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1/06/25 17:03:39
Name   물냉과비냉사이
Subject   국민 44%는 '치매' 용어에 거부감…바꾼다면 '인지저하증'
https://www.yna.co.kr/view/AKR20210625032300530?input=1195m

보건복지부가 갤럽에 의뢰한 조사입니다.

치매라는 용어에 거부감이 드는지, 그렇다면 무엇 때문에 거부감이 드는지, 치매라는 용어를 다른 용어로 바꿔야 한다는지 물었는데

치매에 대한 거부감은 7년전 조사에 비해 상승, 거부감 드는 이유는 치매라는 질병에대한 두려움이 압도적으로 1위, 용어를 바꿀 필요가 있다고 보는 쪽은 20% 정도(나머지는 유지해야한다, 바꾸든 말든 상관없다)네요.

치매라는 질병의 명칭을 변경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어서 이런 조사를 한것이 아닐까 싶은데

치매라는 용어에 거부감이 있다고 해서 그 질병의 명칭을 인지저하증으로 바꾸면 "아, 인지능력이 조금 저하됐을 뿐이니 걱정없군!" 이럴까요... 용어 자체가 다른 '문제'를 만들어내고 있는게 아니라면 굳이 이런 쓸데 없는 짓은 안했으면 합니다.

용어를 바꿔서 거부감을 줄일 수 있고 문제도 해결 가능했으면 이 세상은 진작에 천국이 됐을 겁니다.

말 하나 바꾸는건 문제 자체를 건드리는 것보다는 훨씬 쉬운 일이잖아요.
나쁜 뜻 가진 용어들은 다 못쓰게 막아버리거나 순화하거나 그러면 아름다운 세상 됐겠죠.



3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4746 경제이마트 부평점 문닫자, 주변 상권까지 죽었다 11 Leeka 21/06/28 3370 3
24737 사회"코로나19 도움 됐으면"…교촌치킨 점주들 '100억 주식' 받는다 5 swear 21/06/28 2983 3
24718 의료/건강국민 44%는 '치매' 용어에 거부감…바꾼다면 '인지저하증' 14 물냉과비냉사이 21/06/25 3380 3
24708 사회"성소수자로 폭력 반대"…'비종교적 현역거부' 첫 무죄 확정 17 Regenbogen 21/06/24 2834 3
24660 사회'미성년 성폭행' 억울한 옥살이..진범은 피해자 고모부였다 14 Regenbogen 21/06/20 3501 3
24659 국제홍콩 지하철 노약자석서 바다 건너는 '새끼멧돼지' 포착 4 아침커피 21/06/20 3172 3
24650 댓글잠금 사회靑 "여성징병제? 軍 성평등부터 개선해야" 44 Groot 21/06/18 4318 3
24627 국제호수에 빠져 개가 구조한 새끼 사슴, 다음날 어미 데려고 찾아와 4 먹이 21/06/17 3415 3
24622 사회택배노조 업무 복귀..내년부터 분류업무 완전 제외 10 매뉴물있뉴 21/06/17 2918 3
24476 정치"박근혜 왜 체포돼야 해, 문재인X 같은 X" 소란피운 50대..징역1년 8 Regenbogen 21/06/04 3348 3
24384 사회네이버-카카오앱서 '잔여 AZ백신' 선착순 예약…중복예약은 불가(종합) 4 다군 21/05/27 2720 3
24376 정치조국이 화내서 김웅 방송 막았잖나" 김오수 "기억 안 나" 5 주식하는 제로스 21/05/26 3251 3
24345 국제日정부 "모집·官알선·징용, 모두 강제동원"…24년前 인정 1 다군 21/05/24 3363 3
24322 사회삼각김밥은 안되는데 7만원 짜리 과일꾸러미? … '급식바우처' 혼란 11 Carl Barker 21/05/23 2758 3
24316 사회동성결혼 법제화 찬성 38%...2년전보다 "단" 3%포인트 늘었다 43 두아리파 21/05/22 4327 3
24266 정치주호영, '강남역 살인사건' 희생자 추모…"여성과 함께할 것" 15 은머리 21/05/18 2788 3
24259 방송/연예홍석천 '이상형' 토크가 주는 무례함 (전참시) [TV와치] 17 Regenbogen 21/05/18 4835 3
24250 정치'코로나 손실보상' 제자리걸음…'최후통첩' 제시한 자영업자들 2 Leeka 21/05/17 3454 3
24232 사회'잔여 백신' 네이버·카카오 지도로 보고 당일 예약…27일 시행 4 다군 21/05/14 2932 3
24214 경제 "1兆 잃었다" 500만 삼전 개미들, 분노의 하루 24 Regenbogen 21/05/12 3944 3
24213 사회삼성전자 이어 LG그룹도 직원들에게 '백신휴가' 준다(종합2보) 4 다군 21/05/12 2465 3
24175 사회효도와 취향 사이…어머니는 자장면을 진짜 싫어할 수도 있다 5 swear 21/05/08 4363 3
24141 정치진보 엘리트의 위선이 또...(김부겸, 외고폐지법 발의, 딸은 두 달 뒤 외고 입학) 19 cummings 21/05/04 3435 3
24130 사회"전남권 의대 설립 시급"…공공의료 토론회서 공감대 형성 26 moqq 21/05/03 3821 3
24088 정치대통령이 고소했나…비판전단 뿌린 청년 '모욕죄' 송치 23 Groot 21/04/28 4415 3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