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1/09/24 09:27:28
Name   Picard
Subject   장제원 사임 만류했다..'노엘 사건'으로 본 윤석열 스타일
https://news.v.daum.net/v/20210923172351792

====
윤 전 총장은 검사 시절부터 “내 사람은 내가 지킨다”는 보스 기질로 유명했다. 그가 검찰총장으로 영전한 직후 서울중앙지검에서 함께 했던 이두봉 1차장, 박찬호 2차장, 한동훈 3차장을 대검 간부로 이동시킨 게 대표적이다. 윤 전 총장을 잘 아는 한 검찰 관계자는 “윤석열 사단으로 불릴 정도로 ‘쓴 사람을 믿고 또 쓰는’ 인사 스타일을 명확히 보여줬다. 한번 인연을 맺은 검사들이 그를 잘 따르는 것도 이런 보스 기질 때문”이라고 전했다.

반면 정치권에선 이런 인사 스타일이 약점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적지 않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검찰 수장 시절엔 '보스 스타일'로 포장될 수 있지만, 대선 주자인 지금은 '국민 여론을 따지지 않고 자기 사람만 챙기겠다'는 것으로 자칫 오해를 살 수 있다”며 “계속 이런 식이면 문재인 정부 인사 스타일과 다를 게 뭐냐”고 지적했다.
====

장제원은 최소한 캠프 직책은 내려놓겠구나 생각했는데... 허참...
하긴 뭐 노엘이가 사고를 한두번 친게 아니니 아버지도 그냥 정면돌파 할 수 밖에 없죠. 처음 사고 쳤을때나 뭐 하는 시늉 했지...
앞으로도 계속 칠텐데.

하지만...
이 기사를 보면서 두가지가 떠올랐습니다.

윤총장 본인도 아내/장모 문제가 있으니 '본인이 아닌 가족 문제로 비난하지 않겠다' 라는 건가?

8월초에 국힘 입당했으니 두달도 같이 일하지 않은 장제원은 윤총장에게 '내 사람'으로 인정 받았는데... 1년 넘도록 직속으로 같이 일하고 충성충성 하면서 징계부당 선언서에 1번으로 이름 올리고 자기 편에서 증언해준 사람은 손절 당했네? 준성이형 참 섭섭하겠다..

윤총장도 참 재미있는 사람인것 같습니다.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5851 경제4분기 전기료 전격 인상…4인 가구 월 최대 1천50원↑(종합) 20 Groot 21/09/23 4307 0
25852 사회서해 공무원 피살 1년 ‘월북’ 낙인에 아들 육사 포기 21 조지 포먼 21/09/23 4095 0
25853 사회'지인 흉기로 찌른 후 성행위까지'…40대 남성, 징역 15년 9 swear 21/09/23 3576 0
25854 사회경희대 ‘총여 폐지’ 투표 시작…남학생 “왜 우리만 제외” 반발[촉!] 6 414 21/09/23 4039 0
25855 IT/컴퓨터초고속인터넷 강국 지위 '흔들'…한국 평균속도, 태국보다 늦다 6 swear 21/09/23 4255 0
25856 경제업비트, 1호 가상자산사업자 됐다...다른 거래소도 신고수리 위해 잰걸음 행복한고독 21/09/23 3693 0
25857 사회"기분 나쁘니 좀 맞자"...만취한 남성 3명이 '묻지마 폭행' 2 swear 21/09/23 3044 0
25858 사회10대 정신건강에 악영향 알고도 묵인한 페이스북, 논란 속 CTO 사임 20 과학상자 21/09/23 2762 0
25859 사회백신 접종완료자, 변이 감염자 밀접접촉해도 무증상땐 격리면제 2 다군 21/09/23 3551 0
25860 방송/연예"10년 쓴 내 번호 '오징어게임'에…밤낮 전화와" 고통 호소 10 swear 21/09/23 4639 0
25861 사회대학원생 인건비 가로채 회식비 등에 쓴 서울대 교수들 약식기소 5 swear 21/09/23 3791 0
25862 정치이재명·이낙연의 '수박 논쟁'... '일베' 글 전수조사 해보니 8 구밀복검 21/09/23 3638 0
25863 정치남양주시, '집사부일체-이재명 지사편' 방영금지가처분 신청 7 Picard 21/09/23 4622 0
25864 경제호주 커먼웰스 은행, 애플의 '친경쟁' 주장 조롱 1 맥주만땅 21/09/23 3614 0
25865 경제쿠팡, 중국 상품 대폭 늘린다…크로스보더 e커머스 본격화 2 맥주만땅 21/09/23 4063 0
25866 IT/컴퓨터휴대전화 반납하면 할인해 준다더니.."삭제 사진 복원해 유출" 8 Regenbogen 21/09/23 4655 1
25867 정치이영돈PD "원희룡 사과하라"..그 옆엔 故김영애 사진, 무슨일 4 Regenbogen 21/09/23 2991 0
25868 정치野 "文, BTS 이용 '쇼' 그만" vs 靑 "유엔이 직접 초청한 것" 10 Regenbogen 21/09/23 3734 0
25869 문화/예술천재시인 이상 詩 ‘건축무한육면체’ 수수께끼…90년만 물리학도가 풀었다 13 JUFAFA 21/09/23 4651 3
25870 정치윤석열 또 말실수.."주택청약통장? 집이 없어 못 만들었다" 17 구글 고랭이 21/09/24 4643 2
25871 의료/건강팔·다리 말랐는데, 배만 '불룩' 나오는 이유 14 Regenbogen 21/09/24 4622 1
25872 정치장제원 사임 만류했다..'노엘 사건'으로 본 윤석열 스타일 7 Picard 21/09/24 3714 0
25873 기타하나만 쓰라는 텀블러를 수백 개 수집… 친환경 마케팅의 아이러니 18 swear 21/09/24 4639 1
25874 정치이준석 "박근혜, 미련스럽게도 인기 없는 정책 약속 지키려 했다" 47 구글 고랭이 21/09/24 4650 0
25875 게임'화려한 출국'...LCK, 특별 전세기 타고 아이슬란드 간다 5 swear 21/09/24 3271 1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