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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1/07/08 19:25:44수정됨
Name   Regenbogen
File #1   9D85709E_0AF1_4CA5_AB7D_A5EA72DA6A6D.jpeg (33.2 KB), Download : 63
Subject   계단·화장실에서 못볼 짓..결국 '동성애자 화장실 출입금지' 내건 종로빌딩


https://news.v.daum.net/v/20210708153942925

아이고 이놈들아 종로에 모텔이 얼마나 많은데… 어느 빌딩인지 대충은 들었습니다먼 거의 1년전 일인데 왜 이제 기사화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여튼 제 사견으론 해당 공고문은 차별이라 볼 수 없습니다. 넘의 건물 지하 계단이나 화장실에서 잉야하는 건 명백한 불법이고 이를 막기 위한 건물측 대응은 합당하죠.

물론 공고문의 문구 ‘동성애자 출입 등’이란 표현이 100점은 아니지만  관리사무소에서 표현을 어찌할지 고민한 흔적이 보여 애처롭네요. 대놓고 게이(90%이상 일거에요. 저 건물 위치가 종로 게이스팟 쪽이라)들이 야간에 계단이나 화장실에서 잉야하니까 폐쇄한다고 쓸 수 없으니 에둘러 표현한거로 보입니다.

공고문이 글찮아여? 이유와 목적을 알려야 하는데 저정도면 쏘쏘하지 않나 시프요. 외부인들의 야간 음란행위라 했으면 더 좋긴 했겠지만 대놓고 음란행위라 하는 것도 좀 껄적지근하기도 해서 동성애자 출입 정도도 이해가능 범주에 든다 생각 합니다. 노숙자들 야간에 역사에서 내보낸다거나 흡연자들 길빵 막기 위해서라등가 청소년들 일탈이 심해 특정장소를 폐쇄한다 공고문 낸다고 그게 노숙자 청소년 흡연자 차별은 아니지 않음?

우야든둥 여러분도 급하다고 저러지 마시고 저렴하고 편리한 모텔들 많은 이용 부탁 드립니다. ㅡㅡv

근데 저 기자는 왜 제목을 동성애자 화장실 출입금지로 했을까요. 건물 일부 시설 폐쇄지 동성애자 화장실 출입금지가 아닌데 의도가 좀 보이는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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