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1/10/03 21:38:04
Name   syzygii
Subject   '대장동 개발 사업 의혹' 키맨 유동규 구속···법원 "도주·증거인멸 우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2&oid=032&aid=0003101445
유 전 본부장의 변호를 맡은 김국일 변호사는 심문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유 전 본부장이 화천대유 측으로부터 개발 이익 700억원을 받기로 약정했다는 의혹에 대해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씨와 대화하며 농담처럼 이야기한 것이지 실제로 약속한 적도 없고 받은 적도 없다”며 “이런 농담이 녹취록에는 약속한 것처럼 되어 있었고 범죄사실에도 포함돼 있길래 소명했다”고 말했다.

유 전 본부장이 압수수색 당시 휴대전화를 창 밖으로 던진 것과 관련해서는 “2주 전에 교체한 휴대전화를 던진 것”이라며 “전에 쓰던 휴대전화는 제출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유 전 본부장 측이 예전 휴대전화를 판매업자에게 맡겼다고 주장하면서 업자가 누군지는 알려주지 않고 있다는 검찰 주장과 다르다.

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의 민관합동 개발계획에 깊숙이 관여한 인물로, 화천대유 등이 포함된 ‘성남의뜰 컨소시엄’이 민간사업자로 선정될 당시 공사의 사장 직무대리를 맡았다.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성남의뜰’ 지분 50%를 갖고도 1830억원의 배당을 받는 데 그쳤다. 반면 지분 7%를 가진 화천대유와 천화동인 1~7호는 3년간 4000억원이 넘는 배당을 챙겼다.

(중략)
대장동 개발사업의 ‘설계자’ 정영학 회계사가 검찰에 제출한 녹취록에는 대주주인 김만배씨와 정 회계사, 유 전 본부장이 이익금 700억원의 배분 문제를 논의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략)
김씨는 지난해까지 473억원을 화천대유에서 빌려 이 중 상당수를 현금으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100억원을 대장동 분양대행업체 대표 A씨에게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인척으로 파악됐다.
정·관계 로비 의혹도 수사 대상이다. 정영학 회계사의 녹취록에는 김만배씨와 정 회계사, 유 전 본부장 등이 정·관계 로비자금 350억원을 누가 부담할 지를 두고 언쟁을 벌인 내용이 담겨있다는 말이 나온다. 김씨는 “350억원 로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
350억중 50억은 곽상도고..박영수도 한몫 잡은듯 싶고.. 50억씩이라면 5명 더있을텐데 ㅎㅎ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017 기타평창 올림픽 개막식 인면조의 정체는 '가릉빈가' 10 알겠슘돠 18/02/10 3436 0
16753 사회'文대통령 살해예고' 일베회원 적색수배..기소중지 檢송치 3 The xian 19/09/09 3436 0
10385 정치문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과 전격 두번째 정상회담 25 퓨질리어 18/05/26 3436 4
24809 정치부산 ‘길거리 성추행’ 검사, 서울중앙지검 부부장검사로 부임 10 맥주만땅 21/07/04 3436 0
20252 사회곽예남 할머니 유족 "정의연, 장례비 1800만원중 지원 20만원" 16 작두 20/05/16 3435 0
22820 의료/건강'코호트 격리' 당시 무슨 일이…요양병원장의 고백 4 맥주만땅 21/01/04 3435 3
23880 국제백악관 "비핵화 길로 이어진다면 북한과 외교 고려할 준비돼" 18 알료사 21/04/08 3435 1
26979 의료/건강코로나 꺾이자 매독 6000명 넘었다… 일본, 성병 왜 퍼졌나 14 맥주만땅 21/12/15 3435 1
26018 정치'대장동 개발 사업 의혹' 키맨 유동규 구속···법원 "도주·증거인멸 우려" 15 syzygii 21/10/03 3435 0
23479 의료/건강아마존 판매 1위 '진드기 목걸이'에 개 1700마리 죽음 6 먹이 21/03/04 3435 0
22972 사회거리두기-5인이상 모임금지 31일까지 연장…내달 1일부터 설방역(종합) 15 다군 21/01/16 3435 0
18624 문화/예술진중권 "봉준호, 블랙리스트 올리더니.. 한국당 얼굴 두껍다" 8 미스터주 20/02/13 3435 6
25828 사회장제원 아들, 무면허 운전·경찰관 폭행 혐의로 체포 37 다군 21/09/19 3435 0
29170 기타김건희 직접 둘러본 '외교공관'…대통령 관저로 유력 22 다군 22/04/22 3435 1
25177 사회북한 연결도로 만든다고..'붕괴' 위험에도 공사 강행 논란 6 거소 21/08/02 3434 0
28531 IT/컴퓨터네이버, 미국 창작자 후원 플랫폼 '패트리온'에 118억 투자 15 Beer Inside 22/03/08 3434 0
17147 IT/컴퓨터갤럭시폰 지문인식 뚫렸다…"실리콘 케이스로 누구나 잠금해제" 14 다군 19/10/17 3434 1
11834 국제"매장 정리하는 몇분도 근로시간"..스벅 직원 손들어준 美대법원 8 알겠슘돠 18/07/27 3433 0
19556 경제해태제과, 아이스크림 사업 빙그레에 매각..1천400억원 규모 12 알겠슘돠 20/03/31 3433 0
19613 IT/컴퓨터딥마인드, 아타리 57개 모든 게임 '인간추월' 성과 12 토끼모자를쓴펭귄 20/04/03 3433 0
22689 의료/건강3단계는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26 구밀복검 20/12/21 3433 0
22541 의료/건강요리 때 나오는 미립자 대기에 오래 남아 건강·공기질 위협 6 다군 20/12/09 3432 0
15944 사회숨진 23사단 병사 유서 발견..군 당국 "4월부터 업무 질책받아" 8 월화수목김사왈아 19/07/09 3432 1
22600 정치민경욱, '미 대선 불복' 트럼프 지지 집회 참석 2 닭장군 20/12/14 3432 0
10339 IT/컴퓨터카카오톡, 답장 기능 추가 4 먹이 18/05/24 3432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