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1/10/28 09:40:20수정됨
Name   cummings
Subject   “집값 오르면 정부와 나눠야"수익공유 설명 없는 신희타 사전청약
“집값 오르면 정부와 나눠야 한다고?”… ‘수익공유’ 설명 없는 신혼희망타운 사전청약 논란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001&oid=366&aid=0000769744

3기 신도시 신혼희망타운 2차 사전청약이 진행되는 가운데 모집공고에 ‘수익공유형 모기지’가 의무 적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제대로 고지되지 않았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측은 “본청약 시점에서 고지할 계획이었다”고 설명했지만, 일각에서는 “사전청약 수분양자 이익과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정보를 빠뜨린 것”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28일 LH에 따르면, 분양가가 일정 수준(2021년 기준 3억700만원)을 초과하는 신혼희망타운의 입주자는 ‘신혼희망타운 전용 주택담보 장기대출상품’이라는 수익공유형 모기지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해당 모기지는 연 1.3% 고정금리로 집값의 70%까지 대출해주는 대신, 주택을 매도하고 대출금을 상환할 때 시세차익의 최대 50%를 기금이 환수해가는 상품이다.

문제는 이러한 내용이 지난 25일부터 접수를 진행하고 있는 2차 사전청약 입주자 모집공고에서 알기 쉽게 명시돼있지 않다는 점이다. 총 7만2785자에 달하는 2차 사전청약 신혼희망타운 모집공고에서 관련된 내용은 “본청약 후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별표6의2에 따라 ‘총자산가액(307백만원)’을 초과하는 주택의 입주자로 선정된 분은 ‘신혼희망타운 전용 주택담보 장기대출상품’에 가입하고 입주시까지 해당 모기지 가입 사실을 증명해야 하며, 해당 자격을 갖추지 못하였음이 판명되는 경우 입주자선정에서 제외되고 공급계약이 취소됩니다”는 한줄 외에는 없다.

이마저도 ‘신혼희망타운 전용 주택담보 장기대출상품’이라고 서술되어 있을 뿐, ‘수익공유’라는 언급은 입주자 모집공고 어디에도 나타나있지 않다. 2차 사전청약 뿐만 아니라 지난 7월 진행했던 1차 사전청약 입주자 모집공고도 마찬가지다.

--------------------------------------------------------------------------

그렇다고 합니다.

사전청약때 안알려주고 본청약때 "서프라이즈~" 하면서
"강제로 대출해줄테니 사실은 팔때 온전한 너네집 아니야~"라고 하면 퍽도 좋아할거라고 안알려준건지;;;

아무튼 공공분양은 수익공유가 적용되지 않지만 동시청약 불가능하니...
3기 신도시 신희타 사전청약자 혹은 청약예정자 분들은 알고 청약하셔야겠네요.


=================내용 추가==============

신희타라는게 애초에 분양 받을 수 없는 사람에게 분양해주고 차익 회수하는 시스템인가보네요.
분양과 임대의 중간 그 어드메 쯤 되는 시스템인가봅니다.

근데 부모나 집안 재산 확인 안하는거면 흙수저 로또인거 맞나요?;;;
놀면서 월세사는 금수저들도 가능해보이는데...
소득적은 금수저들이 강남아파트 신혼특공 받는거랑 비슷해보이기도?
------------------------------------------------------------
5000만원 대주고 4억 떼간다…'흙수저 로또' 신혼타운 비애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17424#home

신혼희망타운과 신혼특공 모두 자산 요건을 두고 있다.

신혼희망타운이 부동산과 금융자산, 전세보증금, 자동차 등의 합계액이 3억700만원 이하다. ‘부모 찬스’로 비싼 전셋집에 살거나 주식·예금이 많아도 안 된다. 부동산이나 금융자산 없이 준중형 승용차인 아반떼를 탄다면 보증금 2억9000만원 이하 정도 전셋집에 사는 조건이다.
신혼 특공은 금융자산 등 제한 없이 부동산 2억1550만원, 자동차 3496만원 이하이면 된다. 주식·현금 부자이고 고가 전셋집에 살아도 상관없다. 자동차는 준대형인 그랜저까지 탈 수 있다.



1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뉴스 게시판 이용 안내 1 토비 16/09/01 28828 4
38877 게임한화생명·T1>젠지>디플러스 기아>KT?, 규모의 싸움 ‘쩐(錢)’ 쓴 한화생명이 증명했다 3 swear 24/09/19 459 0
38876 사회끝까지 기록 찍고 물러나는 더위…20일부턴 전국 '많고 거센 비' 7 the 24/09/19 630 0
38875 경제"월 50만원 부으면 5년 뒤 4027만원"…中企 재직자 저축공제 나온다 8 Groot 24/09/19 855 0
38874 스포츠‘대시’ 이대성, 십자인대 파열…시즌아웃 위기 1 danielbard 24/09/19 456 0
38873 정치(단독)"대통령과 여사에게 전화했다. 내일 김영선 발표" 24 매뉴물있뉴 24/09/19 1086 0
38872 정치"군, '훈련병 얼차려 사망' 수사자료 고의 파기"…충격 폭로 5 활활태워라 24/09/18 1001 0
38871 국제헤즈볼라 호출기 동시 폭발…8명 사망·2750명 부상(종합) 15 다군 24/09/18 1968 0
38870 정치윤 대통령 15사단 방문…“전투식량·통조림 충분히 보급하라” 23 알탈 24/09/17 1148 0
38869 정치윤석열 정부의 모순된 ‘노동약자’ 프레임 3 오호라 24/09/17 601 1
38868 사회내년 고교 무상교육 없어지나…중앙정부 예산 99% 깎여 6 야얌 24/09/17 1288 0
38867 사회아버지의 결단, 어느날 달라진 제사....기리는 마음이 중요한 것 6 swear 24/09/17 1048 0
38866 국제저체중 추세가 우려되는 선진국 일본 42 오호라 24/09/16 2230 1
38865 정치코레일 암울한 미래… 달릴수록 ‘부채 늪’ 무려 21.3조 21 야얌 24/09/16 1228 1
38864 국제제2차 트럼프 암살 시도 발생 7 공무원 24/09/16 1328 0
38863 사회신장 이식받은 남편, 기증한 아내…이들의 ‘삶’ swear 24/09/15 876 1
38862 기타매직펜으로 일기도 그리던 '날씨 아저씨'…김동완씨 별세(종합2보) 1 다군 24/09/15 814 0
38861 스포츠기금을 개인연금에…? 돈관리 손놓은 대한체육회 1 swear 24/09/15 797 0
38859 기타내가 죽으면 게임 계정 어떻게?…기업마다 천차만별 2 다군 24/09/14 861 0
38858 정치[한일비전포럼] “한·일 관계 퇴행 막는 장치 필요…DJ·오부치 선언 2.0 만들어야” 3 dolmusa 24/09/14 616 0
38857 IT/컴퓨터손님 폰으로 자신에게 카톡 선물하기 한 대리점 직원 6 whenyouinRome... 24/09/13 1166 1
38856 IT/컴퓨터미 FDA, 에어팟 프로2 '보청기 기능' 승인 5 아란 24/09/13 910 1
38855 정치“대통령실 이전, 방탄창호 15.7억 빼돌려” 감사원 적발 14 SOP 24/09/13 1200 0
38854 게임'스카웃' 이예찬, 롤드컵 못 갈 수 있다 11 swear 24/09/12 1032 0
38853 경제현대차·美 GM, 승용·상용차 공동으로 개발·생산한다 9 다군 24/09/12 815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