. 위 말은 2020년 " 백신이 언제 나올지는 알 수 없다." 가 되어야 합니다. 사실 제약회사들은 mRNA 백신 등 신기술들을 적극 도입하겠다고 했어요. 안전성의 입증 문제 때문에 도입이... 더 보기
2020년 5월 당시에는 틀린 말이 아니다. 라는 견해는 왜곡입니다. 제가 이전 덧글에서 지엽적인 것을 확대하신다고 적확하지 않은 표현을 써서 사과드리긴 했지만 잘못된 부분은 지적하고 넘어가겠습니다. 기모란씨가 학계의 비판 및 많은 분들의 반발을 사는 이유는 전문가스럽지 않은 말을 사용해서죠. 위 말은 2020년 " 백신이 언제 나올지는 알 수 없다." 가 되어야 합니다. 사실 제약회사들은 mRNA 백신 등 신기술들을 적극 도입하겠다고 했어요. 안전성의 입증 문제 때문에 도입이... 더 보기
2020년 "연말에 백신이 나오기는 어렵다."
2020년 5월 당시에는 틀린 말이 아니다. 라는 견해는 왜곡입니다. 제가 이전 덧글에서 지엽적인 것을 확대하신다고 적확하지 않은 표현을 써서 사과드리긴 했지만 잘못된 부분은 지적하고 넘어가겠습니다. 기모란씨가 학계의 비판 및 많은 분들의 반발을 사는 이유는 전문가스럽지 않은 말을 사용해서죠. 위 말은 2020년 " 백신이 언제 나올지는 알 수 없다." 가 되어야 합니다. 사실 제약회사들은 mRNA 백신 등 신기술들을 적극 도입하겠다고 했어요. 안전성의 입증 문제 때문에 도입이 느렸던 기술들이 판데믹의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빨리 도입이 되었죠. LANCET, JAMA, NEJM 등 주요 의학 저널에서 전하는 소식 몇줄만 읽고 있었어도 진행상황을 알 수 있었을텐데... 그러면 평상시 보다 더 복잡한 상황이고 신기술이 게임체인저가 될 가능성도 있었기 때문에 전문가라면 더 신중한 입장을 취해야 합니다. 저 말 나올 때 의료계에서도 신중하지 못한 언행이라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2020년 "연말에 백신이 나오기는 어렵다." 이 문장은 태도의 문제를 지적해야지. 그 당시 상황을 고려하면 크게 틀린 것이 아니다라는 판단은 잘못된 판단입니다. 그리고 이 부분을 지적해서 이 사람이 틀린 말만을 해온 것이 아니다. 덜 틀린 말을 했을 때도 있다. 이렇게 지적하시는 것보다는 전문가라는 사람이 지속적으로 학계의 컨센서스와 다른 이야기를 해왔을 때, 그리고 그 의도가 의심이 될 때 전문가를 어떻게 비판할 것인가에 초점을 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2020년 5월 당시에는 틀린 말이 아니다. 라는 견해는 왜곡입니다. 제가 이전 덧글에서 지엽적인 것을 확대하신다고 적확하지 않은 표현을 써서 사과드리긴 했지만 잘못된 부분은 지적하고 넘어가겠습니다. 기모란씨가 학계의 비판 및 많은 분들의 반발을 사는 이유는 전문가스럽지 않은 말을 사용해서죠. 위 말은 2020년 " 백신이 언제 나올지는 알 수 없다." 가 되어야 합니다. 사실 제약회사들은 mRNA 백신 등 신기술들을 적극 도입하겠다고 했어요. 안전성의 입증 문제 때문에 도입이 느렸던 기술들이 판데믹의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빨리 도입이 되었죠. LANCET, JAMA, NEJM 등 주요 의학 저널에서 전하는 소식 몇줄만 읽고 있었어도 진행상황을 알 수 있었을텐데... 그러면 평상시 보다 더 복잡한 상황이고 신기술이 게임체인저가 될 가능성도 있었기 때문에 전문가라면 더 신중한 입장을 취해야 합니다. 저 말 나올 때 의료계에서도 신중하지 못한 언행이라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2020년 "연말에 백신이 나오기는 어렵다." 이 문장은 태도의 문제를 지적해야지. 그 당시 상황을 고려하면 크게 틀린 것이 아니다라는 판단은 잘못된 판단입니다. 그리고 이 부분을 지적해서 이 사람이 틀린 말만을 해온 것이 아니다. 덜 틀린 말을 했을 때도 있다. 이렇게 지적하시는 것보다는 전문가라는 사람이 지속적으로 학계의 컨센서스와 다른 이야기를 해왔을 때, 그리고 그 의도가 의심이 될 때 전문가를 어떻게 비판할 것인가에 초점을 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 부분에 전혀 동의할 수가 없어요. 기모란이 저 말을 했을 때의 기준으로 백신이 2021년 이후에 나올꺼라고 예측한 사람들의 명단만 봐도 그래요. 신기술이 Breakthrough가 될 가능성도 있었지만, 그건 어디나 가능성이었을 뿐이고, 당시 영국의 백신임상을 앞당기는 의사결정에 참여했던 발란스 부터가 '프로젝트의 성공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코멘트했어요. 백신이 2021년 이후에 나올꺼라는 건 분명히 코로나 대응에 있어서 컨센서스였습니다. WHO,영국,미국이 예측한 타임라인은 당시 기준으로 바뀌지 않았고, 가장 코로나가 심각... 더 보기
그 부분에 전혀 동의할 수가 없어요. 기모란이 저 말을 했을 때의 기준으로 백신이 2021년 이후에 나올꺼라고 예측한 사람들의 명단만 봐도 그래요. 신기술이 Breakthrough가 될 가능성도 있었지만, 그건 어디나 가능성이었을 뿐이고, 당시 영국의 백신임상을 앞당기는 의사결정에 참여했던 발란스 부터가 '프로젝트의 성공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코멘트했어요. 백신이 2021년 이후에 나올꺼라는 건 분명히 코로나 대응에 있어서 컨센서스였습니다. WHO,영국,미국이 예측한 타임라인은 당시 기준으로 바뀌지 않았고, 가장 코로나가 심각했던 영국이나 WHO가 저명한 의학저널 몇 줄을 읽지 않고 타임라인을 그렇게 잡았을꺼라고 보시나요? 연말에 나올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그 컨센서스에 미루어볼 때 충분히 신중한 태도라고 봐요.
반대로 '신기술이나 임상허가 단축으로 연말에 백신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같은게 훨씬 지탄받을 신중하지 못한 언행이었을꺼에요. 뉘앙스를 생각해보면 더더욱 그러하고요.
반대로 '신기술이나 임상허가 단축으로 연말에 백신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같은게 훨씬 지탄받을 신중하지 못한 언행이었을꺼에요. 뉘앙스를 생각해보면 더더욱 그러하고요.
좀 더 부연하자면, 백신 타임라인이 연말에 가능할 것이다의 컨센서스가 만들어지기 시작한건 5월 말부터였어요. 그 소스는 미국이었는데, 이는 모더나가 5월 18일날 백신 접종 후 효과에 대해 보고하고 4일 뒤에 파우치가 12월이나 1월에 가능할 수도 있다로 인터뷰하면서 퍼져나간거죠. 모더나의 실험결과와 미국 전염병 전문가의 발언으로 만들어진 이 '연말에 가능할 수도 있다.'는 타임라인이 유럽과 WHO 등에 도입된건 6월 이후였고, 지금 보면 황당할지 모르겠지만 10월까지도 연말 백신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인 쪽이 그렇지 않은 쪽과 비... 더 보기
좀 더 부연하자면, 백신 타임라인이 연말에 가능할 것이다의 컨센서스가 만들어지기 시작한건 5월 말부터였어요. 그 소스는 미국이었는데, 이는 모더나가 5월 18일날 백신 접종 후 효과에 대해 보고하고 4일 뒤에 파우치가 12월이나 1월에 가능할 수도 있다로 인터뷰하면서 퍼져나간거죠. 모더나의 실험결과와 미국 전염병 전문가의 발언으로 만들어진 이 '연말에 가능할 수도 있다.'는 타임라인이 유럽과 WHO 등에 도입된건 6월 이후였고, 지금 보면 황당할지 모르겠지만 10월까지도 연말 백신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인 쪽이 그렇지 않은 쪽과 비등할 정도였어요. 그 때도 '될 수도 있다' 정도였거든요.
신기술의 대단함 같은거야 3월,4월에도 보고되었죠. 하지만, 실험결과를 보기 전까지 파우치의 가장 희망적인(모든 게 잘 맞아떨어졌을 때 가능성의 영역에서 논의하자면~ 수준의 굉장히 회의적인) 데드라인부터가 1월이었던걸 생각해보세요.
신기술의 대단함 같은거야 3월,4월에도 보고되었죠. 하지만, 실험결과를 보기 전까지 파우치의 가장 희망적인(모든 게 잘 맞아떨어졌을 때 가능성의 영역에서 논의하자면~ 수준의 굉장히 회의적인) 데드라인부터가 1월이었던걸 생각해보세요.
한달전에 백신제조회사에서 진행상활 발표했는데, 패트릭 발란스는 뭘 근거로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했습니까? 패트릭 발란스의 가능성이 높지 않다와 기모란의 인터뷰에 얼마나 차이가 있는거죠? 참고로 바로 뒤 발언에서 기모란도 연내 출시 가능성을 인정하긴 했습니다.
◇ 정관용> 최소한 서너 달이다. 빠르면 그래도 연말 안에 백신이 나올 수도 있다는 거네요?
◆ 기모란> 그건 어렵습니다. 일단 이게 통과된다고 해도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는 것도 문제가 있거든요.
◇ 정관용> 대량 생산 문제가 있군요. 아무튼 ... 더 보기
◇ 정관용> 최소한 서너 달이다. 빠르면 그래도 연말 안에 백신이 나올 수도 있다는 거네요?
◆ 기모란> 그건 어렵습니다. 일단 이게 통과된다고 해도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는 것도 문제가 있거든요.
◇ 정관용> 대량 생산 문제가 있군요. 아무튼 ... 더 보기
한달전에 백신제조회사에서 진행상활 발표했는데, 패트릭 발란스는 뭘 근거로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했습니까? 패트릭 발란스의 가능성이 높지 않다와 기모란의 인터뷰에 얼마나 차이가 있는거죠? 참고로 바로 뒤 발언에서 기모란도 연내 출시 가능성을 인정하긴 했습니다.
◇ 정관용> 최소한 서너 달이다. 빠르면 그래도 연말 안에 백신이 나올 수도 있다는 거네요?
◆ 기모란> 그건 어렵습니다. 일단 이게 통과된다고 해도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는 것도 문제가 있거든요.
◇ 정관용> 대량 생산 문제가 있군요. 아무튼 2상, 3상까지, 3단계 임상까지 단축시키면 연내에도 가능하다 이 말이군요.
◆ 기모란> 최대한 단축하면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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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댓글은 '코스피 3200을 틀린 전문가들을 보고 틀렸다고 하면 안되나요?' 는 질문에 대한 답입니다. 그래서 '기모란 문제를 차치하고 그냥 전문가의 예측을 평가하는 바람직한 태도를 따진다면'이라고 굳이 단서를 단 것이고요. 결과론인양 구는 게 아니라. 결과론이 뭐가 나쁘냐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에요. 좀 진정하세요.
◇ 정관용> 최소한 서너 달이다. 빠르면 그래도 연말 안에 백신이 나올 수도 있다는 거네요?
◆ 기모란> 그건 어렵습니다. 일단 이게 통과된다고 해도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는 것도 문제가 있거든요.
◇ 정관용> 대량 생산 문제가 있군요. 아무튼 2상, 3상까지, 3단계 임상까지 단축시키면 연내에도 가능하다 이 말이군요.
◆ 기모란> 최대한 단축하면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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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댓글은 '코스피 3200을 틀린 전문가들을 보고 틀렸다고 하면 안되나요?' 는 질문에 대한 답입니다. 그래서 '기모란 문제를 차치하고 그냥 전문가의 예측을 평가하는 바람직한 태도를 따진다면'이라고 굳이 단서를 단 것이고요. 결과론인양 구는 게 아니라. 결과론이 뭐가 나쁘냐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에요. 좀 진정하세요.
저는 현직 의사고 관련 뉴스나 논문을 공부하고 정리하는 일도 하고 코로나 바이러스 직원 접종 때 예진도 하고 백신이상반응 대응팀 일도 하고 시민접종 준비도 지금 하고 있는데 뭘 그렇게 가르치려 드세요.
님이 말씀하시는 컨센서스가 뉴스에서 나오는 이야기인가요? 아니면 학술지에 전문가가 직접 쓴 전망이나 이런 것을 지칭하는 것인가요? 아니면 업계인들이 아는 이야기인가요? 영어 뉴스 좀 읽어서 정리한다고 그 일에 대한 제대로 된 사실을 정리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것이면 한계가 있어요. 그리고 제가 말씀드리는 중요한 문제는 저 전망의 맞고 틀림이 아니라고 몇번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전문가라면 신중한 언행을 했어야 한다구요.
님이 말씀하시는 컨센서스가 뉴스에서 나오는 이야기인가요? 아니면 학술지에 전문가가 직접 쓴 전망이나 이런 것을 지칭하는 것인가요? 아니면 업계인들이 아는 이야기인가요? 영어 뉴스 좀 읽어서 정리한다고 그 일에 대한 제대로 된 사실을 정리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것이면 한계가 있어요. 그리고 제가 말씀드리는 중요한 문제는 저 전망의 맞고 틀림이 아니라고 몇번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전문가라면 신중한 언행을 했어야 한다구요.
저도 제가 '영어뉴스 좀 읽어서 정리한다고' 한계가 있는 걸 압니다. 좀 부끄러운 부분이었는데 대놓고 지적해주시니 마음에 걸리네요. 근데 반대로, 인터넷 댓글창에서 현직의사라는 사람이 ' LANCET, JAMA, NEJM 등 주요 의학 저널에서 전하는 소식 몇줄만 읽고 있었어도 진행상황을 알 수 있었을텐데'라고 말했다고, 아 내가 파우치 인터뷰 보면서 정리한 코로나 연대기는 틀렸다고 그냥 넘어갈까요? 가르치려 든다고 말하셨는데, 전 최소한이지만 어떤 타임라인으로 백신출하 일정이 변화했는지를 말해드렸는데 세상의빛님이 말한건 솔직히 ... 더 보기
저도 제가 '영어뉴스 좀 읽어서 정리한다고' 한계가 있는 걸 압니다. 좀 부끄러운 부분이었는데 대놓고 지적해주시니 마음에 걸리네요. 근데 반대로, 인터넷 댓글창에서 현직의사라는 사람이 ' LANCET, JAMA, NEJM 등 주요 의학 저널에서 전하는 소식 몇줄만 읽고 있었어도 진행상황을 알 수 있었을텐데'라고 말했다고, 아 내가 파우치 인터뷰 보면서 정리한 코로나 연대기는 틀렸다고 그냥 넘어갈까요? 가르치려 든다고 말하셨는데, 전 최소한이지만 어떤 타임라인으로 백신출하 일정이 변화했는지를 말해드렸는데 세상의빛님이 말한건 솔직히 너무 추상적이에요. 애초에 보통이면 '논문 읽어봐서 아는데'정도로 말한 태도에 이런 식으로 대답하지도 않습니다. 태도가 문제라면 전 세상의빛님의 태도를 더 지적하고 싶어요.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요. 제가 말한 컨센서스라고 하는 건 영국과 미국이 코로나 방역상황 브리핑 한 것, 그리고 발란스와 파우치가 인터뷰하고 WHO에서 발표한 내용들을 가리키는 겁니다.
맞고 틀리고가 중요한게 아니라는 건 저도 몇 번이나 말한거고, 저 정도면 충분히 신중한 언행이라고 생각한다는 거에요.
맞고 틀리고가 중요한게 아니라는 건 저도 몇 번이나 말한거고, 저 정도면 충분히 신중한 언행이라고 생각한다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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