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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1/10/11 09:11:09 |
Name | 구밀복검 |
Subject | "이벤트 해줄게" 여친 으슥한 곳으로 유인해 청부 살해 시도 |
https://www.yna.co.kr/view/AKR20211010055700054?input=1195m 보험 설계사인 A군은 지난 5월 채팅 앱을 통해 B양을 알게 됐는데, 처음부터 여자친구를 사귀려는 목적이 아니라 살인을 해 사망 보험금을 타내기 위한 것이었다. 이 보험금으로 A군은 자신이 몰고 다니던 외제 차량의 할부금을 갚으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A군은 5개월여간 B양과 교제를 하면서 B양 명의로 보험을 들어놓고 보험금 수령인을 자신으로 지정해뒀다. 그렇게 보험 효력이 발생할 때까지 A군은 거짓 연애를 계속하면서 친구 2명과 치밀하게 범행 계획을 짰다. A군이 커플 이벤트를 가장해 B양을 으슥한 곳으로 보내면, C군이 미리 기다리고 있다가 살해하고 D(19)군이 자신의 차량으로 도주를 돕는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범행 당시 C군이 도주하려고 했을 땐 알 수 없는 이유로 D군의 차량 바퀴에 구멍이 나 운행할 수 없었다. 결국 도주 수단을 잃어버리게 된 C군은 다급한 마음에 A군 차량 트렁크에 숨게 된 것이었다. 세태의 단면을 잘 보여주는 사건이네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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