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에선 코로나 이후 온라인 비대면 수업이 장기화되면서 미성년자 게임 중독이 사회 문제화 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인터넷 학부모 카페에는 “게임을 하나도 모르던 아이가 코로나로 컴퓨터를 접하게 되면서 게임에 중독됐다,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하소연이 끊이지 않는다.
“진짜 중국이 잘하네요. 우리는 있던 규제도 푸는데...”(학부모 B씨)
20년 전에도 40년 전에도 오락실, 티비, 만화방은 학생 3대 죄악이었읍니다. 우리적엔 서울대 갈 애들은 만화 본다고 날밤 새도 알아서 잘 가더라구요. 학력고사 한달 앞두고 오락실 당구장 만화방 투어 하던 동창은 335/340 맞고 설법 들어 갑디다.
주변 부모님들 보면 무조건적인 제한이 아니라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꽤 많은데…
얼마 전엔 또래. 다른 부모님이 자기 아들 게임 몰라서 학교에서 왕따 당할까봐 닌텐도 스위치 게임 뭐뭐 사면 되냐고 물어보기도 했는걸요.
물론 현재 중고생 부모님들은 또 다르겠지만, 몇몇 극단적인 사례를 가지고 기사쓰기 위해서 침소봉대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참고로 고3때 저희 반에서 수능 제일 잘 본 놈은 불꽃같은 연애를 하던 놈이었고, 두 번째...더 보기
아무리 생각해도 기자가 소설 쓴거 아닌가 싶습니다.
주변 부모님들 보면 무조건적인 제한이 아니라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꽤 많은데…
얼마 전엔 또래. 다른 부모님이 자기 아들 게임 몰라서 학교에서 왕따 당할까봐 닌텐도 스위치 게임 뭐뭐 사면 되냐고 물어보기도 했는걸요.
물론 현재 중고생 부모님들은 또 다르겠지만, 몇몇 극단적인 사례를 가지고 기사쓰기 위해서 침소봉대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참고로 고3때 저희 반에서 수능 제일 잘 본 놈은 불꽃같은 연애를 하던 놈이었고, 두 번째로 잘본 놈은 일주일에 세 번 정도 기숙사 담장 넘어서 나이트에서 놀다 오던 놈이었고, 세 번째로 잘본 놈은 동네 스타 본좌였고, 네 번째로 잘본 놈은 만화책 마스터였으며, 다섯 번째로 잘본 놈은 디아블로 2 오리지널 랭커였습니다 ㅋㅋ 앞에서 말한 다섯명 다 서울대 + 의대…..
부모님덜… 애들 안논다고 공부 잘하는거 아니에요. 논다고 공부 못하는거 아니고. 스스로 얼마나 선을 지키며 조절하고 집중하느냐에 따라 달린거지..
제가 일곱살때부터 윈도우 3.1부터 시작해서 고3/재수때도 밤새서 게임했는데 그래놓고 대학은 적당히 가긴 했지만...머 암튼 결론적으로 진짜 정신차려야 된다고 생각하니 게임이고 뭐고 다 끊게되고 사회생활하다보니 이제 여유 있고 시간 많아도 게임 안하게됩니다. 체력도 없고 흥미도 없고 귀찮아요.. 그때 저랑 같이 밤새서 스타,워크하던 사람들도 적당히 대학가고 적당히 취업해서 이제 게임 잘 안해요. 솔직히 애들이 게임좀 할수도 있지 그런 생각입니다. 뭐 인터넷 보면 게임하다 진짜 인생 조지는 사람도 있는거같지만 그건 게임이 현상일뿐 근본적인 원인이 아닌거같습니다.
뭐 규제를 하든 말든 게임 할 얘는 게임하고 서울대 갈 얘는 서울대갑니다.
제가 초딩때 메이플, 스타, 디아를 배우고 고딩때 워3, 와우를 배우고 대딩때 디3를 배우고 지금은 로아를 합니다만 게임 한 전 대전지방공대를 갔고 게임 안한 동생은 연의를 갔으니 삶의 만족도는 제가 더 높은게 아닌가 마 그리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